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경상북도청에서 민선 8기 마지막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열고, 도지사 공약 이행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도민배심원단은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지역별·성별·나이별 인구 비례를 반영해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선발된 배심원단은 도지사 공약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 필요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 8기 도민배심원단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8월 26일 1차 회의에서는 배심원 50명에 대한 위촉식과 운영 절차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9월 9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현황 평가와 심층 토론이 열리고, 공무원이 직접 배심원들에게 공약 조정 필요 안건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3차 회의에서는 앞선 논의를 토대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심의하고 확정한다. 경상북도는 도민배심원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선발과 운영을 위탁하고 있으며, 회의 결과와 최종 권고안은 오는 11월 말 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박시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주민을 직접 지원하고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정부 추경에 건의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2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1인당 매주 최대 2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구매 때 10% 할인을 받고, 물건 구매 시 20% 환급을 받아 실질적으로는 30% 할인받게 된다. 디지털온누리 상품권은 앱(디지털온누리)을 설치 후 기존 가지고 있는 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 후 실물 카드 또는 QR코드 결재 방식으로 이용하는 온누리 상품권을 말한다. 행사 기간은 8월 24일부터 12월 말까지이며, 환급 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2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이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와 함께, 주민이 일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 ‘포항시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연구 중심 도심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촉진한다. 도는 사업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수소 등 경북의 전략산업에 특화된 기술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 정착과 창업을 유도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 일원(포스텍 내)에 조성될 예정인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총면적 약 1만 7,450㎡(5,300평)에 달하며, 총사업비는 700억원(국비 250, 지방비 250, 민자 200) 규모로 오는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연구 타운은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공용장비센터와 지역 대학 및 대기업과의 산학협력 공간을 함께 갖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청 본관 1층 서편 전시홀에서 ‘산불피해 마을 재창조 기본구상(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마을들의 재창조 기본 구상(안)을 지구별 모형과 조감도를 함께 공개해, 피해지역 주민은 물론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미래 마을의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본 구상(안)은 산불 피해지역 중 중앙사업(특별도시재생사업-국토교통부, 마을단위복구재생사업-행정안전부)과 연계하는 안동, 의성, 청송, 영덕 4개 피해지역 8개 마을을 선정해 경상북도 총괄 건축가와 경상북도 공공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 16명이 마을별로 2명씩 참여해 미래 가치 부양, 인구소멸 대응이라는 두 가지 틀에서 주민들의 삶을 위한 거주 문제 해소, 마을 확장, 경제 및 문화, 집약적 개발을 통한 거점 마을 등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앞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 및 시군과 함께 본 구상안을 발전시켜 전 세계에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8월 23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 회담에서 나온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 합의’와 관련하여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지자체 차원의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해 5월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 간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력하자”라는 전화 통화를 계기로 경북도는 일본에 저출생 극복 특사단을 파견해 일본 인구 증가 지역 사례 연구와 일본 일자리 편의점 도입 등 저출생 극복 우수 정책을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합의된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서 저출생과 전쟁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의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은 ‣ 협력 채널 구축, 정책 발굴, 공동 선언 추진 등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과 ‣ 협력 기구 제안, 국가 지원 요청, 지자체 참여 건의 등 정부에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게 두 축이다. < 한일 지자체 저출생 극복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안) >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 주요 내용은 ▵(협력 채널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주 일원에서 ‘2025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인디 음악가 공연 기회 제공과 지역 음악의 국제 진출 지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 행사 추진을 위해 경북웹툰캠퍼스 앞마당과 나정고운모래해변 오토캠핑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8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가 공연과 직업문화 체험, 전시, 프리마켓, 먹거리 공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개최에 앞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실력 있는 국내 인디·직장인 밴드 총 20팀을 선정했으며, 이후 일본, 대만 등 APEC 참가국의 외국인 밴드 8팀의 출연도 확정했다. 특히, 데이지건(Daisy Gun), 카본리본라이드(Carbon Ribbon Rides), 뮤반(Muban) 등 다국적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인디 록밴드를 비롯해 APEC회원국 출신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국내 음악가가 함께 참여해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국제적 무대를 펼친다. 음악을 통해 음악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광역한우브랜드인 ‘참품한우’가 올 4월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한 후 3개월 만인 7월까지 누적 수출량 1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세계 시장 공략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홍콩 내 국내산 한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한우 특유의 맛과 육질, 위생적인 관리 시스템은 현지 소비자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홍콩 대표 방송사인 TVB가 이번 수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촬영하기 위해 8월 초 경북에 있는 한우농장, 도축장 등을 직접 방문해 한우 사육환경, 위생관리, 수출포장 과정은 물론 관계자 인터뷰 등을 소개하며 참품한우의 우수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방송 촬영은 경북도・경북통상・(주)참품한우와의 협력하에 진행되었으며, 해당 방송은 2025년 11월 중 홍콩 전역에 방영될 예정으로 경북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현지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품한우는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식품 유통 기업과도 수출 협의를 본격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중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경주축협(경주천년한우)은 2018년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공모에 대구시와 공동 신청해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4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UAM 초기 상용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를 시작한 후, 현장평가, 서면 평가,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대상을 확정했다. UAM 이용 목적에 따라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으로 유형을 제시하고,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개 시도가 응모했으며 대구·경북은 공공형 예산지원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국비 10억 원을 들여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기본구상과 최적 노선 분석, 사업모델과 연계한 구조, 설비, 항로 등 건축계획, 버티포트 설계도서 작성 등 사업계획과 기본계획, 기본설계를 지원한다. 대구와 경북은 시도비 10억 원을 더해 총 2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경북권 UAM 공공형 시범사업’은 경상북도, 대구시뿐만 아니라 경찰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도로공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사전 공조 체계로 재난·교통·치안 관리, 응급구조와 같이 시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한 공공서비스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도청과 안동·경주 일원에서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2025 APEC University Students Simulation Summi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미래 세계 지도자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모의 정상회의는 교육부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교육부 정책 기조에 맞춰, 경북의 글로벌 인재 양성 계획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7개국 해외유학생 등 250여 명이 모여 개최됐으며, 해외유학생 자원봉사자 장학증서 수여,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SNS 콘텐츠 제작 우수 학생 시상, APEC 홍보 및 성공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2월부터 8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단백질 강조 표시 식품을 조사한 결과, 검사 대상 전 제품이 표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단백질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90억 원에서 지난해 4,500억 원으로 증가해 약 5배의 큰 성장세를 보였다. 단백질 제품은 젊은 층에서는 운동과 체중 관리를 위해, 노년층은 건강 유지와 영양 보충을 위해 구매하는 등 전 연령층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처럼 소비자의 관심과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제품에 표시된 단백질 함량의 정확성을 확인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조사했다. 조사는 단백질 함량을 강조 표시한 음료·과자류,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 기타 가공품 등 총 100건의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실제 단백질 함량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기준에 따라 실제 함량이 표기량의 80% 이상인지 확인했다. 이번 조사 결과, 모든 제품의 실제 단백질 함량은 실제 표시량의 80%를 초과했고, 일부 제품은 표시량 대비 최대 147%까지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와 상주시 일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업계 고등학생 영농정착 특별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로 인한 일손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농업 현장을 체험하며, 농업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으로 농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의 가치와 진로를 이을 수 있도록 청년농 사례, 스마트팜 등 현장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개하며 같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첫째 날은 청년농업인의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청년농부들이 만든 농업회사법인 위하브 이희성 대표는 창업 과정을 토대로 청년 주도의 농업 창업 사례를 전하고, (주)새벽을 여는 사람들 정흥국 대표는 ‘청년농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의 의미를 강조한다. 이어 교육생들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팜 교육과정과 자동화 시스템 및 첨단 온실을 견학하며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농업을 체험한다. 둘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동빈문화창고 1969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가 무박 3일간 열띤 도전을 펼쳤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업스테이지, YBM, ㈜산군을 비롯한, 지금LAB, 그룹바이, 카이스트 창업원, 레드불 등 10개 기업이 함께했으며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해커톤의 개막을 축하했다. ‘Hack the Frame, 틀을 깨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 대회는 기존의 사고와 한계를 깨고 기술을 통한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정션(JUNCTION)은 핀란드 알토대학 창업 동아리(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에서 시작된 세계적 기술 해커톤으로, 지난 11년 동안 25개국에서 유치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 올해는 두 번째로 포항에서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및 성장 지원을 위해 25일 대구 엑스코(EXCO)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해양수산 IR 데모데이 및 창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기술과 사업모델을 갖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자들의 투자 관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투자기관과 창업기업,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투자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오전 세션에서는 투자 전문가와 선배 창업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투자 경험과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기업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전략을 소개하는 창업지원 설명회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가 기업들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발표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투자자와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IR 데모데이와 설명회가 해양수산 분야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8월 25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글로벌 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베트남 문화교류와 더불어 문화ㆍ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6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최초로 문화장관이 참석하는 APEC 2025년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호 안 퐁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계자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정책관, 박창욱 경북도의원 등 그 간 봉화군과 베트남의 역사적 관계와 문화교류를 관심 있게 지켜봐 온 국내외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베트남 예술단과 공동체에서 주최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호안퐁 차관의 답사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 베트남 리 태조 동상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