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역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실을 방문해 지역의 농업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국비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날 지차체에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을 선발해 스마트농업단지 기반조성 및 스마트팜을 건축하는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내년도 국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교육, 문화 등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KTX, SRT, 고속도로 등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청년농들을 유입하기 유리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근 100km 이내 인구 100만 이상인 대구, 울산, 부산 등 대규모 소비시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농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 사이소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유통 환경이 조성돼 있어 스마트 농업단지 사업의 적지라며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시의 도농 상생 발전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각종 사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단 및 경북연합회 시군지회장을 대상으로 ‘2024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일영 대전해병대전우회연합회장 등 11명의 시도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 및 경북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및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의 첫째날인 27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민관군 화합행진, 한·미 해병대 축하시범 공연(군악대·무적도·의장대), 개막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 28일에는 핫가이 선발대회, 민관군 해병퀴즈쇼 ‘도전! 레드벨을 울려라’, 화합한마당 위문열차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가 열리는 이틀 간 행사장 일원에서는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각종 훈련 및 대민 지원에 앞장 서준 해병대에 항상 감사하며, 올해 축제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의 장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구급식소(남구청 야구장 내)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이 시장은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사랑이 담긴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활동 가운데 상당 부분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취임식을 대신해 이날 봉사활동으로 임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나주영 회장과 전익현 이사장과 함께 급식소를 방문한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급식 배식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의 주관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남구급식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 상공회의소 및 포항철강공단 입주업체 등 총 9개 기업들이 무료급식 지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대한적십자봉사회와 기업체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북도, 산림청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및 방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 재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확산되고 있으며, 포항시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집단적 발생으로 피해 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 본수도 많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포항시 남구 해안권역(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포항시는 이 지역을 비롯해 포항시 전역에 걸쳐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방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에 70억 원을 투입해 재선충병으로 고사된 소나무 6만여 본에 대해 단목 방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집단 고사지는 30ha 약 1만 5천 본에 대해 임업적 방제(강도간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투입해 피해지 내 나무주사를 통한 직접 방제도 병행하는 한편 숲가꾸기 사업, 예방 나무주사, 소규모 모두베기 등 다양한 방제 수단을 동원해 효율을 극대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6개 노선을 4개 코스로 압축 개편해 ‘알짜배기’ 관광 코스 제공에 주력한다. 먼저 종일코스(09:00~19:00)는 구룡포-호미곶-선바위둘레길-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포항 관광 A코스와 스페이스워크-청하시장-보경사-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묶어놓은 포항 관광 B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게 주요 관광지를 훑어볼 수 있는 반일투어(12:30~18:30) 코스는 포항운하-죽도시장-스페이스워크-영일대 누각을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명실상부 포항 최고의 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맞춰 빛나는 퐝(12:30~16:00) 코스를 신설해 관광객들이 교통체증 부담 없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시적 코스도 별도로 운행할 계획이다. 예약 및 관련 문의는 포항문화관광홈페이지 ‘퐝퐝여행’ 또는 현대고속관광(☎054-278-8500~1)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종일 코스 기준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경로우대 4,000원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새로워진 시티투어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이하 R&D 지원센터)의 ‘SME WEEK-중소기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3회를 맞게 되는 ‘SME WEEK’는 중소기업에 첨단 제조업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포스텍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과정으로,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R&D 지원센터가 보유한 60여 종의 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랩 투어를 통해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추가 장비를 살펴볼 수 있으며, 표면 실장 기술(SMT) 교육을 새롭게 추가 했다. 이 외에도 애플·포항공과대학교 소속 엔지니어의 무료 1:1 컨설팅과 참가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는 중소기업기본법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3만 3,2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29일 공시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주요 고용 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한 59.2%였고, 청년 고용률은 1.5%p 상승한 40.3%, 실업률은 0.5%p 감소한 2.6%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 달성, 신산업 분야의 발전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목표했던 일자리 3만 2,500개를 600여 개 초과한 3만 3,10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포항시는 올해는 ‘성장, 사람, 환경’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미래가치를 확장하는 청년 일자리 ▲민생 활력을 제고시키는 양질의 일자리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는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예산 5,928억 원을 편성하고 1,20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미래가치를 확장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바이오 등 지역 내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신산업 분야를 통한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시·도의원, 문화·예술·출판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포항시를 올해 책의 도시로 선포한 후 상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 부문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최소희 저), 청소년 부문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저), 일반 부문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정보라 저)를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발표했다. 이후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슬로건인 ‘책으로의 항해’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시립도서관 8개관 및 작은도서관 40개관과 포항시 전역에서 렉쳐콘서트, 세상 모든 것의 역사, 독서마라톤 등 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손잡고 대기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식’을 맺고, 자발적 악취개선 노력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악취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재정적 지원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악취물질 저감을 위한 악취진단 및 개선안 도출 등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사업장에서는 자발적 악취개선계획 수립 및 시설개선 등에 나서며 악취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악취개선을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악취배출업소별 맞춤형 친환경컨설팅 지원을 추진중에 있으며,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철강공단의 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도모델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각별히 공을 들여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업혁신파크 추진을 위한 법 개정 건의를 비롯해 R&BD 협의회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혁신파크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한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킹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임업인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시책 설명과 지역 임업인 대표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발굴해 임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산림조합장,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장, 임업후계자 포항지회장 등 임업인 대표 12명을 초청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임업인 대표들은 송이산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 장기산딸기 연작피해에 대한 대체 작물에 대한 검토 및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수종 조림 검토 등을 건의하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임업의 선진화를 위해 죽장면 일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26일 오전 제8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5일에 구성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포항시의 시유재산 매각업무 과정에서 비위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공유재산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위법 행위 및 인사, 감사 분야 등 해당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활동은 해당 비위사건에 대한 경과 및 조치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당시 관련자 등에 대한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과 조사위원회에서 직접 제출 요구한 자료들의 검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채택한 결과보고서에는 △시유재산 매각 과정 불투명 △시유재산 취득․처분 절차 미이행 △보통예금 계좌 관리 부적정 △사업예정지 관리 부실 △공유재산관리대장 작성 부적정 △일상감사 미실시 △조례 및 규칙 정비 소홀 △인사관리 부적정 △실효성 없는 감사목록 작성 △공인관리 부적정 등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적사항과 후속조치 요구사항들이 담겨있다. 박희정 위원장은 “소추에 관여할 수 없다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손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새로 도입된 레일버튼형 특수 기표용구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투표 절차를 어려워하는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통해 투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레일버튼형 특수 기표용구를 체험하고, 장애인들이 투표장을 방문했을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 보장 사항을 적극 알리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가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및 용역업체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사 포스코A&C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공모(안) 부지분석 및 배치계획, 건축설계 방향성 등을 보고했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현재 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51만 6,779㎡ 부지 내에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이 이루어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 미술관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적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시립미술관이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와 이동영 ㈜미드바르 CTO 등으로부터 에어팜 기술에 대한 소개를 받고,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CES 2024’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최고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미드바르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부족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