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8월 7일부터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방차량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운전 요령과 주의사항, 소방차량의 기본 작동 원리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출동 시 항상 긴장감이 높아 사고 위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 “함께 만들어가는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설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 대상지는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전화정초등학교 △도심형 초중 통합 연계 교육을 반영해 설립된 세종 산울초중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단과대학형 교육과정을 적용한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학교 유형별 미래교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수업과 생활공간의 활용 실태 △학생 중심의 설계 사례 △학교의 지역 사회 연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담당자들이 미래 교육에 적합한 공간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각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학교별 공간 조성 방향 설정 △지역 맞춤형 미래학요 설계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 교육․학예와 관련된 소송 및 자문 업무를 담당할 유능하고 역량 있는 고문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정부법무공단 김승아·정성윤 변호사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김계희·박태영·곽경화·이진희 변호사 등 총 6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경북교육청은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교육 분야 소송사건에 대한 대응과 법률자문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상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소송사무 처리 규칙’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갖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 고문변호사를 통해 학교용지 소유권 확보, 학교 안전사고 관련 손해배상 등 총 31건의 민사소송과 학교폭력 처분 취소 청구, 해임처분 취소 청구 등 41건의 행정소송, 그리고 190여 건의 각종 법률 자문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법률 서비스는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교육수요자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새롭게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앞으로 도교육청은 물론, 소속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한 법률 자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울림학교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시울림학교 담당 교원이 참석했다. ‘시울림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 임종식 교육감의 대표 공약 사업이다.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연수회에서는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시 낭송 및 시 창작 지도 방법,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도 다뤘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울림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됐다. 특히, 구미낭송가협회와 경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한 ‘백석의 흰 바람벽 이야기’ 시낭송 콘서트도 진행됐다. 참가 교원들은 시의 낭송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인과의 만남’ 특강에서는 시인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안동교회와 안동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소양·안전교육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 구미시에 있는 더펠리즈에서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예정인 도내 23개 직업계고등학교 121명의 학생 선수와 학교장,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음 달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선전을 다짐하고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그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2020년 제55회 전라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부터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제59회 대회까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학생부는 제53회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부터 지난해 제59회 경상북도 대회까지 7년 연속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경상북도 대회에서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종합우승을 거두어 명실상부한 기능 분야의 최강임을 증명했다. 경북 직업계고 선수단은 올해 금 8개와 은 15개, 동 20개 획득을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일 오후 6시 30분 울릉군에 있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광복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무더운 여름, 몸과 마음의 완전한 휴식을 갈망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8월 경북여행 콘텐츠 ‘경북여행 MVTI’의 새로운 테마를 「품(a.k.a Hug)」으로 선정하여 발행했다. 이번 콘텐츠는 "비로소 나를 위한 온전한 머무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이 제공하는 깊이 있는 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가속화된 도시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경상북도는 말없이 속삭인다. “조금 쉬어가도 괜찮다고.” 이는 단순한 정지가 아닌, 재충전과 재출발을 위한 여정의 일환이다. 자연의 풍경, 사람의 온기, 그리고 마음이 놓이는 공간 등 경북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쉼이라는 본질적 기능을 충실히 품은 힐링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지닌 곳이 곳곳에 있다. 바람 한 줄기, 나뭇잎의 떨림조차 특별하게 다가오는 여름의 경북은 여행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온전한 ‘머무름’을 선사한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용포리 다락논 : 풍경이 숨결처럼 계단을 따라 흐른다 (四隱)의 길 : 절개와 품격이 이어진 고려의 마지막 품 탑리역 : 기다림보다 한적한 쉼이 의자에 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회장 양근호)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봉화군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가해 예천군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7,000여 명이 함께한 자리로, 농업인의 화합과 교류를 다지고 경북 후계농업인들의 단결과 혁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예천군연합회에서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개회식, 학술행사,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타 시군 후계농업경영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근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예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희망과 열정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인들이 서로 돕고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후계농업인경영인의 역량과 열정이 예천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동력이다”며, “이번 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9일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전국 22개 지자체가 협력하는 ‘2025 넥스트로컬 7기’의 2단계 사업화 과정에 예천군과 연계한 청년 창업팀 ‘주식회사 리채’(대표 금유란)가 최종 선정됐다. ‘리채’는 한국 전통주를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수출·브랜딩하는 기업으로, 전통주들을 현지 시장에 맞춰 브랜딩하고 중국을 주 무대로 한 수출 판로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CFDF)에 참가해 수출 시제품을 선보였고, 중국 베이징의 대형 와인숍과의 협업으로 전통주 시음 행사 및 판촉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예천은 예로부터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곡물 자원을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전통주를 생산해 온 지역이다. 수상 이력이 있는 양조장에서부터 가족 단위로 계승해 온 소규모 양조장까지 다채로운 술의 맛과 이야기를 가진 곳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술 콘텐츠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리채’는 예천의 지역자원과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통주 수출 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 기획, 문화콘텐츠 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친환경 농축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소’ 신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신축 사업을 위한 기반조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용량 및 설비 한계를 극복하고, 농축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미생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축 부지는 선산읍 이문리 529-1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3,036㎡, 건축연면적 480㎡ 규모다. 배양소가 완공되면 현재 연간 80톤 수준의 미생물 생산량을 약 370톤까지 늘릴 수 있어 지역 농축산 농가에 대한 공급역량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신축 배양소는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연구개발(R&D) 기능까지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축산 악취 저감, 유해가스 발생 감소, 가축분뇨 자원화, 농축산물 품질 향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성 미생물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친환경 기술의 실질적 보급과 적용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신축 배양소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활용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 도심 한복판, 평범했던 골목이 이제는 ‘K-치킨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거리는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송정동 교촌 1호점 인근 약 500m 구간을 문화·관광형 거리로 재구성한 것으로,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8억 원(교촌 13억 원, 구미시 5억 원)이 투입됐으며, 노후한 골목은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역 최초의 명예도로인 ‘교촌1991로’ 지정(2024년)에 이어 올해 본격 조성된 이 문화거리는, 교촌 브랜드의 성장사를 거리 곳곳에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조형물, 벽화, 조명시설 등 곳곳에서 교촌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걷는 내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야간 조명은 거리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SNS 인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교촌 1호점은 리뉴얼 이후 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11일 오전 11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경북상공회의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광복 80주년을 앞두고,‘호국의 성지’이자 왜관읍의 관문인 애국동산이‘더 나은 칠곡’회원들의 손길로 새 단장을 했다. 8월 9일 오전, 말복 더위에도 회원 60여 명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누군가는 고압 살수기를 어깨에 메고, 또 다른 이는 장갑 낀 손에 낫과 빗자루를 쥐었다. 애국동산의 기념비와 계단, 비석 주변이 이들의 작업장이다. 먼저 고압 살수기로 계단과 기념비 표면의 묵은 때를 밀어냈다. 물줄기가 지나가자 어둡게 변색됐던 표면이 본래의 색을 되찾았다. 이어 천으로 비석의 글자를 하나하나 닦아내고, 틈새에 낀 이끼와 흙을 제거했다.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도 말끔히 치웠다. 이날 봉사에 필요한 장비와 청소 도구, 식사비까지 모든 비용은 회원들이 각자 부담했다. 더 나은 칠곡은 2022년 10월 결성된 민간 환경봉사단체다.‘더 나은 내일은 더 나은 환경에서 온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은 주민들이 주축이다. 결성 이후 왜관역 일대, 마을 하천, 공원 등에서 전정 작업과 환경정비를 이어왔다. 애국동산에는 광복단 활동 중 옥중에서 순국한 장진홍 선생을 비롯해 애국지사를 기리는 19기의 기념비가 자리한다. 매년 광복절 전후로 참배객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R 원정경기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상혁이 두 차례 골망을 갈랐지만,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맡았다. 중원에는 맹성웅과 이승원이 포진했고,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이동준이 위치했다. 최전방에서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호흡을 맞추었다. □ 오프사이드 노골 ▶ 골대 위기 전반전 0대 0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싸움을 펼쳤다.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고자 강력한 전방 압박을 이어갔고, 공격을 전개할 때도 지공보다는 속공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흐름이 강원으로 넘어가던 전반 20분, 이동준의 패스를 받은 박상혁이 골문을 갈랐지만, 이동준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강원은 두 차례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반격에 나섰고, 이중 한번은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