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인봉동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공공복지시설 ‘언제나 다온센터’를 조성하고, 4월부터 오는 2026년 5월까지 공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총 108억 4,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언제나 다온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공 복지거점으로 기존에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상담,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센터다. 특히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주의 돌봄 생태계를 강화하고, 주민 간 연대를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2,0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주민사랑방, 2층은 교육 및 컨설팅 공간, 3층은 건강가정지원 공간과 상담실·치료실이, 4층은 취약아동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에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수유실, 공동체 사랑방, 카페테리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카페테리아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창업공간으로 다문화 전통 식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익명의 기부자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731,000원을 기탁했다. 청리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익명의 어르신이 찾아와 “오늘이 월급날인데 이번 달 월급은 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 큰돈은 아니지만 산불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월급 전액이 들어있는 봉투를 직원에게 건냈다.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나섰다는 어르신은 끝내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2025년 경북 산불피해 특별모금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우광하 청리면장은“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상주시 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들을 위한 바른 식습관 교육의 일환으로 요리체험교실인 ‘요리조리과학교실’을 운영한다. 2016년부터 상주시 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은 ‘요리조리과학교실’은 자연의 식재료가 요리를 통하여 우리 몸에 이롭게 변화하는 것을 스토리텔링, 율동, 놀이 등으로 어린이가 오감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콩을 활용하여 두부과자와 콩나물 화분을 만들고, 콩 마라카스 율동을 곁들여 콩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로 운영되는 위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특히 편식 개선 효과로 이어져 어린이집 관계자와 부모님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칭찬을 받고 있다. 이에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가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1대로, 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기간 내 환경관리과에 지원신청서 및 우선순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상주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원 등에서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여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신고증명서상 주소지가 상주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폐차하는 경유차량이 경찰청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에 해당하는 차량 및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이면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LPG 차량을 사용할 경우, 미세먼지 배출량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요소수를 주입할 필요가 없으며 차량진동과 주행소음이 적은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상주시청 고시/공고란의 ‘2025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으로 럼피스킨(LSD) 청정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LSD) 백신 접종 명령에 따라 4월 7일부터 백신을 배부하여 관내 한우, 육우, 젖소 사육 농가 1천8백여 농가 7만 8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30일까지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상주시에서는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에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상주축산농협에서 백신을 배부하며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은 접종 지원 및 확인을 실시하게 된다. 해당 명령을 위반할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같은 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을 수 있어 기간 내 반드시 접종하여야 한다. 상주시장(강영석)은“럼피스킨(LSD) 청정 지역 달성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상주시 럼피스킨(LSD)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소 사육농가에서는 백신접종을 철처히 진행 해줄 것”을 당부했다. 럼피스킨(LSD)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결절이 생겨 우유 생산량 감소나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5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성주봉자연휴양림 및 관내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 40명이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청춘포차&불멍파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진다. 경북에 거주하거나 소재기업에 종사중인 1997년생~1984년생 미혼남녀(혼인 이력이 없는 자)가 참가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참가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첨부하여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4월 26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만남·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번 행사를 단순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결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공직기강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의 연속성과 시민 생활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부서별 실행계획이 공유됐다. 회의에서는 △공직사회 복무 및 기강 강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시스템 유지 △사회 질서 및 공공서비스 정상 운영 등 주요 분야별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는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는 민생안정이라는 행정의 본질을 잊지 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산불 심각 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더욱 냉철하고 치밀한 행정이 필요하며, 공정한 선거 지원과 행정 중립성 유지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4월 3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신입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운영 경과보고, 신입생 대표선서, 상주캠퍼스 학장인 강영석 시장을 대신해 오상철 부시장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는 본 상주캠퍼스를 운영하는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 회장이시고 카톨릭 상지대학교 교수이신 정영주 회장의‘평생학습의 시대 준비하기’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형 평생학습 대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30주에 걸쳐 ‘제2의 인생설계’,‘인공지능 AI와 함께하기’,‘생물다양성과 우리의 삶’,‘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등 지역학, 시민학, 생활․환경, 인문학 등 7대 영역의 교육내용을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정규 수업 외에도 사회봉사,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며, 70% 이상 출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어린이 체험관 리뉴얼’사업을 실시하여 지난 3월 22일 재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저출생 극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의 실내외 공간을 리뉴얼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수요 부응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추진됐다. 재개장한 어린이 체험관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트램펄린 존, 레이싱 존,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내부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어린이 체험관 재개장 이후 일평균 126명이 방문하였으며, 10일간 누적 관광객은 1,260명에 달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시민들은‘놀이기구가 다양해 아이들이 좋아한다’,‘인테리어가 화사하게 바뀌어서 기분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기존의 북카페를 단장하여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북카페 리뉴얼 공사’도 진행 중이며, 금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이 교육, 놀이, 휴식 모두 가능한 복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연호)은 4월 1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설립, 조합원 수 125명으로 관내 오이 생산농가 대비 약 35%, 시설농가 대비 약 45%를 차지하고 있는 오이전문 생산법인이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저출생 극복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모금활동에도 동참해오고 있다. 이연호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산불피해지역의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4일,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상주시청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1,852,000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주시 직원은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실질적인 피해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상주시는 피해지역 산불 진화에 인근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여 산림헬기 및 진화차량 23대, 산불진화대 200여 명을 지원하였으며, 현재는 피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하여 피해조사 및 복구 지원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전 직원이 자율적인 모금과 복구 지원에 동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록산림(대표 서석훈)은 4월 2일 의성군의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록산림은 산림토목, 숲가꾸기, 도시림 시공을 주 업종으로 하고있는 상주시 관내 업체로, 이번 경북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조사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석훈 대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지역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신록산림에서 의성군의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원장1리 중앙경로당(회장 이상수)은 청리면행정복지센터에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당초 원장1리 중앙경로당 회원들의 선진지 견학을 위해 사용될 회비였으나, 이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2025년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하기로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원장1리 중앙경로당 이상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을 지급받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오프라인 신청은 산지소재지 읍면동에서 4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의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자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의무교육을 이수하는 등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며, 임가가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직불금이 위반사항별 각 10%씩 감액된다. 의무교육은 상주곶감공원 감락원 세미나실에서 제1기(2025. 4. 1. 14:00), 제2기(2025. 5. 1. 14:00), 제3기(2025. 6. 3. 14:00)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며, 임업-in통합포털(https://pay.foco.go.kr),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에서 온라인 교육 이수도 가능하다. 한편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환경부와 연계하여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충돌하여 부상·폐사하는 야생조류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조류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공모 접수한다.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은 4월 21일까지 조류충돌 피해가 많은 건축물·투명방음벽을 관리하고 있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민간 소유주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으며, 선정 기관에는 개소당 10백만원 이내의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는 조류가 상하 5㎝, 좌우 10㎝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려 하지 않으려는 특성을 적용한 '5×10규칙' 패턴 무늬 스티커를 말하며, 부착 시 조류 충돌피해가 저감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매년 많은 수의 야생조류가 투명방음벽 등 인공구조물에 의해 부상당하거나 폐사하고 있다.”며“이번 공모 사업을 통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1일부터 4월 31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수거 기간 운영을 통해 농경지에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용기)을 처리하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자원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수거 품목으로는 지난 2. 24. ~ 3. 31. 진행한 ‘영농폐기물 집중 무상 수거’ 품목과 달리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 반입 가능한 멀칭로덴, 하우스 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이다. 그 외 한국환경공단 반입 불가 품목은 대형폐기물 배출방법(마대)에 준하여 배출하도록 한다. 또한 읍면동 마을 공동집하장 내 분리배출 미흡으로 인해 장기적체 되어 수거가 어려운 경우 별도 장비임차‧주민협조를 통해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용가능 영농폐기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수거보상금은 영농폐비닐(B급 기준) 100원/kg, 폐농약용기(플라스틱 1,600원/kg, 봉지류 3,680/kg)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