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부터 ‘안전속도 5030’을 위해 도로 차량속도를 재편한다. ‘안전속도 5030’은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이면도로는 30㎞/h 이내로 차량속도를 제한, 차 중심에서 사람 우선으로 우리나라 교통정책의 근간을 바꾸는 범정부차원의 교통안전대책으로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그 동안 준비기간을 갖고 올해 4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정책이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은 지난해 9월 대구 지역 269개 도로(세부 831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확정하고, 올해 1~3월 속도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후 오는 4월부터 도로 차량속도를 재편한다. 신천대로(80㎞/h), 달구벌대로(60㎞/h), 동대구로(60㎞/h), 신천동로(60㎞/h), 앞산순환도로(60㎞/h) 등 자동차전용도로와 이동성 및 순환기능을 갖는 일부 도로는 현행 속도 유지 또는 60㎞/h이상으로 허용하고 나머지 도시부 도로는 50㎞/h 이내로 제한한다. 또, 주택가․이면도로는 현행과 같이 30㎞/h로 유지하면서 속도관련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운전자가 보다 명확하게 제한속도를 알 수 있도록 하여 보행자 안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주민등록상 대구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인정 심사결과 장기요양등급 외 A, B로 판정받은 저소득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의 범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100%, 의료급여수급자는 94%, 차상위계층은 91%, 중위소득 75% 이하 어르신은 85%의 구입비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는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복지용구 급여 신청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무상 또는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나, 등급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어르신의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법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 등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용 보행기는 5년에 1회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및 ‘장애인복지법’ 등 다른 법령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021년 1월 20일까지 대구시 소재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동전노래연습장 제외) 종사자나 방문자는 오는 28일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행정명령에 따른 의무검사는 익명을 보장하며 진단검사에 본인 부담이 없다.”며, 구·군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 현재까지 확진자 동선으로 확인된 업소는 노래연습장 10개소, 유흥 및 단란주점 3개소로 검사나 전화를 거부하는 관련자가 다수 있는 것으로 보고 이번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18일에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1,762개소 대해, 21일부터는 동전노래연습장을 제외한 노래연습장 1,602개소에 대해 1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 바 있으며,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실시된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에 대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 영업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진단검사 의무실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검사 의무 기간 이후 확진자 발생에 대해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21일 00시부터 31일 24시까지 노래연습장업 1,602개소(동전노래연습장 164개소 제외)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조치한다. 최근 노래방 도우미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접촉자 조사를 위해 특별조사본부를 운영하고, 이용자 및 도우미 대상 신속한 코로나19 역학 조사를 위해 익명검사 독려 및 안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래방 불법 도우미 영업에 따른 확진자 발생으로 이용자 등 검사 회피자 및 무증상자의 조기 검진을 위해 이동 동선 노출자 등에 대한 구군 보건소에서의 적극적인 익명검사 참여를 독려하고,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해서는 구·군 및 경찰 등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실행기간 중 노래연습장업에서 확진환자가 발생된 것에 유감을 표시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과 조기 차단을 위해 확진자 발생 관련 노래연습장 이용자 및 참여 도우미에 대해 내 가족과 이웃, 건강한 대구를 위해 익명검사를 꼭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0년 12월 11일 자로 반환받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해 환경오염 정화활동을 엄격히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시민단체에서 지난해 환경부와 미군측이 공동조사한 환경오염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오염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여 토양 및 수질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반환부지의 현재 환경오염수준 및 향후 진행될 환경오염정화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국방부의 환경오염정화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오염정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방부(한국환경공단 위탁시행)는 ‘캠프워커 반환부지 추가 정밀조사 및 환경오염정화사업용역’을 예정대로 1월 말경 발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한미 공동조사 환경보고서를 바탕으로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되면, 반환부지의 오염 확산 정도나 오염토량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국방부(한국환경공단)에서는 본격적으로 환경오염정화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하면, 정화 및 검증 등 진행상황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시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공공분야)와 대구시민센터(비영리 민간분야)와 함께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경력직을 우대하는 추세에 대응해 청년들이 공공분야에서 양질의 직무 경력을 쌓아 민간 취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구시가 국비 15억 원에 시비 등 16억 원을 추가 마련해 총 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실시하는 일 경험 지원 사업이다. 공공분야 126명, 비영리 민간분야 20명 등 총 146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 가능한 기관으로는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지역 소재 18개 공공(출자·출연)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NGO) 20곳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이 직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대학생인 경우 졸업 예정자나 유예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40시간 근무하면서 월 187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 받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는 2월 8일까지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원할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기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매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국 2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11개사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조건은 대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100억 ~ 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형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보유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 ~ 1,000억 원이면서,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조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TP에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실시하고 오는 4월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4년간 최대 2억 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 받고 대구시와 대구TP로부터는 기술확보 지원, 마케팅지원, 품질혁신지원 등 지역 자율지원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18일부터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 시간을 23시로 완화한 결정을 하루 만에 번복했다. 거리두기 세부 사항을 정할 권한이 지자체에도 있기 때문에 위법은 아니지만 중앙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이같이 결정한 오락가락 행정,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엇박자가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킨 꼴이 됐다. 대구시는 16일 중대본회의 최종 결정이후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해 발표했지만, 17일 중수본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금번 거리두기 단계의 핵심 수칙을 조정하는 경우, 지역 간, 업종 간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3차 유행의 재확산 위험성도 커지는 문제가 있어, 유흥시설 5종 등 핵심 방역 조치는 각 지자체에서 조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전국 지자체에 통보했다. 대구시도 불가피하게 정부안 대로 ‘집합금지 및 21시 이후 제한’을 시행하기로 하고 17일 행정명령을 재 고시했다. 또, “중대본에서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방역조치는 지자체별 완화가 불가 하나,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시설별 표준 수칙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장의 조정이 가능하고, 방역 수칙을 완화하는 경우는 동일 권역 내인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일부 방역 수칙을 조정했다. 16일 대구시는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고 전국적으로 특별방역 대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 임시선별진료소등이 추가설치 되면서 자발적 검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검사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장방안을 마련했다. 비수도권 공통 방역수칙으로는,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함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5명부터 예약 또는 동반 입장 금지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대면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수의 20%로 허용하되,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예배, 심방 등 정규활동 외 모든 모임․식사 금지조치는 유지된다. 숙박시설 객실 수의 2/3 이내 예약제한 및 객실 내 정원초과 인원 수용 금지, 파티룸과 홀덤펍에 대한 집합금지를 계속 유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되었던 카페는 식당과 동일하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대구시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홍보관,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년 상반기 5급 승진내정자 인사발령 내역을 14일 발표했다. ◆ 5급 승진내정 ▷감사관실 민병희 ▷정책기획관실 임성빈 ▷평가담당관실 정승제 ▷정보화담당관실 김미경 ▷안전정책관실 홍희종 ▷사회재난과 강효수 ▷자연재난과 최연식 ▷농산유통과 박찬주, 서재현 ▷일자리노동정책과 이현동, 전소영 ▷국제통상과 유상호 ▷물에너지산업과 권기달, 이승섭 ▷스마트시티과 김기호 ▷도시계획과 최은교, 배원희 ▷도시재생과 류상형 ▷도시정비과 이상훈 ▷건설산업과 오은택 ▷토지정보과 정근호 ▷이전사업과 김상민 ▷총무과 김상곤 ▷자치행정과 이동욱 ▷인사혁신과 이응락 ▷소통민원과 김광식 ▷복지정책과 신현정, 최대성 ▷보건의료정책과 김대현, 조영애 ▷감염병관리과 이현주, 임현정 ▷문화예술정책과 임언미 ▷관광과 권지숙, 이대환 ▷환경정책과 채덕중, 황찬식 ▷기후대기과 변명희 ▷자원순환과 이금지 ▷수질개선과 노창학 ▷산림녹지과 최병우 ▷택시물류과 이향란, 김희두 ▷도로과 이광엽 ▷철도시설과 최동목, 김상근 ▷의회사무처 윤혜진 ▷공무원교육원 이정효 ▷보건환경연구원 서용열, 김경희, 이진희 ▷농업기술센터 조재현 ▷상수도사업본부 류춘무, 서호영, 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도시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 사업이 올해 말 완전 개통 예정이다. 대구4차 순환고속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1조 5,258억 원을 투입해 총 32.5㎞ 성서~지천~안심 구간에 나들목 7개소, 분기점 4개소 등 진·출입 시설이 설치되며, 설계속도 80㎞/h, 4차로로 건설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8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월 4차 순환도로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대구시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8개 방사형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도심지 주요교차로 지정체로 산업단지 물류수송 및 시민교통 불편이 가중되자 대구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87년 도로기본계획 수립 후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시외곽순환도로(4차순환도로)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구시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대구 도동 측백수림(천연기념물 제1호, 1962년) 보호 및 향산마을 주민 생활환경 피해 개선을 위해 도로선형 재설계 및 도로구역 변경고시, 토지보상 등을 시행해 착공 후 4년이 지난 2018년 공사를 추진하였음에도 철저한 공정계획 검토를 통하여 2021년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특히, 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 2021년 신년 시정의 추진방향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한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의 대도약을 이끌고 사람을 키우는 도시문화와 풍토를 만드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대구공항 통합이전지 확정을 비롯해 산단대개조 사업 선정, 도심융합특구 선도지역 지정, 엑스코선 예타통과, 대구산업선 서재·세천역 및 성서공단역 신설 등 대구의 미래성장 기반을 일구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시가 중점 추진할 사업들을 10+2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의지로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10+2 핵심과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① 일상회복을 위한 대구방역체계 강화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30개소와 22개소로 각각 확대하여 검체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역학조사관도 21명으로 확충하여 역학조사 비상대응시스템을 구축하며, 대경권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공모사업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극복 대응 방역체계를 확충한다. ② 민생경제 도약을 위한 회복탄력성 제고 먼저, 2조 4천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신용보증 등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목표액 84억 9천만 원을 지난 1월 11일 86억 7천만 원을 모금해 42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캠페인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워 모금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캠페인 첫 날 한국감정원이 5억 원을 기부하고, 에스엘서봉재단이 4억 3천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화성산업(주)은 기부액을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증액했고, DGB금융그룹, 삼익THK(주), 희성전자(주), ㈜서보, 태성전기(주), 평화큰나무복지재단, 이월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등의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원이상 기부했다. 또, 고사리 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작은 정성,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착한대구캠페인(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의 정기적인 기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키다리 아저씨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주택·상가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대형건물,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노외주차장을 건물주가 이용하지 않는 한적한 시간대에 개방,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사업이다. 현재 64곳이 참여해 2,71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38개소 1,000면 이상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 소유주가 이 사업에 참여해 주차장을 최소 2년 동안 10면 이상을 개방하면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해당시설에 주차차단기, CCTV, 바닥포장공사 등 시설개선비를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건물주와 주차장 이용자 모두 안심하고 주차 할 수 있도록 주차장 배상책임보험료도 함께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가 개방기간 만료 후 연장 개방(2년)을 할 경우 연장개방시설유지비를 최고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부지확보 등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공영주차장조성 사업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설이 부설주차장 공유에 참여해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지역 병원 5곳에서 이번 주말(1월 9일)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인 1월 17일까지 주말(토·일)에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구 새동산병원, 남구 드림병원, 달서구 구병원, 세강병원, 진천신라병원 등 5곳이다. 대구시는 대대적인 특별방역대책 추진방안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익명 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 3곳(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보건지소)을 운영을 해 왔으며, 이달 7일부터는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소 1개소를 추가해 운영 중에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하고자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았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2주 정도가 지역 방역상황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증상이 없더라도 이번 주말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호흡기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등 가까운 임시선별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