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암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월 26일부터 운영한다.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월 1회, 10시~16시)에 증산면 소재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맨발걷기 ‘숲트레킹’, 잣나무숲에서 자연과 하나되기 ‘해먹명상’, 숲에서 소도구를 활용하여 근막을 이완하고 전신 스트레칭하는 ‘소도구테라피’ 등 숲이 주는 온전한 쉼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생존자들이 건강을 돌아보고 암 재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치유를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기는 7월에 대상자를 모집하여 8월부터 11월에 운영 예정이며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가 주관하는‘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88개 팀(남고부 30팀, 여고부 13팀, 남중부 30팀, 여중부 15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김천실내보조체육관, 김천국민체육센터, 성의고 빅토리오체육관에서 진행된다. 6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대회에서 우승하는 고등부 남·여 팀에게는 8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시는 농구 인구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농구에 각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천시청 여자농구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 농구대회’와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겸 지역별 농구대회’2개를 개최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 강팀들이 고루 참가하는 만큼 치열한 경기들이 다수 연출 될 것이다. 중고 유망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6일 오전 봉덕신시장에서 남구보건소, 상인회와 함께 합동으로 전통시장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침체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여 소비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덕신시장 상인회 회원 20여 명은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 집결 후 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담배꽁초 줍기,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기름 때가 많은 분식 골목 앞 보도 블럭을 물청소하고 시장의 얼굴인 지주 간판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하절기를 앞두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식품 위생 관련 지도와 방역도 함께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클린데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에 힘써주길 바라며 구청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클린데이 행사는 남구 관내 8개소 시장을 대상으로 분기별 실시되며 ‘우리시장은 우리가 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경북도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금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슬로건을 창작한 후, 슬로건을 작성한 지원신청서를 경북도립대학교 본관 1층 교학처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 중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금연 현수막 제작과 금연 사업 및 홍보 캠페인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슬로건을 통해 금연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예천한일신협(이사장 황길영)‧예성신협(이사장 최명순)‧풍양신협(이사장 양미숙)‧호명신협(이사장 문창호)으로부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신협 4개소는 2023년 2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예천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예천 지역신협은 평소에도 각종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예천군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꾸준한 저소득층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예천 미래교육지구 사업 △군민장학회 장학사업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29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예천활축제 및 곤충생태원 어린이날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4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기관의 안전관리 위원과 축제·행사 주관부서가 참석해 축제·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축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파밀집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상황 발생 시 조치방안, 축제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하고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축제‧행사 주관부서는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여건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안전에 대한 유관기관 모두 공동의 사명감으로 축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평일 낮에 센터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상상놀이체험실을 야간에도 운영한다. 상상놀이체험실은 소규모 키즈카페로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3회차로 운영되며 오후 4시 40분이면 장난감 정리 및 소독을 위해 마감된다. 이에 맞벌이가정 등은 낮에 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첫째, 셋째 수요일(공휴일의 경우 익일인 목요일) 매월 2회씩 저녁 8시 10분까지 연장운영한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놀이체험실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보호자를 동반해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놀이체험실은 시장놀이, 낚시터 및 캠핑장, 요리코너 등 영유아발달에 따른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센터는 놀이체험실 야간개장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큰잔치’ 부스운영, 부모자녀 교육프로그램, 선물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adeducare.or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픈아이 돌봄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전담 돌봄교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아이상태 및 진료 결과는 유선으로 부모에게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 이용대상 아동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3시, 3~5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구시장 제비원 상가 공터(안동시 번영길 30)를 활용한 주말 풍물 장터를 운영한다.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 장터는 4월 27일 토요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우천 시 휴장)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도 역시 안동 원도심 내 전통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발길을 돌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고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와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기념품을 선보이는 판매장, 먹거리 마차에서 구입한 음식을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 장터가 물건을 사고파는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터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여유롭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풍물 장터가, 방문하는 모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안동의 옛 정취와 향수를 추억하며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명소가 되길 바라며, 풍물 장터를 찾는 손님이 많아져 북적거리고 활기 넘치는 원도심이 되기를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6일 동안 열렸다. 전국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84팀 366명이 참가한 대회로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 기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된 유서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추발경기 1위(김민정), 포인트경기 1위(장수지), 옴니엄경기 1위(김민정), 원랩경기 2위(김태남)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민정 선수 최우수 선수상,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우리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러우며,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말했고, 시민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는데, 상주시에서는 최근 3년간 평균 75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57.8명으로 경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18.7%로 주의가 필요한데 지난해 경북에서는 20명의 환자 중 10명이 사망했고 상주시에서도 2명의 환자 중 1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 올해 전국 첫 SFTS 환자가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적기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에 서식해 텃밭 작업과 같은 농작업과 많은 관련이 있으나 등산, 산책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감염되는 사례도 다수 있어 항상 유의해야 한다. 주된 증상은 발열,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진드기를 발견했거나 물림 자국이 있는 경우 최대 14일간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진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적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4월 25일 공성면 영오리(영오소통관)에서 2024년도 첫 번째“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상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 및 노약자들이 행정기관에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행복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지적민원처리반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지적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 및 민원사항 접수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지적관련 민원 및 각종 시책 등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7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린 2024 문경찻사발축제에서 어제 28일까지 첫 주말 양일간을 맞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인 문경새재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화창한 봄날에 따스한 날씨와 함께 개막한 첫날에는 2만9천명, 둘째 날에는 2만8천명이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장 분위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축제 첫날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개막공연으로 총 1만 명의 관람객이 야외공연장을 오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개막식에 앞서 1관문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개막 기념 퍼포먼스로 이번 축제 주제어인‘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캘리그라피를 그려내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문경 도자기가 사용된 관내 유명 카페의 디저트 아트 전시, 카페 선일이 참여한 전통 무용과 커피 담은 사발 이벤트가 진행되는‘다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가 광화문 주무대에서 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불교연합회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4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스님, 김룡사)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으로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은 5월 11일 오후 5시 30분에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제26회 문경찻사발축제를 맞아 4월 27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흡연 예방(금연)과 통합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담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건강 습관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흡연 예방(금연) 체험 부스뿐 아니라, 신체활동, 비만, 영양, 아토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관련 사업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그 밖에도 국가 암 검진, 자기혈관숫자알기, 저출생 극복 출산 장려,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주제별 건강 문제에 대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 퀴즈, 룰렛 돌리기 등 즐거움과 놀거리를 더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였다. 문경시보건소장 박애주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연결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앞으로도 문경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