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 학생 책축제(이하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학생 책축제’는 학생들이 수업, 동아리를 포함한 각종 독서인문교육 활동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쓴 글을 나누는 지역 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지역 독서인문 관련 기관(단체) 전시, 저자와의 만남, 가족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고등학생 독서포럼,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연구회) 전시 및 발표, 대구독서인문교육 슬로건 현장 투표,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다. 먼저, 대구문학관, 이육사문학관, 전선문화관, 정호승문학관 등 지역사회의 독서인문기관과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별 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교육마당/독서인문교육/공지사항) 또는 각 학교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4주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한 ‘수능 마무리 4주 프로젝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D-30 학습전략 안내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를 포함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의예과 정원 증원 이슈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로 인해 올해 수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가운데,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실전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불수능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쉽게 출제된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가중했다는 점을 고려해, 체계적인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먼저, 경북교육청 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D-30일 학습전략’을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 전략서는 남은 4주 동안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수능 시험과 동일한 학습 계획, 주별 학습전략, 건강 관리법 등을 담고 있다. 또 수능 당일 필수 유의 사항까지 상세히 안내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연구팀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5회 ICT융합국제컨퍼런스(ICTC 2024)’에서 ‘JCN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를 수상했다. 선정된 논문은 ‘Reinforcement Learning based Resource Management for Fog Computing Environment: Literature Review, Challenges, and Open Issues(강화 학습 기반 포그 컴퓨팅 환경의 자원 관리: 문헌 리뷰, 도전 과제 및 미해결 문제)’로, SCI급 국제 학술지인 JCN(Journal of Communication and Networks)에 2022년 2월에 게재됐다. 관련 논문은 포그 컴퓨팅(Fog Computing) 환경을 위한 AI 기반의 최적 자원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및 향후 도전 주제들을 해석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ICT융합국제컨퍼런스는 무선 및 이동 통신, 스마트 장치,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지능형 교통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ICT 융합을 실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국통신학회(KIC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건축제에서 ‘경북교육청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기억의 풍경(Landscapes of Memo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우수한 교육시설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17점과 사용자가 참여해 설계한 교육과정 연계 공간혁신 우수사례 3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전시는 대구 시민들이 경북교육청의 교육시설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건축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경북 교육시설인 학교 건축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대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북 건축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교내 VR실습실에서 2학년 122명을 대상으로 'VR 실습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상실습에 앞서 학생들이 실습에 입문하는 과정으로, 최신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핵심간호술기를 사전 학습하고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혈요법과 관련된 핵심간호술기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이론적인 지식과 실습을 반복 학습하며 간호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윤영주 학과장은 “이번 VR 실습입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임상실습 전에 실제 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임상실습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준비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의 실습기자재 도입과 최고의 실습실 환경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2일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거점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 직업계고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 제시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신설과 외국인 청소년 취업비자 전환 허용 등을 담은‘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 발표로 지역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교장은 “별도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몽골 현지 설명회에 200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전환의 시대, 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의 일과 삶의 현재와 미래’로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 지역 여성들의 현재와 미래를,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삶을 조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동진 부연구위원(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청년 세대 내 다중 격차 분석 연구: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연구는 대구 지역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불안정, 주거 불안정, 정신 건강 문제 등을 다루며, 특히, 여성 청년들이 겪는 경력 단절과 임금 격차 문제에 주목한다. 이어서 장지은 전임연구원(계명대 여성학연구소)이 "플랫폼 노동과 중년 여성 일자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 김명화 선임연구위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경제 활동 실태와 과제’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경북 지역 이주 여성들의 취업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10월 19일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4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엘리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특히,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해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이 4연패에 도전한다.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도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체육 영재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2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 다:행복한 대구교육 공모전’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믿어요. 함께 해요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대구학부모선언문’속에 담긴 10가지 약속 실천 사례를 수기, 그림, 영상, 육행시 등 4개 부문으로 공모했다. 접수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총 1,183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상을 차지한 강동초 학부모의 ‘신뢰와 공감, 소통으로 다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수기를 비롯해,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참가상 20편 등 총 29편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대구시교육청 Wee카페 (10.22.~10.29.), 반월당역 2호선 라인 (10.29.~11.5.), 2․28기념학생도서관 (11.15.~11.29.),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11.29.~)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 누리집 (happydge.co.kr)’에 탑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학과장 김창숙 교수)가 전국 전문대에서 유일하게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구미대 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 5명(백세웅, 안영준, 김영민, 권태환, 오준혁)이 10월 4일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에서 주관한 논문 공모전(학생 분야)에서 ‘경증의 척주옆굽음증(척추측만증)이 있는 20대 남성의 좌·우 배근육의 활성도 및 근 두께 비교’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박시은 교수는 ‘우수연구 지도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에 따른 현대인의 척추옆굽음증이 호발되고 그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 및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배근육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물리치료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시은 교수는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재학 중인 후배들의 본보기 뿐 아니라 물리치료 실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매년 물리치료와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1일 부산과학체험관과 국립부산과학관 등에서 ‘기초과학에서 미래를 찾는 STEAM 투어’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32명을 대상으로 STEAM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교육청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주관으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사들의 융합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강준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기초 및 포스트 리튬이온전지’를 주제로 공학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최신 공학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워크숍 참가자들은 부산과학체험관과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기초과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두 과학관에서는 기초과학과 수학, 융합, 최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체험 기관 간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에는 안전보건관리 이행 사항에 대하여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축사 등 민간 전문위원이 참여해 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교 시설물의 안전난간의 구조와 설치, 낙하물에 의한 위험방지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점검 중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지며,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시 해당 시설의 이용을 중단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1일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449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진학 예정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지원, 통학비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배치는 장애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교수와 학교장, 교사,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심사를 진행했다. 도내 22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평가 결과와 지원서를 바탕으로 북부와 남부, 동부, 서부의 4개 권역별 학생 460명을 서면과 면접 심사 방식으로 나누어 현장 심사하여, 449명에 대한 고등학교 배치를 확정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관련 법에 근거․필요에 따라 학생․학부모와 대면 심사를 통해 장애 정도, 능력, 보호자의 의견, 통학 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도내 유아교육․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과 함께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교육청․경북도청 담당 부서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시군의 보육 관련 담당자, 지역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유아교육과 보육 분양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윤재희 교수가 맡았으며,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은희 상주감꽃유치원 원장과 최이순 사랑으로유치원 원장, 우연희 딩동댕어린이집 원장, 문가영 대구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유보통합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중심으로 어느 기관에서든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