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3월 10일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채무 부담 증가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경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의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팔 걷었다...구내식당 휴무 확대·지역상가 이용 상생캠폐인 추진 공직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둘째·넷째 주 수요일)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4월까지) 운영하고, 공무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을 늘린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4월까지 40% 이상 집행하고, 사무관리비·자산취득비 등 소비 부문 예산도 상반기 내 6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20일간 총 8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최대 30%)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 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본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마음건강을 돌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2025년 ‘사랑의 효자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효자손 사업은 매년 2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집수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추천을 받은 1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및 대문 도색, LED 등 교체, 작은 창문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8일 집사랑봉사단(단장 전인수)은 임고면 운주로의 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습기와 쥐구멍으로 인해 악취가 나던 주방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싱크대 보수 및 대문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9일에는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찬우)이 자양면 신방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변색된 벽지를 단열 벽지로 교체하고, 장판을 새롭게 시공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사랑실버봉사단(단장 성낙균)은 지난 6일,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은 단원들에게 2025년 활동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영동교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01년 6월에 발족한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매월 1~2회 금호강변 환경정화, 노인복지시설 위문, 말벗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낙균 단장은 “영천사랑실버봉사단에 소속된 우리 노인들은 봉사를 한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성실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4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는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어르신 사회 참여의 장으로, 영천 발전의 바탕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고, 행복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활기 넘치고 보람찬 시니어봉사의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진드기와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숲 메타세쿼이아 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모기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되어 있다. 분사기 중앙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며, 한 번 분사하면 약 4∼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은 분사 시 약 10∼20cm 정도 거리를 두고,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해야 한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등 벌레 물림 예방을 위해 근처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70만원(카드형 60만원, 지류형 10만원)에서 100만원(카드형 90만원, 지류형 10만원)으로 월 구매 한도를 30만원 증액하여 상품권을 판매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현행 10만원으로 유지하고, 카드형 상품권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4,100여 개의 가맹점(택시요금,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영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늘려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 살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되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검사 및 근육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1:1 맞춤운동을 처방하고 교육을 실시해, 각종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 농업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금호·북안·화산·임고농협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지역 농업인 120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5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경면 소재 청년 사업장 2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사업장은 특히, 꾸준히 소비자와 소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춘 지역 특산물 큐레이션’, ‘100년 가는 원목 제품’으로 명성을 쌓아가는 곳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연의 시간(대표 신현돈)은 고향에 귀농한 청년농부로, 온라인 판매와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영천 특산 과일을 홍보해 상생하는 농업,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지역 우수 농산물 큐레이션을 목표로 농사를 짓고 주변 농가 농산물도 수매해 판매하고 있다. (주)베베르(대표 박재민)는 나무 장난감 및 원목 도마를 제작하는 곳으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참가하며 ‘2024년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답례품 경진대회 출품, 일본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축제인 ‘핸드메이드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하는 등 특유의 꼼꼼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들의 절실함과 변화를 읽는 영민함,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한 자세가 성공의 핵심 요소다”라며, “시에서도 청년들이 창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지역 특성을 반영, 이동상담 차량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한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군위가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최종이전지로 선정됐다. 지난 1월 21일 국방부에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을 예비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대구시에서 전문기관(대구정책연구원)에 위탁하여 평가를 진행한 지 40여 일 만에 결정된 것이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의 최종 이전지가 발표된 직후,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는 평가 결과에 대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재평가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보공개 및 감사청구 등 법적대응도 검토중이라는 입장이다. 성명서에는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현저히 결여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평가기준의 모호성과 일부 평가항목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하지 아니하고 일괄 동일점수를 임의로 적용하는 등 특정 지역에 유리한 평가 방식 등을 문제 삼고 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방부에서 직접 재평가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박봉규 추진위원장은 “이번 최종이전지 선정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고경면 상리경로당 외 2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식사제공 시범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식사제공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의 길어진 노년을 경로당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5일 중식 및 석식을 지원하는 행복밥상사업과 중식만 지원하는 주5일 중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 대상 경로당은 읍면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경로당 중 평소 주 식사횟수, 일 식사인원이 많은 경로당 3개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해당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원활한 조리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리공간을 보수하고 테이블·의자 세트, 부식비, 양곡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식사 도우미 인력을 배치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상리경로당에는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보다 경로당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니, 밥맛도 더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부터 철도를 이용해 영천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관광지원금 지원사업은 작년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업무협약의 연계선상에서 철도여행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철도를 이용해 영천을 여행하는 관외 거주 관광객이다. 지원조건은 영천시 관내 음식점 이용 및 유·무료 관광지를 각 1개소 이상 방문하고, 개인 SNS에 영천관광 홍보 및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교통비와 체험비는 1인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숙박비는 별도 1인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소비금액의 최대 50%까지 관광지원금 한도 내에서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중앙선 KTX-이음 연장으로 철도를 이용한 관광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광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 및 영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천 관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부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의 사이소 쇼핑몰 이용 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이면서, 자녀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다자녀 가정이다.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영천시로 전입한 청년 가구에 이사비용(최대 30만원)과 중개수수료(최대 20만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영천시에 전입해 거주 및 주민등록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9~45세 이하인 청년 세대주가 신청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자양면 복지회관에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로 ‘2025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맞춤형 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지원사업 대상 7개면 마을대표 및 지역주민, 사업 담당자 등 77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추진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는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자양, 임고, 고경면에 수계기금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물질 정화사업 등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월 낙동강수계기금 15억 8천만원을 7개면에 신속하게 배정해, 마을 공동시설 설치, 영농자재 구입 등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창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사업이 시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28일 농업정책과에서 주관한 영천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며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별빛촌장터에 입점한 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 중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별빛촌장터 이용쿠폰’이 선정되어, 기부자들이 영천 지역 농산물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리고, 지역 농가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