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올해 폭염대책에 코로나19 극복과 폭염 취약계층 지원 확대 초점을 맞춘다. 지난해 ‘집안의 폭염대피소 사업’의 냉풍기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는 대폭 확대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쪽방촌 주민) 1만여 가구에 냉방용품(냉풍기, 선풍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 4,800여 명이 비대면 비접촉 방법으로 보호활동과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재난도우미들의 보호활동 시에는 폭염행동 요령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 환기 등 ‘대구시 7대 기본생활 수칙’ 준수 등을 안내해 코로나19와 폭염을 함께 이겨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웃리치 활동강화, 긴급생계지원, 응급진료체계 구축, 여름이불 등 폭염 극복 용품 지원과 폭염으로 인해 입맛을 잃어 음식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1만여 명에게 선식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시는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을 전개해 체감온도를 10℃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차단,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 탈모방지 등 효과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청년 Pre-Job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Pre-Job 지원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공분야에서 양질의 직무 경력을 쌓아 민간 취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일 경험 지원 사업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공공분야는 이달 26일까지 대구상공회의소, 비영리 민간분야는 21일까지 대구시민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71명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6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분야는 공공분야 51명, 비영리 민간분야 10명으로, 참여 가능한 기관은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11개 공공(출자·출연)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 10곳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대학생인 경우 휴학 또는 졸업유예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근무 기간 중에는 직무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 지원, 면접 코칭, 취업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구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를 6월 3일 정식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3월 실시된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구사랑상품권 공식 명칭이다. 당초 하반기 발행 일정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50여일 앞당기고 발행 규모도 3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발행한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시 관내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되며,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발행 후 4개월 동안(6 ~ 9월) 10%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돼, 충전 및 구매 시 10%의 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령 100,000원 상품권 구매 시, 10%인 10,000원이 할인되는 방식이다.(100,000원 상품권을 90,000원에 구매) 10월 이후에는 7%의 일반할인율이 적용된다. 개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다. 또한 최초 영업점에서 대구행복페이를 구매한 후에는 충전, 사용내역 조회, 소득공제 신청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사각지대를 발굴해 선제적인 대응을 해 줄것을 주문했다. 권영진 시장은 “그동안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콜센터 등 이런 곳이 코로나19에 굉장히 취약했지만 사각지대였다.”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 고시원,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처할지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 “6월 7일 0시부터 정부가 QR코드를 전국화 실시하겠다는 기간까지는 잠정적으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시민안전실과 정보화담당관실, 위생과 등 관련 부서들이 협업해 더 많은 준비를 먼저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제방역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대구시가 고생은 했지만 많은 비판이 있었던 데 대해 우리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디테일한 부분들을 더 챙길 건 없었는지, 시민들의 마음을 덜 헤아린 부분들은 없었는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여러가지 비판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대구시와 구·군 직원들에 대해서도 간부들이 잘 위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긴급생계·생존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이제는 긴급하고 응급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고용노동부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6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4월 사이에 소득·매출이 감소한 일정소득 이하의 특고·프리랜서 및 영세자영업자(유흥·향락·도박 등 일부업종 제외)와 3~5월 사이 무급휴직 한 근로자이다. 지원요건은 가구소득 중위 150% 이하 또는 신청인의 연소득이 7천만 원(연매출 2억 원)이하이면서, 소득·매출 감소 또는 무급휴직(월별 5~10일 이상)한 경우에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의 소득·매출 감소분에 대해 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지원하며, 1차 100만원(신청 후 2주내), 2차 50만원으로 분할(7월중, 추가예산 확보 후)해 지급할 계획이다.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본인이 직접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나 온라인 접근 및 신청이 어려워 현장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7월 1일부터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5부제 접수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1일 오전 11시 달서구 본영어린이집(원장:윤준수.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에서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어린이 집 개원을 대비해 영유아들의 어린이집 등원부터 하원까지 하루 일과 중 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씻기, 환기, 안전거리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순서대로 시연한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의 유증상자 발생 시 보육교사들이 당황하지 않고 별도의 격리실 이동, 선별진료소 검진, 보육 대체교사 신청 및 자가격리 등의 상황별 행동 요령을 훈련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가 획산됨에 따라 2월 20일부터 전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하고 4차에 걸쳐 어린이집 개원을 무기한 연기했다. 향후 개원 시기와 방법은 감염전문가의 자문, 보육주체(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와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집 긴급보육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해 53.7%(5.28기준)에 달하고 있어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기존 보건복지부 지침을 강화한 대구형 3‧3‧7 생활수칙(3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관내 사찰 153곳을 구・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생활방역 수칙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는 지난 5월 22일 조계종, 천태종, 진각종, 태고종, 관음종 등 각 종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부처님 오신 날 법회 자율방역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종단을 통해 법회 개최 시 공양 미제공, 손소독・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생활방역지침 준수 공문을 발송했다. 또, 종단 및 구·군의 협조로 대구시 관내 등록 사찰 408곳에 대해방역관리자 지정, 행사 시 생활방역지침 준수, 법회개최 여부, 자율방역 협조요청 등 특별점검을 위해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월 30일 법회를 개최하는 사찰 중 참석규모 100명 이상 사찰 60곳은 대구시에서, 50 ~ 100명 규모 사찰 93여 곳은 구·군에서 행사 당일 특별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구·군 보건소에서 대형사찰 50여 곳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사찰별로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법회개최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 1·2호선 61개 전 역사 승강장 및 대합실에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2호선 61개 전 역사 승강장 및 대합실에 대형 공기청정기(48평형) 1,500여 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공기청정기는 CA(Clean Air)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0.3㎛이상의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 할 수 있다. 설치예산은 약 41억 원으로 역당 평균 25대가 설치되며 올해 10월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공기청정기와 이를 제어하는 중앙제어시스템을 함께 설치해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기와 공조설비가 자동으로 가동되도록 했다. 그동안 초미세먼지 자동측정망 설치, 집진효율이 향상된 자동세정형필터 교체 등을 통해 전국 도시철도 최저 수준인 50㎍/㎥ 이하로 미세먼지를 관리해 오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지역 대학 및 총학생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를 운영한다. 지킴이 활동에는 지역 12개 대학 총학생회의 주도로 대학생 총 300명이 7월 27일까지 1일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참여할 예정이며, 대학 캠퍼스와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캠퍼스 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착용 안내, 도서관, 생활관, 흡연실 등 주요시설별 이용수칙 준수 계도 등과 함께 대구시가 정부안보다 강화해 제정한 7대 기본생활수칙 준수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또,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캠퍼스 지킴이’ 활동상황을 홍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개별적으로 참여한 코로나19 극복 활동을 학우들과 공유해 대학생 주도의 캠퍼스 생활방역을 실천한다. 이번 사업에 있어 대구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대학은 방역활동 관리를, 총학생회는 학생주도의 방역활동을 추진하는 등 대구시-대학-총학생회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구형 대학방역 협업모델’을 구축해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공무직 포함) 36명에 대한 복무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위반자 8명에 대해 중징계 등 엄중한 징계를 해당 징계위원회에 요청한다. 대구시는 소속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 중 확진되거나 신천지교회 예배사실을 숨기고 근무하다가 확진된 자 중 타인에게 전파한 경우, 자가격리 준수사항을 어기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직원은 중징계(3명)를, 확진자 접촉 등 의심증상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직원에 대해서는 경징계(5명)를 각 해당 징계위원회에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의 복무위반 등 일탈 행위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당초 대구시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신태균 대구시 감사관은 “사안의 중대성, 기관 간 문책양정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市(감사관실)에서 확진자 36명을 일괄 조사하여 복무위반자 8명에 대해 징계양정을 정하였고, 그 중 구청소속 징계대상자(3명)는 구청에서 대구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토록 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가 4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침체되고 무기력한 생활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눈으로 오감만족 드라이브 코스’를 선정했다. 자연과 역사․문화의 보고 팔공산 코스,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의 비슬산 코스, 역사와 레포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니산 코스, 구슬을 꿴 듯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옥연지 송해공원 코스 등 4개 코스를 선정했다. ▷ 1코스 : 파군재삼거리~백안삼거리~동화사입구~수태골~파계삼거리~파군재삼거리 (30㎞) 자연과 역사․문화의 보고,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 코스는 천 년 전 왕건과 견훤이 공산에서 전투를 한 곳으로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지명이 많은 곳이다. 봄에는 벚꽂, 여름은 녹음, 가을은 단풍, 그리고 겨울의 팔공산 설경이 볼만하다. 주변에는 많은 전통사찰이 있으며 시민안전테마파크와 방짜유기박물관도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 2코스 : 휴양림입구사거리~비슬산자연휴양림~주차장~유치곤장군호국기념관~유가사~음동저수지~쌍계오거리 (16㎞)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을 한 비슬(琵瑟)산 코스는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매월 넷째 수요일을 ‘대구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방역 캠페인과 방역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방역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방역 캠페인 전개 및 방역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달은 5월 27일이 방역의 날이다. 대구 방역의 날 모의 훈련은 화재와 같은 눈에 보이는 대상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많은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훈련이 아닌 시민 스스로 방역에 대한 세심한 이해와 행동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실행 중심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이다. 손세정제 바르기, 마스크 쓰기, 체온계로 체온재기,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하기, 사무실 소독하기,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읽기 등의 훈련 내용은 익히 알고 있고 자칫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지속적인 훈련이 시민들의 행동 습관으로 이어져 코로나19 예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대구 방역의 날 지정운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시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일반음식점), 콜라텍, 헌팅포차(일반음식점), 동전노래연습장(노래연습장)에 대해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추가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동했다. 24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준수하지 않거나 업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 행정제재,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5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분류하여 6월 7일까지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린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11일 2주간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동하고, 24일 밤 12시부로 종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가 동전노래연습장 등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함에 따라, 젊은 층으로의 추가적인 전파와 함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추가로 발동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대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속하는 것이 코로나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가지고 대구에서도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불특정 다수가 노출될 수 있는 동전노래방, 음식점, 카페, 보드게임방 등을 이용했으며, 특히 최근 수도권 주요 감염원인 동전노래방을 다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이루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대구시는 말했다. 확진자 A씨는 19세 남성(달서구 이곡동)으로 5월 20일 아침부터 콧물, 가래 증상이 있었으며, 서울 확진자인 지인 B씨의 대구 방문 시 접촉자로 분류되어 5월 21일 검사를 시행한 결과 22일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 지인 B씨는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5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대구에 머물면서 가족과 지인 등을 만났으며, A씨와는 두 차례 만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서울로 돌아간 뒤 B씨는 지인 C씨(서울 이태원 관련)가 확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5월 21일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 인지 즉시 심층역학조사를 시행하여 파악된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격리 통지하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버스노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2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최균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병화 대구시버스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6개 시내버스업체가 1억 원,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자발적 기부금 6천여만 원 등 1억 6천여만 원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저소득주민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시내버스업체와 노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대구시와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코로나19 초기부터 시내버스와 차고지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기부에 동참해 주신 시내버스업체 관계자와 운전기사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