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4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산불 피해 청송 이재민을 위한 온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 지역 산불로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정신적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기나눔 행사에는 김현호 대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이창섭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온기나눔 의류매장) 이사장, 김준철 NFK푸드트럭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특히, ‘온기나눔 의류매장’은 1박 2일간 이동식 마켓 형태로 운영되어, 각종 의류 등 무료로 지원하여 급박한 상황에서 옷가지를 챙기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전 푸드트럭 사회적협동조합의 NFK푸드트럭은 간식지원을 위해 타코야끼와 핫도그를 제공해 잠시나마 이재민들의 마음을 풀어주었다. 대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기나눔 행사를 통해 청송 이재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적극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1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대형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총 644개 단체 10,197명의 자원봉사자는 5개 피해지역 시군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급식 지원, 대피소 정리, 폐기물 처리, 물품 수령 정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대피소에서 장기 거주하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는 생활 편의 지원뿐만 아니라, 세탁 봉사, 심리상담, 의료자원봉사, 대피소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에 대한 일손 돕기 활동, 주택 피해 현장 정비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자원봉사자 사전 모집을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달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산불 피해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산불 피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3월 26일부터 최근 산불로 피해를 당한 지역에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긴급 투입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진료 버스를 타고 재해 현장에 찾아가 X-ray 촬영,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검사는 물론, 타박상, 피부염,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 대피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증상에 따라 병원 진료 연계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어 급성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가 2012년부터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협력을 해온 대표적인 공공의료사업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어려운 고령층,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진, 산불, 감염병 유행 등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는 ‘재난 대응 의료시스템’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4월 2일 오후 4시,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들과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 ▲모범직원, 베스트직원 표창 ▲민경대 병원장 기념사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임한혁 영상의학과 교수 외 29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환자경험 향상 및 고객감동 실천에 기여한 정소영 간호사 외 4명이 모범직원 & 베스트직원으로 선정돼 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개원 46주년을 맞아, 병원이 외적으로 성장한 만큼 우리의 마음과 생각도 더욱 새롭게 다져가야 할 때”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며, 환자와 직원 모두가 더 행복한 병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병원의 4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발전이 있기까지 헌신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과학으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4월호를 발행했다. 멀게만 느껴지는 과학은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4월의《웹진 담談》에서는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열어보려고 한다. ‣ 달에 새겨진 조선의 과학자, 남병철 박현후 박사(경희대학교 우주탐사학과)는 “달 표면의 ‘남병철 충돌구’는 어떻게 명명되었을까?”를 통해 달 표면의 충돌구(Crater)에 조선시대 과학자 ‘남병철’의 이름을 붙인 과정과 그 의미에 관해 말한다. 남병철(南秉哲, 1817~1863)은 서양 천문학을 우리 전통 천문학과 융합하여 정리하고, 기존의 혼천의(渾天儀)를 개선한 과학자이다. 박현후 박사는 경희대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연구책임자 진호 교수)에서 달 자기장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이름을 갖지 못한 무수히 많은 충돌구 중에서 ‘이름을 가질 자격이 있는 충돌구’를 발견하고‘남병철 충돌구’라 명명하게 됐다. 지금까지 달 충돌구에는 대체로 갈릴레이·다빈치·아르키메데스 등 유명한 외국 과학자의 이름이 붙었다. 박현후 박사는 국제천문연맹(IAU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는 4월 1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에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대형 산불로 수천 헥타르의 산림과 주택이 소실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전국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홈플러스 안동점은 지난 3월 27일 안동 산불로 급하게 대피한 주민들과 화재진압에 애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홈플러스 안동점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을 대피소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컵라면(4,000여 개)과 생수(9,000여 개)를 재난구호 물품 창고 및 소방서에 전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으로 산불이 번져 주민들이 대피한 이튿날, 바로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는 홈플러스 안동점의 연락을 받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기부해 주신 구호 물품이 대피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안동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산불피해로 인해 상심이 크시겠지만 힘차게 이겨내시고 다시 웃는 모습으로 저희 매장에서 만나 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적인 동(銅) 전문기업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안동을 찾아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경북도에 풍산그룹이 5억 원을 기부했으며, 류진 회장은 사재로 5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 풍산그룹의 명칭은 창업주 류찬우 회장의 본관인 풍산류씨에서 따온 것으로, 신동산업과 탄약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에 전념하며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13대손이기도 한 류진 회장은 평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더불어 안동시 풍산고등학교 후원과 장학사업 등으로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진 회장은 “고향 안동에 생각지 못한 재난이 생겨 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찾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을 위해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류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는 총력을 다해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람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 ㈜3H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지압침대를 후원했다. 소아암의 치료기간은 평균 3년이 소요된다. 이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환아들에게는 작은 쉼도 큰 힘이 된다. ㈜3H의 지압침대 후원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돕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암 가정은 치료비 부담, 환아의 생존을 위한 고통, 가족들의 정서적 스트레스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압침대는 환아와 보호자들의 장기간 병원생활로 오는 만성피로 회복과 환아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치료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부담과 고통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3H 지압침대는 온열, 지압, 마사지 등의 기능을 가지고 한방의 추나요법과 서양의 카이로프랙틱(척추교정치료)요법을 결합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지압침대는 대구경북지회 사무국과 3명의 환아 가정에 설치했으며, 지역의 소아암 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3H의 정영재 대표는 ‘소아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아들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4월 2일 성주군 벽진초등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정의, 유형, 신고요령 등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우리나라는 2011년 대구 중학생 투신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이 이슈화 되면서 학교전담경찰관제도가 도입됐다. 성주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성주경찰서장은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범죄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성주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4월 7일부터 원내 주요 시설에 이용객 마음돌봄 산림치유 서비스인 ‘온기 우편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4월 국립산림치유원은 사단법인 온기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유원의 산림치유와 온기재단의 손 편지를 결합한 ‘마음돌봄 답장 서비스’를 문필지구(산림치유 문화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다.( *문필지구: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및 산림치유문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됨) 올해는 치유원의 개인 고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치유원을 찾는 누구나(숙박객, 방문객)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치지구 내 온기 우편함을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 *치유원 개인고객 이용추이: (’22년) 27,845명 → (’23년) 34,154명 → (’24년) 122,759명) 서비스 장소는 국립산림치유원 ▲주치지구 방문자 안내센터 및 식당 ▲문필지구 산림치유 문화센터이다. 참여 방법은 온기 우편함과 함께 비치된 편지지에 고민을 작성한 후, 답장을 받을 주소를 적어 온기 우편함에 넣으면 4주 안에 손 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의 심신안정 효과와 손 편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 청렴선도그룹 ‘한울타리’는 4월 2일 오전 10시 칠곡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의무위반 근절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음주운전·갑질·성비위 등 의무위반을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미 경찰서장은 “직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하는 동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갑질 없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청렴선도그룹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풍 좋은 경찰서를 만드는데 일조해줄 것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청렴선도 그룹 ‘한울타리’는 칠곡경찰서 소속 직원 21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최근 2년 간 경북청 우수청렴선도그룹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재미 서장은 “직원 간 공감과 소통, 다양하고 세밀한 활동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을 도모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소방서는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특보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4월 1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취약지역인 불영사 일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서창범 서장은 전통사찰인 불영사를 방문해 방수포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서창범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을 만들고 있다”며 “산림 주변 소각 행위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화목보일러 사용 유의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가 청명과 한식 기간을 맞아 4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중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큰 상황에서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추진됐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8대와 소방공무원 280명, 의용소방대원 366명 총 646명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예방순찰 강화 △소방 서장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관계기간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림 인접지역 등에 산불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며 “아울러 군민들이 안전한 청명·한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4월 2일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를 적극 홍보 중에 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환경을 유도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 환경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 및 시상하는 제도이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상 5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공로상 3개 분야(개인, 단체, 우수 제품), 공모전 2개분야(숏폼․영상, 카드뉴스)이다. 신청기한은 6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또는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통해 소방 및 안전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하고,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