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설맞이 1천억 원 규모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추가 특별판매와 ‘대구로’의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행복페이 판매는 1월 24일 10% 할인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1월에 50만 원 충전을 완료한 시민은 추가 할인충전이 불가하며, 1월에 30만 원을 충전한 시민은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또,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착한소비 캐시백 이벤트 기간에는 해당 업종에서 2건 이상 대구행복페이를 결제하고, 기간 내 총 결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5천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해당업종은 중앙대책본부의 영업제한으로 매출이 감소한 식당, 카페, PC방, 목욕장업, 이미용업,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이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2주 이내 대구행복페이에 추가 충전되는 방식이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도 설맞이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10억 원 규모의 대구형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는 1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되며, 1만 원 이상 2회 주문 고객 전원에게 5천 원 할인 쿠폰(1인 1매 제한)을 제공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페이 특별판매와 대구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설 연휴 서민들의 주머니가 좀 더 넉넉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