(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동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4월 30일 오후 4시 30분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동보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단기 및 꽃목걸이 전달, 격려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안동시는 선수 617명, 임원 265명 등 총 882명의 선수단이 30개 전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민체전 23연패를 목표로 하는 롤러와 테니스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부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는 안동시는 그 어느 해보다도 비장한 각오로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에서 신동보 안동부시장은 “경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선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안동의 저력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향교(전교 김숙동)는 우리의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전통의례(기제사)를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 오전 11시에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시연한다. 기제사란 전통적인 제례에서 매년 돌아가신 조상의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 제사상을 진설한 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조상의 신주나 지방을 모시고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간단한 기제시연 설명에 이어 강신례, 참신례, 조헌례, 아헌례, 종헌례, 유식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한다. 안동향교 관계자는 “이번 전통의례 시연은 현대생활에 맞게 재해석하고 시민에게 유교예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며 “기제사를 통해 시민이 안동 고유의 예법을 보고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시연은 올 10~11월 중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사암연합회(회장 도륜스님)에서 주관하는 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5월 4일 오후 6시 웅부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인 예인예술단, 취타대, 야단법석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법요식을 진행하며 법요식은 육법공양, 개식, 삼귀의례, 찬불가, 반양심경, 부처님찬탄경문, 봉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법요식에 이어 오후 8시부터 다양한 불빛 조형물과 함께 행진하는 제등행렬을 실시하며 제등행렬은 웅부공원에서 출발해 구 안동역, 구 농고사거리, 경안고사거리, 대원사 앞을 거쳐 다시 웅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온 시가지를 밝힌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알리는 봉축탑 및 선전탑은 웅부공원, 송현오거리, 법흥교 입구에 설치됐으며 5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안동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온 누리에 퍼져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변경한다. 변경된 무료 이용시간이 적용되는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6개소 136면, 노상주차장 114면으로, 총 250면이다. 운영시간 변경은 주차 차량 대부분 주차장 이용시간이 1시간 이내라는 사실에 착안해(92%) 군민들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그동안 예천군은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주차장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되, 간단한 용무를 보는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0분 무료 이용 시간을 적용해왔다. 무료 이용 시간이 변경되면 다수의 이용객이 주차요금 부담 없이 식사, 물건구매 등의 용무를 볼 수 있어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가 향상되고, 주차장 이용률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 군민과 지역 상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해서 열린다.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41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특히 대회 첫날 한국 육상 최고의 간판스타 우상혁(용인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 출격하고, 국제대회에서 차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남자 세단뛰기 기대주 유규민(익산시청)과 김장우(장흥군청) 선수도 대회 셋째 날 국내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KBS배 대회를 육상의 메카 예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나라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수 김학동)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 결승경기 입장권 온라인 예약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5월 25일과 2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결승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결승경기는 예천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https://onestop.ycg.kr)에서 본인인증 후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46개국 4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세계적인 양궁선수들이 출전해 관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결승경기는 5월 25일 오전, 오후 각각 컴파운드 단체전과 개인전이, 26일 리커브 단체전과 개인전이 열린다. 일반 관람석은 경기당 온라인 사전예약 400명과 현장 선착순 100명으로 운영되고, SNS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본부석 입장권이 주어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김제덕, 임시현 등 대한민국 양궁스타와 세계적인 양궁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양궁경기를 예천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대회 기간 중 진호국제양궁장을 많이 찾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일 오전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종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사업과 수소밸류체인 조성을 위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력강화를 강조하고, 박칠용 의원은 페로실리콘 공장 운영상 문제점 및 포항시의 안이한 기업 관리를 지적하며 철저한 기업관리를 요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한 예비비 투입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 추진을 요청하고, 최광열 의원은 노동 관련 유사부서 통폐합 및 일원화,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등 노동자들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운영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당부하고, 김은주 의원은 장기적인 안목과 경제, 산업,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포항시만의 저출생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2024년 당초예산 대비 1,500억원 증액되어 제출된 추경예산안 2조7,900억원(일반회계 2조4,753억원, 특별회계 3,147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역 기후에 적합한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일 내남에 소재한 신농업혁신타운 내에서 ‘트리티케일 품종육종 연구사업’ 1차 년도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기도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추위와 건조에 매우 강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다. 영양적 가치 또한 높아 축산농가에 매우 인기가 있다. 평가 보고회에서는 먼저 신품종 트리티케일의 계통별 특성, 1차 연도 신품종 트리티케일 우수 계통 선발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발아율, 월동률, 내습률, 생장률 등 시험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77호와 78호를 1차 연도 우수 계통으로 선발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G-건초(경주산 건초) 제품 및 재배기술 화판 전시 현장 방문, 시험포장 관람 등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9월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9000만원 예산을 들여 신농업혁신타운, 외동읍, 불국동에 8종의 신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경산시장 조현일)는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경산시 가족센터와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다(多)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성면을 시작으로 남산(자인), 하양(와촌), 압량, 진량 순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년은 다문화 가족의 실태조사, 각종 정보제공, 가족 구성원 간 관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찾아가는 읍·면 순회교육은 2012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으로 관계향상을 도모하고 여러가지 정보제공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산시가족센터 정유희 센터장은 “경산시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족은 경산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지역 일정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 홍보를 실시한다.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로 비용은 무료다. 건강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압측정, 시력 및 청력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촬영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를 연계해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국가 암검진’은 6종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해당한다. 검진 대상과 주기는 아래 표와 같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23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 및 주기》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경산시의 주요 암 연령별 표준화 발생률(2021년/10만 명당)은 위암 63.4명, 대장암 67.8명, 폐암 64.3명, 간암 28.1명, 유방암 52.7명 자궁경부암 6.7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4월 30일 “출생·개명·사망·기타 신고 후 조치사항”이라는 가족관계등록 제도에 대한 민원안내 책자 4,000부를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안내책자에는 ▲출생신고 후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양육수당 등의 복지혜택 ▲개명신고 후 각종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등 ▲사망신고 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상속재산 처리절차 ▲그 외 혼인신고, 이혼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시 참고사항에 대하여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시는 안내책자를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한 민원인에게 직접 제공할 뿐 아니라 창구에 비치하여 정보 부재로 시민들이 받을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속절차 정보가 한 권에 담긴 안내책자를 통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명관)는 지난 4월 27일 신평면 소재 의성왜가리생태관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서 의성지역 여행을 기반으로 한 ‘녹색실천의 생활화’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 프로그램은 지역 내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샌드아트를 활용한 녹색실천교육, 폐자원을 활용한 명랑운동회,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탄소 식단체험, 지역관광지를 운동하며 청소하는 줍깅을 활용한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탄소여행을 통해 어른, 아이 모두가 ‘저탄소’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의성군을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문제 개선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공배달앱 먹깨비’ 4,000원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오는 1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결제 시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 내 1일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단, 예산소진 시(선착순 3,750명)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의성사랑상품권(카드) 이용 시 10% 할인을 더하면 소비자의 혜택은 더욱 크며, ‘공공배달앱 먹깨비’가맹점은 배달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성군은 ‘22년 9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출시하여 현재까지 102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이 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대전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에서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5경기 무패와 4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된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김천상무는 27일 경기 여파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김민덕과 최기윤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에서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포백을 형성했다. 이어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기윤, 유강현,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과 비슷하게 ‘포지션 파괴’를 통해 점유율을 높였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우측 풀백 김태현이 중앙으로 파고들고, 강현묵이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교란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기회를 엿보던 김천상무는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혼전 상황에서 공을 처리하지 못하며 슈팅을 내주었다. 다행히 김민덕이 끝까지 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에 이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이번 신규 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5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의성군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특구참여기업 대표,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보고회’를 가졌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의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얻은 것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에 따르면 전 세계 육류시장은 2025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