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결과, 총 1,32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접수 인원은 올해 4월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 지원자 1,392명보다 69명이 감소한 규모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시행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지원자 1,307명보다 16명 증가한 수치다. 학력별로는 △초졸 학력 37명 △중졸 학력 209명 △고졸 학력 1,077명이 지원했으며, 장애인 7명과 재소자 65명도 포함돼 다양한 배경의 수험생들이 응시 의사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율은 지난해보다 3.67% 상승한 29.94%를 기록했다. 현장 접수는 도 교육청(중등교육과)과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다. 시험은 오는 8월 12일 전국 동시 시행되며, 일반 응시자는 △창포중학교(포항) △도송중학교(구미) △풍천중학교(안동) 등 3개 시험장에서, 재소자는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8월 1일 누리집(www.gbe.kr)을 통해 응시자 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0곳을 선정, 장애 영․유아 95명에게 치료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치료지원 사업’으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준비를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로, 언어치료와 물리치료, 심리․행동 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 7개 영역 중 1인 1영역을 선택해 월 17만 원의 치료비를 내년 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그간 조기 진단과 중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소속 아동에게 조기 발견과 개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아동의 발달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 발견과 중재는 이후 특수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치료지원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5학년도 하계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6월 24일(화) 오후 2시,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국외봉사활동은 6월 26일(목)부터 8월 19일(화)까지 몽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에 학생 184명과 교직원 17명, 총 201명이 파견된다. 각국 봉사활동은 2주 이내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학생대표 선서, (사)계명1%사랑나누기 소개, 총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인권(성평등) 교육(김희정 계명대 인권센터), ODA 교육(이동구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 풍토병 예방 및 보건 교육(홍승완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함은정 안전보건응급처치교육원)이 이어져,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시간이 마련됐다. 몽골과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공연, 기증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팀은 문화·교육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우즈베키스탄팀은 한국인과 외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4일(화) 오후 2시, 학생문화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AIDT) 정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AIDT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도입에 따른 효과와 주요 이슈에 대한 개선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신뢰와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융합인재과 임종환 과장은 AIDT의 도입 배경과 교육적 의의를 시작으로, 수업 활용 효과, 현장의 우려 사항에 대한 개선 사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AIDT의 자동채점 및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에게는 AI 기반 맞춤 학습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영어 교과의 음성 인식 기능, 초등 수학의 오답노트 기반 과제 생성, AI 튜터를 활용한 수준별 학습 지원 사례는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AIDT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운영위원 대상 연수, 학부모 설명회, 교육포럼 내 현장 체험 운영 등 다양한 공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서동원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장학재단 주관의 ‘2025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 2회 차를 맞이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국가 과학기술 미래 성장 동력의 자산이 될 이공계 석․박사 인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단계 서류 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 연구역량 및 성장 가능성, 연구자 윤리·책임의식 등을 평가했으며,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생 총 121명(석사과정 50명, 박사과정 70명)이 선발됐다. 올해 총 2,355명이 지원해 약 20:1의 선발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선정된 학생들은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매월 석사과정 장학금(매월 150만 원, 연간 1,800만 원/ 최대 4학기) 및 박사과정 장학금(매월 200만 원, 연간 2,400만원/ 최대 8학기)을 받게 된다. 국립금오공대 첨단표면소자연구실(지도교수 정지훈) 소속의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서동원 학생은 현재 ‘마찰대전을 활용한 자가 발전 센서’를 비롯해 ‘금속유기구조체’를 활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4일 김천시에 있는 봉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하고, 두민건축사사무소(대표 강석호)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봉계초등학교 강당 설계 공모에는 7명의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당선작은 보호수를 중심으로 한 자연 친화적 공간 계획과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회차․승하차 공간 구성, 외부 테마공간과 내부 기능공간 간의 유기적 연결성, 단순하고 명확한 평면구성, 그리고 향후 식당 증축에 대비한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봉계초등학교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조성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는 단순한 교육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공간 혁신 모델을 제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8기 주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감사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2024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행정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별 감사관들이 참석해 분야별 감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기법을 습득하는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의 주민감사관 제도는 2010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도입된 이후,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열린 감사의 기틀을 마련하며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207개 기관의 종합감사에 주민감사관이 참여, 학교급식과 학생생활지도,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455건의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행정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해 감사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이 잘 전달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21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실내테니장 외 8곳 경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낸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1,300여 명(선수 1,059명, 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축제로, 경북 교육가족의 단합된 에너지와 스포츠 정신을 한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대회는 지역 규모에 따라 소통리그와 공감리그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진지하면서도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애와 친선을 다졌다. 경기에서는 상주교육지원청과 청송교육지원청이 테니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영덕교육지원청이, 탁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배드민턴은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 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종합 시상에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여 교직원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배드민턴 종목을 전면 여성 경기로 구성하고, 배구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22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초등학생 가족 50팀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사랑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생명 존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매개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캠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펫 올림픽 교감 프로그램 △생명 사랑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교육적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이 더 깊어졌고, 교육적인 메시지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더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는 녹이고, 청렴 의지는 굳히는 아이스크림 데이’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감사관실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됐다.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제공됐으며,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경북교육청이 실천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 5대 핵심 정책이 함께 안내됐다. 홍보된 청렴 정책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고위직의 청렴도 향상 의지와 노력 △청렴교육 이행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갑질(행동강령) 개선 등으로,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이벤트였지만 무더위에 큰 위로가 되었고, 청렴에 대한 교육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은 조직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처럼 경북교육청도 청렴하고 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4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김천․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제3회 ‘소통대길 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해‘경북교육의 큰길’을 열어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조용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학부모, 교육 원로 등 2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자체 및 유관 기관장 접견 △지역 문화예술 공연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의 시 낭송과 인사말 △지역 교육 이슈 공유(이슈톡) △교육공동체와의 대화(고민종식톡) △AI 요약 및 교육감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윤여애 리라유치원장의 동화구연과 김천예술고 학생들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으로 시작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모태화 김천교육장과 박은옥 상주교육장이 지역 교육지원 실적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학생,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타 시도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부터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전문 축제다. 2025년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모든 학생의 배움이 존중받는 포용적 수업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고 통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컴퓨터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 △교사․교과별 수업나눔교실 △수업나눔부스 △초․중등 질문축제 등 다채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디지털 세상, 더 깊이 배우고 함께 누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추념 행사를 진행하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명대는 추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캠퍼스 내에서 이어가고 있다. 6월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로비에서는 '6·25전쟁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전쟁의 발발, 전선의 모습, 후방의 생활, 국제사회의 지원, 전후 복구 등의 테마로 구성된 총 50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전쟁의 비극과 희생을 기억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6월 24일(화)에는 계명대 총학생회 주관으로‘6.25전쟁 제75주년 추념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벨라체우 아멘셰와 울데키로스(1934년생), 티라훈 테세마 가메(1939년생)와 필리핀 온 참전용사 플로렌도 아그불로스 베네딕토 주니어(1932년생), 서봉구(1933년생) 6·25 참전유공자회 대구시 지부장을 포함한 내국인 참전용사 9명이 참석했다. 또,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윌리엄 코스트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3일(월)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하,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기획단’은 대구미래교육의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 ‘함께 만든 변화,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급별·분야별 내·외부 전문위원 4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획·총괄, 유치원·특수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 행정의 6개 분과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 방침은 대구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을 통한 중․장기 교육 정책 의제 수립 및 관련 교육 정책의 정교화, 현장중심 정책 기획을 위한 학교급 기준 분과 구성 및 연령과 성별의 균형을 고려한 분과원 구성,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사전 인식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 정책 의제 발굴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성과분석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맞이할 학생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6월 13일부터 2강의동 1층 로비에서 1학년 재학생들의 유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1학년 교과목 ‘돌봄과 예술’ 강의 시간에 웃는 얼굴을 모티브로 자유롭게 표현한 유화작품 36점이 전시되고 있다. 해당 작품들은 모두 강의 시간 중 제작된 결과물이다. ‘돌봄과 예술’을 강의한 손현지 교수는 “간호학과 신입생들이 이번 강의에서 유화 작품 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하며 자기 이해와 회복탄력성을 높여, 미래 간호사로서의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간호학의 핵심 개념인 ‘돌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고,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간호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간 각종 대학평가 및 인증을 통과했으며,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