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8일 약목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협업하여 약목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붕공사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축사의 경우 소규모, 단기 작업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으로, 이에 따른 축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지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지붕공사 재해사례 ▲ 지붕공사 시 주요 위험요인 ▲ 지붕공사 안전 수칙 ▲ 지붕공사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등이며, 특히, 사망사고에 대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여 지붕공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였고,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후 칠곡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관내 거주 축산업자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체육회(회장 장일희)는 4월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됐으며 특히,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장일희 회장은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군단위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벚꽃길을 알리고 북삼읍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해올(대표 황규웅)은 4월 3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580만원 상당 건강음료 290박스를 기탁했다. 건강음료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에브리데이트레킹(대표 이경섭)은 경북의 산불 피해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사)행복한사람들(대표 김창연)도 경북의 산불 피해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오장학회(대표 이경섭)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라면100박스(300만원)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3일 개최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심의와 함께 칠곡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 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 혁신에 필요한 정책 제언과 함께 공약 이행 평가 및 역점 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해‘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공약사업 변경 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토론에 앞서 대경선 개통에 따른 이용객 현황 분석과 함께 왜관역 주변 사업 설명을 통해 ▲성베네딕도 수도원 역사관 건립, ▲왜관역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 ▲왜관전통시장 주차 건물축 신축, ▲호국의 다리 주변 정비,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 ▲205 문화거리 페스타, ▲칠곡 꿀맥 페스티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대경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에서는 ▲야간조명 등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역에서 관광지까지의 이동을 위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활용, ▲젊은층을 타킷으로 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누구든 좋다. 어디서 왔든, 어떻게 생겼든. 활짝 웃기만 하면 된다.” 경북 칠곡군이 4월 7일부터 18일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웨딩 장면 촬영지로 주목받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가실성당 웨딩 챌린지’를 연다. 이벤트의 시작은 드라마 종반부 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주인공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붉은 벽돌 성당 앞을 걷는다. 푸른 하늘 아래로 풍선이 날리고, 흩날리는 색종이. 그리고 눈부신 신부의 미소. 이 인상적인 장면은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가실성당에서 촬영됐다. 방송 이후“아이유가 결혼한 성당이 어디냐”는 질문이 온라인을 달궜고, 실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과 웨딩 촬영 문의도 급증했다. 칠곡군은 이 관심을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웨딩 챌린지를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드라마 속 아이유처럼 환하게 웃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 된다. 복장도, 나이도, 성별도, 외모도 중요하지 않다. 오직 하나, 얼마나 진심으로 행복하게 웃고 있는가만이 심사의 기준이다. 참가자는 SNS 게시글에‘#최고의웨딩촬영장소_가실성당’,‘#폭싹속았수다_가실성당’,‘#칠곡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이며,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 신고하거나 칠곡군청 세무과에 서면(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 각 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 안분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 미제출, 신고 기한 내 미신고시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자동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에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 소재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또한 사업 운영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을 통해 추가로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칠곡군 세무과는“법인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1일까지 다양한 소모임을 통한 미혼남녀 만남 ‘2025 ‘설렘On, 칠곡’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4월 19일 소모임을 통한 만남 및 4월 26일 두근두근 매칭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1985∼1997년생)는 칠곡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비혼, 만혼 증가로 인한 결혼 감소 및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칠곡군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설렘On, 칠곡’ 3기를 운영하여 총 70명 참여, 11커플 매칭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소모임이 미혼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줄 것” 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바쁜 일상 속에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직장인들에게 자연스런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하여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 지원 사업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칠곡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생백신 접종이 이루어진다. 다만, 대상포진 생백신은 질병관리청에서 1회 접종을 권장함에 따라 과거 대상포진 생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전 의료기관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며, 본인 부담금은 19,610원이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칠곡군 소식지 및 칠곡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큰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유망기업 및 스타기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술 경쟁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칠곡군의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 내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유망기업’과 ‘스타기업’으로 구분하여 지원된다. 유망기업은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30억 미만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대상이며, 스타기업은 ▲창업 3년 이상 ▲연매출 30억 이상 ▲제조업 대상이다. 올해는 총 7개사(유망기업 4개사,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2천만원 이내에서 기술개발, 컨설팅, 판로개척, 인증획득 등 다양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1개의 스타기업과 6개의 유망기업을 지정·육성해왔으며, 이들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접수는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일 지역구 군의원, 석적읍장, 주민협의체, 업소주,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적읍 강변대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2025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을 투입해 석적읍 석적로 909(탑헤어)에서 광암교까지 양방향 구간에 96여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및 간판 가이드라인 설명,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하여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고 업소의 성격을 반영한 참신한 간판 디자인 컨셉 적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을 설명하고,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업소주의 의견을 수렴했다. 칠곡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디자인 컬설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후, 디자인 동의를 받아 올 12월까지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석적읍 강변대로 간판개선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재 보관용기 104개를 보급했다. 화목보일러는 재처리 과정에서 부주의 시 불씨가 주변 산림으로 번질 우려가 큰 난방기기이다. 이에 칠곡군은 산림인접 지역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재 보관용기를 보급해 산불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난방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보급된 재 보관용기는 내열성과 안전성이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 재처리 후 남은 불씨를 안전하게 보관 및 소화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군은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사항과 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도 함께 배포해 실질적인 산불 예방 효과를 높였다. 한편, 칠곡군은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전 직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소각금지 계도 등 다양한 산불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정 유공자 표창패에 이례적으로 성인이 아닌 고등학생 이름이 새겨졌다. 어른들만 오르던 단상에 교복 차림의 두 학생이 등장하자, 현장에서는“누구지?”하는 시선이 쏠렸다. 그 표창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었다.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결과였기에 더 큰 울림을 안겼다. 4월 1일 열린 칠곡군청 정례조회에서, 순심고 2학년 김동준 군과 경북외고 1학년 이선영 양이 18명의 성인 유공자들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두 학생은 김재욱 군수로부터 군정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 김동준 군은 칠곡군 석적읍 부영아파트의 인문학 마을‘다정한 이웃 공동체’에서 자라며,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봉사와 공동체 활동을 익혀왔다. 학교 과제를 준비하던 중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워커 장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왜 우리 지역엔 워커 장군을 기리는 조형물이 없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이후 김재욱 군수에게 직접 제안했고, 그의 아이디어는 실제로 군정에 반영됐다. 군민들의 자발적 모금이 이어졌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워커 장군의 흉상이 세워졌다. 김 군은 또한 환경정화활동인‘3GO 운동’(먼저 줍GO, 먼저 치우GO, 먼저 쓸GO)에도 꾸준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2021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그로부터 1주간(4월 12일~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국악 공연, 어린이 뮤지컬, VR 체험, 독서문화체험,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내 독립서점과 연계한 독서 모임과 홍보 코너를 운영한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4월 5일에는 그림책『‘타세요, 타!’의 허아성 작가, 19일에는‘밑줄과 생각’의 정용준 작가를 초청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작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 공연 행사로, 12일에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봄날의 향연’이 펼쳐지고, 26일에는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찾아간다. 또한, 독서문화 체험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Idea Avengers)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아이디어벤져스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2015년 출범 이후 209명의 직원이 참여해 194건의 시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23명의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펼치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팀별 토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오는 9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아이디어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정교해지고 실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제안들이 나와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주인공 아이유의 결혼식 장면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심에는 경북 칠곡의‘가실성당’이 있다. 드라마 종반부, 아이유는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성당 앞에 선다. 하늘을 배경으로 수많은 풍선이 날아오르고, 색종이가 흩날리는 가운데 그녀의 얼굴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처럼 눈부신 미소가 번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옛 연인은 흐뭇한 미소로 조용히 축복을 건넨다. 가실성당 앞, 그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컷처럼 환하게 빛났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아이유가 들어간 성당 어디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가실성당이다”,“계산성당 같다”는 댓글이 뒤섞이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결국 진실은‘두 곳 촬영’이었다. 칠곡군 관계자는“아이유가 입장하는 장면은 칠곡군의 가실성당에서, 내부에서 울면서 예식을 올리는 장면은 대구의 계산성당에서 각각 촬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밝은 미소로 입장하는 장면에 등장한 가실성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고딕 양식의 건물은 주변의 고요한 풍경과 어우러져 마치 시간 밖의 공간처럼 느껴진다. 실제로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