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23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WGC2022)’ 성공다짐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2022 대구계가스총회는 100% 오프라인 개최가 최종 결정됐고, 전시장 판매율도 80%가 넘어 팬데믹 이후 참가자들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 역대 최대 행사로 개최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유치 실패 후 3번째 만에 대구가 성공한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이므로 분야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WGC2022)’를 6개월 앞두고, 권영진 대구시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총회 관련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봉규 조직위원장은 “WGC 2022는 LNG 대량수요처인 우리나라에 에너지와 관련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교류 강화,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에너지 관련 메이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 국가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업계 최고의 메이저 행사로서 참가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국회를 방문해, 2022년도 대구시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벌였다. 이날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추경호 수석부대표, 정진석 부의장, 안도걸 기재부차관, 이종배 예결위 위원장, 맹성규 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만나 초당적인 협조와 정부의 관심을 건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특히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집중 설명하며, “국비 4조원 시대를 준비하는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도걸 기재부 차관은 “대구시가 요구한 사업들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하고, 이종배 예결위 위원장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잘 협의해서 대구시가 건의한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했다. 또, 맹성규 여당 예결위 간사는 “대구시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제3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돼 오는 25일(목)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전국 17개 광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지원수준·정책성과·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에 대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의 정책성과를 심사했다. 대구시는 특히 민·관 거버넌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대응 TF’, ‘제2차 사회적경제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간 조성TF’, ‘사회적경제 디지털 전환TF’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폭넓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과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대구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도 주목을 받았다. 최근 2년간 대구시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유통지원센터 공모·선정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종합유통 채널 매출 규모 30배 성장,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플랫폼 조성, 코로나19 극복사업 성공적 추진, 혁신성장 지원사업, 소셜프랜차이즈 발굴‧육성 등 대구만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강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국도 30호선 대구 다사 ~ 성주 선남 간 확장사업 설계용역을 2022년부터 조기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도 30호선은 대구와 성주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흐름을 담당하는 노선으로, 주변의 성서5차 산업단지, 성주 1,2차 산업단지, 다사읍 지역 신규 택지조성 등에 따른 지속적인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출·퇴근 시간엔 상습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그 중 특히 혼잡도가 심한 구간은 대구 다사 ~ 하빈 구간(7.9km)으로 확장계획 노선의 83%가 대구지역에 속해있고, 지난 5년간 교통량이 7.1%나 증가하는 등 혼잡도가 급속히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21년 10월 말 설계용역시행을 위한 업체선정 입찰공고를 실시했고, 입찰 참여자의 용역수행능력과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가 결정되면 2022년 1월부터 설계를 착수해 2023년 말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와 성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주간선도로로 주변의 산업단지 간 통행시간 감축 등으로 물류비용의 절감과 다사읍 지역의 출·퇴근 시간대 주민통행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엑스코 서관 2홀에서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21’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위크’는 매년 트렌디한 디자인 이슈를 주제로 산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적용된 디자인 솔루션을 전시, 체험,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온 지역의 대표 디자인 박람회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고, 지난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19’는 ‘Design:Changing our lives’라는 주제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서 디자인의 역할을 소개했다. 올해는 ‘Extend Design, 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다’를 주제로 산업혁신, 환경보전, 사회약자보호, 생활편의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 해결사로서, 그 역할과 기능이 확장되고 있는 디자인의 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진흥원으로 기관 명칭 개편에 따른 대외선언, 지역 거점 디자인 기관으로서의 포부 및 전략을 밝히는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올해 디자인위크 관람 포인트는 행사주제인 ‘디자인의 확장성’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코엑스 대형 파도로 유명한 디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형 배달 앱 ‘대구로’와 함께 하는 안심 소화기 배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로’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로’ 앱 이용자 중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안심 소화기를 제공한다. 또, 20일부터 23일까지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사전 등록 바로가기 창을 개설해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시민 호응을 얻고 있는 ‘대구로’와 협업을 통해 겨울철 안전 분위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22일자로 권영진 대구시장 정무특보로 김철현 전 국회보좌관을 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김철현 정무특보는 대륜고,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 제7대 서울시의원(2006년~2010년)을 거쳐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2010년~2011년)을 2년 동안 맡았다. 이후 이완구, 최연혜, 김승수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현장에서 정무적 감각을 쌓는 동시에 (재)여의도연구소,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등에서 교수를 역임하며 정책적 전문성도 높여 왔다. 대구시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갈고닦은 정무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적한 시정과제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속도를 높여 줄 것으로 평가하며, 또, 국회, 정당, 지자체 등에 두루 포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확보, 지역정책수립 등 대구시의 외연 확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시민 소통과 홍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철현 특보는 우리지역 출신으로 30여 년간 국회와 서울시에서 쌓은 정무경력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구시의 주요시정 추진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달서구 성서산단 BIO-SRF 발전소 건립 불허 관련 행정소송에서 대구시가 최종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법원이 리클린대구(주)가 대구시를 상대로 낸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청구 상고심에서 지난 11일 원고의 상고를 기각함에 따라 2019년 6월부터 2년 5개월간 진행된 행정소송이 대구시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성서산단 BIO-SRF 발전소 건설사업은 달서구 월암동 성서2차산단 내 4,966㎡ 면적의 부지에 폐목재를 활용한 고형연료(BIO-SRF)를 연소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최초 2015년 6월 ㈜성서이엔지가 대구시에 2년의 건설기간으로 사업승인받아 시작됐으며, 2017년 5월 사업기간이 2019년 5월 31일까지 2년 연장되고 그해 9월 리클린대구(주)로 사업자가 변경됐다. 한편, 2018년 9월경 BIO-SRF 발전소가 가동될 경우 대기환경 악화로 인근 주거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정치권 및 지역단체의 건립반대 성명 등 시민들의 반대가 심해졌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시가 가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이 반대하는 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7일 2021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도입·시행됐다.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6개월 이상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총 303명으로 개인은 217명(92억 원), 법인은 86개 업체(35억 원)이며, 총 체납액은 127억 원으로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4천 2백만 원이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9억 5천만 원을 체납한 서인선(동구, 68세) 씨이며, 법인은 4억 원을 체납한 ㈜세운로지스(동구, 대표자 양근발) 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탄력적으로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0조 원 규모의 지역공약 사업을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11월 15일 발표한 대구시 대선 지역공약은 ‘대한민국 남부권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5대 분야 16개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실·국별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8개 구·군 및 유관기관 제안과제, 시민사회·경제계 요청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시민 설문조사도 실시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대구시 대선 지역공약 5대 분야 사업에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1개 사업, 17조 4,184억 원),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3개 사업, 3조 210억 원), 미래산업 선도도시(5개 사업, 6조 6,230억 원), 탄소중립 녹색도시(4개 사업, 6조 86억 원), 동서화합・균형발전(3개 사업, 6조 8,343억 원)등이다. 향후 대구시는 대선 후보를 비롯한 주요 정당을 방문해 지역공약을 전달·설명하는 한편, 공약 반영을 위해 정치권 등 관계자와 적극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선 지역공약은 차기 정부에서 국정운영과제와 연계돼 지역발전을 이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5일(월) 오후 3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를 위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출범식’은 ‘대구와 광주의 한마음을 싣고 나아갈 위대한 비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주의 지역 국회의원, 지역사회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38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기 위해서 공동유치준비위원회는 권영진·이용섭 시장, 대구시체육회장 박영기, 남화토건 회장 최상준씨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시의회(의장, 문화복지위원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체육계, 학계·교육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미래세대(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위원들로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네스코창의음악도시 대구를 빛내는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갈라콘서트(딤프린지)로 막을 열어 두 도시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공동유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기상을 나타내고, 대구·광주 시민의 힘찬 기운을 축하하는 경북도립국악단 대북의 역동적인 울림과 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구, 서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에서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확인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뿐만 아니라 대구시 및 구·군에서 제공하는 보조금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조금24’는 지난 4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300여 개 수혜서비스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보조금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 것에 이어, 오는 12월 16일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3,000여 개의 수혜서비스를 포함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지역 해당 주민은 누구나 ‘정부24’에 접속해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본인과 만 14세 미만 자녀만 이용 가능하던 서비스가 동일 세대 내의 가족(본인, 배우자, 부모, 만 14세 이상 자녀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민센터별 오프라인 서비스와 함께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 위기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정부 혜택뿐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2일 오후 3시 전국 최초 노사상생 협력모델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한 ‘노사평화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국내외 노사 모범사례를 전문적으로 교육, 연구, 홍보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17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00억 원(국비 100, 시비 88, 특별교부세 12)을 투입해 건립된 시설이다.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지 16,500㎡, 연면적 5,16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 노동·산업역사관, 교육·모의체험관과 지원시설인 근린생활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다목적홀, 지상 3층에 교육·세미나실, 건강관리실 등 각 층마다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공간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노사상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상설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다양한 노사상생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기업, 노사단체, 유관기관 등과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연계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시티투어 등을 통해 시민 관심과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범안로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통행료를 최대 50% 인하하고 각 요금소에 하이패스 차로를 1개소 추가 증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삼덕요금소의 경차 200원, 소형 500원, 대형 700원의 통행료와 고모요금소의 경차 200원, 소형 600원, 대형 800원의 통행료가 경차 100원, 소형차 300원, 대형차 400원으로 동일요금으로 조정 된다. 이번 통행료 인하를 위해서 대구시는 실시협약 상 민자도로 유료 운영기한인 2026년 8월 말까지 향후 5년간 29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차 순환도로 개통 등으로 통행량이 증가할 경우 시재정 부담은 감소될 수 있다. 범안로의 통행료 인하(안)이 11월 중순에 개최하는 대구시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요금징수시스템 조정 등 사전준비를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대면 통행료 결제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출·퇴근 시간 하이패스 차로 지·정체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삼덕요금소 안심방향과 고모요금소 안심방향으로 2022년 초까지 하이패스 차로를 각각 1개소 증설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자가통신망 ‘대구스마트넷’이 운영 3년 6개월 만에 사업비 전액을 회수하고 흑자로 돌아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0억 원을 2018년부터 연간 87.2억 원 정도 예산을 절감해 2021년 10월 누적 202억 원을 절감했다는 것이다. 대구시 자가통신망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회선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통신사에 의존하지 않고 대구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6년부터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월에 망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자가통신망은 시 전역 775km에 이르는 광케이블 인프라를 이용해 370개 행정기관에 연결돼 있으며, 8개 분야 4,400여 개소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초고속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공급해 보안성, 안전성이 뛰어난 고품질의 스마트 시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가통신망의 메인 컨트롤타워(주 관제센터) 역할을 하는 스마트광통신센터가 올해로 개소 4주년을 맞게 됐으며,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2021년 10월 말 현재, 연간 통신비 87억 원의 절감 효과와 함께 스마트도시로서 명실상부한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