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7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글로벌 기업인 도레이 주식회사(이하 '도레이BSF한국')와 리튬이온전지(LIB) 분리막 구미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나카무라 테이지 도레이BSF한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금액 2,200억원(FDI 110백만불), 신규일자리 6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에 서명했다. MOU 체결로 도레이BSF한국 유한회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 27,000㎡ 부지에 리튬이온 이차전지분리막 생산라인 3개를 증설해 총 13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되며, 투자가 완료되는 2020년에는 현재 대비 55% 증가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한국,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시장의 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세계시장 No.1을 목표로 하는 과감한 투자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레이 주식회사의 과감한 증설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구미를 이차전지 소재분야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해 급증하는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이차
한수원(사장 이관섭)이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평창군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27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평창군의회 의장, 백성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운영사무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안심가로등의 첫 점등을 축하했다. 한수원은 올림픽선수촌, 횡계리 약 3km 구간에 90본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주민들은 “거리가 오래되고 어두워 불안했는데 안심가로등 덕분에 밤길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안심가로등 설치를 환영했다. 우리나라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 한수원은 2014년부터 ‘안심가로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6일에도 경주시에 61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경주와 평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에 모두 758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올 연말까지 문경과 김해, 진천, 해남, 영광 등 총 5개 지역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250본을 설치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수원 안심가로등을 설치한 지역의 지자체가 선정한 위기가정에 의료비와 생활
덕평휴게소에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만6천㎡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겼다. 1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초로 상공 40m까지 오르내리는 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 26일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별빛정원 우주’는 4만6천㎡ 규모의 도로 잔여부지에 조성, 첨단 조명으로 정원과 숲, 우주공간 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야간시간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꽃이 가득한 꽃밭에서 조명꽃들이 별빛처럼 반짝이는 ‘플라워가든’을 비롯해‘반딧불이 숲’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살아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인 ‘터널 갤럭시 101’은 101m 길이의 조명 터널이다. ‘별빛오케스트라’에서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라이팅쇼가 펼쳐지고, ‘아트큐브’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다. 이밖에도 터널 인터스텔라, 시크릿가든, 우주 놀이터, 바이올렛 판타지, 로맨틱 가든 등이 있다. 11월 중순에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박상철)는 2017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공동으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재경 경북 향우회 회원 160명을 초청해 '내 고향 찾아보기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여행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8개 시·군(경주, 안동,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영덕, 성주, 울진)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오랫동안 경북을 떠나 있던 출향민들에게 고향의 주요 관광지답사와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찾는 고향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지 답사를 비롯해 체험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엮어 경주 등 지역별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팸투어단은 지역별 20명씩 각자의 고향을 방문해 경주 호반산책로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경산 반곡지, 상주 경천대 관광지, 영주 부석사 등 대표 관광지답사와 체험 등을 통해 추억 속 고향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공사와 경북도는 가을여
한수원(사장 이관섭)은 우리나라 원전 관련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페트르 크르스(Petr Krs)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일행이 지난 1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고리·새울본부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크르스 부위원장 일행은 한국형 원전의 설계특성과 안전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크르스 부위원장은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 안전조사관을 역임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문위원회, OECD 원자력에너지기구(NEA) 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원자력안전 전문가다.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한 크르스 부위원장은 체코에 수출을 추진중인 한국형 원전의 설계에 대한 내용을 들은 후 “체코의 규제요건에도 적합하게 잘 반영되어 안전하게 설계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원전 안전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발전소를 직접 둘러본 뒤 “원자력안전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고 발전소 설계도 잘 되어 있어 규제기관 입장에서 봤을 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수원이 개발한 노형인 EU-APR이 최근 유럽사업자협회의 인증을 받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가을철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25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산림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집중력 저하 등으로 산림작업장에서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사례 위주의 교육 실시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사업장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자 안전거리 유지, 응급체계 구축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안전장비 미착용자, 기계․도구 사용 시 안전수칙 미준수자 등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 개선조치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사업시행자에게 경고조치하는 등 산림사업장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사장 이관섭)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7년도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를 전달했다. 행복더함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수원이 6년째 시행중인 사업으로 한수원은 통학용 승합차 제공과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수원은 올해 8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25대의 차량을 전달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와 다양한 문화체험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한수원은 차량 지원 외에도 올해 30곳을 포함, 최근 6년간 지역아동센터에 총 177개의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고, 한 곳당 700여권의 책과 도서 관리용 전산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했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아시아뉴스통신에 보도된 ‘(국감)도로공사 중앙분리대 개구부 관련 ‘약 100억 비리의혹’ 제기돼‘ 보도와 관련해 소명했다. 중앙분리대 개구부는 2007년 최초 설치 당시는 안전기준을 만족하였으나, 충돌시험 업무편람(’13.4) 개정에 따른 차량내부 변형 및 탈출박스 기준 신설로 20015년 11월 재시험 실시 결과 신․구형 모두 성능기준에 불만족하여 개구부 단면개선 및 기준보완 후 2016년 8월 두 형식 모두 성능기준을 만족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구형모델이 2007년 최초 설치 시부터 안전기준 미달이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분리대 개구부는 건설사 도급내역에 반영된 사항으로 도로공사 수의계약 대상이 아니며 따라서, 수의계약을 통해 ‘조장된 불법’이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7일 울진군청, 울진소방서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울원전 이호열 재난환경팀장, 울진군 정호각 안전재난건설과장, 울진소방서 김용만 예방안전과장과 119 어린이 소년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화재 대비를 위한 차량 및 가정용 소화기 300대 배포, 각종 재난발생시 국민 행동요령 안내자료 배부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 생활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울원전은 향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형 가스 감지경보기와 자동가스 차단 타이머 설치 및 가정용 소화기 지원 등 울진군 생활안전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생활안전 위해요소 청산 및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1996년에 제정됐으며 매월 4일이고,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는 19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 이후 설립된 비영리 원자력 국제기구로, 런던에 본부를 두고, 아틀란타, 파리, 모스크바 및 도쿄에 각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4개국 122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한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위해 안전점검, 운영경험 공유, 기술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원자력 국제회의로,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 CEO 및 고위급 관계자 등 약 500명 이상이 참석해 “변화하는 세계 속에 원자력 안전을 선도한다(Leading nuclear safety in a changing world)”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 세계 원전운영 현안 및 주요정책에 관해 논의한다. 한수원은 2015년 10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WANO 총회에서 회장사로 선정 된 이후, 원자력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한수원은 일부언론에 보도된 ‘한국형 원전(APR-1400) 기술 해외 특허 출원 전무’ 보도 관련 설명자료를 13일 배포했다. 한수원이 밝힌 자료를 살펴보면 먼저 'APR1400의 해외특허 출원 실적이 1건도 없다'는 보도에대해기사의 특허출원 건수(국내 41건, 해외 0건)는 단 하나의 연구과제 (과제명 : 차세대원자로 기술개발 Ⅰ, Ⅱ, Ⅲ단계, 과제기간 : 1992~2001)의 결과물로 한수원이 출원한 특허 수만 언급한 것으로APR1400 개발 완료 이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APR 1400 관련 설계, 핵연료 개발, 기자재 제작 등에 활용 가능한 기술들에 대해 해외 출원한 특허 건수는 300여 건에 달한다. 이는 한수원 및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협력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들을 포함한 실적이다.(미국은 웨스팅하우스 단일 회사가 설계, 기자재 공급 등 원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우리나라의 경우 한수원을 포함한 협력회사가 해당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어 관련 실적을 모두 합친 것임) 두번째, '특허청에 따르면, 역대 외국기업 또는 외국인이 국내에 출원한 특허 중 국제특허분류상 ‘원자로(G21C)’
경상북도는 주요 역점 사업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적인 개최와 ‘북방경제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13일 청와대를 방문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건의하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APEC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할 예정이며, 호찌민 엑스포 개막식은 11월 11일 저녁 베트남 호찌민시청 앞 광장인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베 양국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 축하공연은 ‘함께 피는 꽃’을 주제로 행사의 의미와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한편, 경북도는 정부의 新북방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문화를 통한 북방경제 협력사업을 발굴해 정부 협조를 건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실크로드프로젝트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북방경제협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북방 초원의 길 통상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북방경제협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 부지사는 이번 청와대 방문에서 경제관련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에 따르면 항공영어구술능력시험에 탈락해 운항자격을 박탈당한 국제선 조종사가 올해에만 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항공사 소속 조종사 대부분의 영어 구술능력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9개 항공사 5,598명의 조종사 중 최고등급인 6등급을 보유한 조종사는 1,012명으로 18.1%에 불과했다. 나머지 69.7%인 3,902명은 항공사 입사 시 필수자격인 4등급에 여전히 머물고 있었다. 기존 국제선을 운항하던 조종사 5명도 올해 영어능력 재시험에 탈락해 대기발령을 받거나 국내선 운항으로 재배치됐다. 항공영어구술능력시험(EPTA, English Proficiency Test for Aviation)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정부가 도입했으며 발음, 문법, 어휘력, 유창성, 이해력, 응대능력 등 6개 항목별로 항공관련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영어 어휘와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조종사의 경우 구술능력에 따라 4,5,6등급으로 구별하며 4등급 이상을 취득하지 않으면 국제선 항공편 항공기를
한수원(사장 이관섭)이 경주지역 범죄예방과 불우청소년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11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권철순, 이하 경주법사위), 경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센터)와 ‘불우청소년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과 권철순 경주법사위 회장, 이상춘 경주범피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지역내 범죄예방 및 불우청소년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상담 및 의료, 법률, 물품, 금전적 지원조치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전영택 부사장은“한수원은 경주지역 불우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 피해로 정신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회복을 적극 지원하여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인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등 30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13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특별공연 ‘바다소리길’이 열린다. ‘바다소리길’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관현악,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베트남과 한국 양 국을 음악으로 연결한다. KBS ‘열린 음악회’를 진행한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경북도립국악단과 경주챔버오케스트라의 관현악곡 아리랑을 시작으로 베트남 단트렁 협주곡 ‘타이응우엔에서 해를 맞이하며’, 이생강류 대금협주곡 ‘죽향’, 베트남 단보우 협주곡 ‘이농공감’ 등을 통해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전통음악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성악곡들을 듣는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