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소방본부는 5월 7일 최근 급증하는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해‘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42건에 달하며, 특히 올해 4월 한 달에만 3건이 발생하는 등 구급대원과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 사건에서는 환자가 음주측정기를 구급대원 얼굴에 던져 안면부 및 치아가 파손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사건에서는 여성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던 구급대원이 신고자인 남성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 이들 사건은 경북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 중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다음과 같은 구급대원 보호 및 폭행 근절 대책를 위해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 ▵경찰과의 공조 강화와 대원 보호 장비 확대 ▵구급차 CCTV 설치 확대 등 구급대원 안전을 직접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들을 추진한다. 또한 구급대원 폭행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구조ㆍ구급 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아유타야주를 공식 방문해 자문위원 간담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호 교류 협약 체결, 6·25전쟁 참전용사 예방,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일 방콕에서 진행된 ‘경북도 태국 해외자문위원 간담회’에서는 정치·경제 동향 공유와 문화·인적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6일 라차몽콘 수완나품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는 10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10여 명의 태국 대학생이 참가했다. ‘경북도 소개’와‘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K-pop 공연과 골든벨 퀴즈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APEC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종 1등을 차지한 루지나란 쿠린(대학생)은 “경북을 더 깊이 알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 한국 유학은 제 꿈이다”고 또렷한 한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룽스리 리버 호텔에서는 경북도와 아유타야주 간 우호교류 협약식이 개최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솜송 판차런워라쿤 행정주지사는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교류 확대에 공감하고, 상호 방문을 통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역대급 초대형 산불에 따른 산림 피해지에 대한 복구액을 심의·확정함에 따라, 산림 분야 공공시설 복구와 피해 임업인 지원을 신속히 추진한다. 최종 확정된 산림 분야 복구비는 국비 5,120억원과 지방비 3,538억원을 포함한 총 8,658억원으로, 사유 시설인 임업인 복구지원으로는 ▴임업시설 1억원 ▴산림작물 대파대 및 농약대 352억원 ▴송이피해임가 생계비 24억원 ▴송이대체작물 조성비 116억원을 지원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위험목 제거 617억원 ▴복구조림 6,711억원 ▴사방댐, 계류보전, 휴양시설 등 산림시설 복구에 953억원이 반영됐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경북 북부지역 송이 주산지를 비롯해 임산물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임업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 단비 현실화, 생계비 지원 등을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적극 건의했다. 이런 결과 산림작물을 다시 심는 대파대의 경우 보조율이 50%에서 100%로, 산림시설의 경우 보조율이 35%에서 45%로 상향되었으며, 피해가 많은 임산물 8개 품목은 대파대 복구단가가 1.1배에서 많게는 4.3배까지 수준까지 현실화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5월 7일 발표한 2025년(2024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도부 2위와 정량평가 도부 3위를 차지하며 도정 최초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합동평가는‘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정량평가는 각 지표에 달성 목표치를 달성했는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총 115개 평가지표(정량지표 98개, 정성지표 17개)에 대해 합동평가단(69명)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거쳐 최종결과가 확정됐다. 경북도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체 98개 지표 중 96개(달성률 97.9%)를 달성하여 정량평가 부문이 신설된 2018년 이후 최고 결과를 기록하며 도정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정량평가는 전년 대비 11개 지표가 늘어났음에도 역대 최고 결과를 달성하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원스톱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는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내 22개 시군의 신고 창구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움 창구와, 그 외 신고자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 작성 창구를 설치해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자 중 확정신고 대상자에게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카카오톡·네이버·토스 등 민간 앱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모바일 안내가 제공되며, 안내문과 연동하여 바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전자신고의 경우 국세청의 홈택스(www.hometax.go.kr)와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신고 내용이 지자체의 위택스(www.wetax.go.kr)로 자동 연계되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사업자 중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사업자, 산불 피해지원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5월 2일, 3월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 톤의 처리비용 1,381억원이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액을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폐기물처리비 1,381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지역별로는 안동시 431억원(48만톤), 영덕군 415억원(47만톤), 청송군 385억원(45만톤), 의성군 115억원(11만톤), 영양군 35억원(3만톤)등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총 154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철거 전문 업체 80개 사와 운반·처리업체 40개 사, 차량 244대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1일 기준 약 12만 톤의 재난폐기물을 처리했다.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안동, 의성, 영덕 지역을 중심으로 철거 작업이 45~51%까지 진행되었으며, 폐기물처리도 차례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철거가 마을 단위로 진행된 후 일정량의 폐기물이 집계되면 운반이 이루어지는 작업 특성 때문에 폐기물처리가 철거율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정부가 5월 2일 확정·발표한 산불피해 농업분야 복구비 지원 기준에 이철우 도지사가 재해복구 현실화를 위해 강력하게 건의한 내용이 대폭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선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 종자와 묘목의 대파대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하고, 6대 품목(사과, 복숭아, 단감, 체리, 배, 마늘)에 대해 지원단가를 실거래가의 100% 수준으로 적용하여(사과)기존 1,766만원/ha→확대 3,563, (복숭아)383→785, (배)526→1,084, (단감)442→1,271, (체리)711→795, (마늘)1,054→1,194) 지원한다. 이에 따르면 사과 1ha 피해 시 기존 833만원에서 3,563만원으로 4배 이상((기존)1,766만원/ha×50%=883만원 → (확대)3,563만원/ha×100%=3,563만원)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 보조율은 35%에서 50%로,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과 설비는 35%에서 45%로 상향됐다. 특히 피해가 심한 농기계의 경우 지원 기종을 당초 11종에서 38종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농가당 피해율 50% 이상인 경우에 지급되는 생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연휴인 5월 5일,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청송군과 영양군의 임시주택 설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임시주택이 5월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입주가 가능하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임시주택이라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내부 시설의 품질 확보와 화재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총 2,722동의 임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청송군과 영양군에는 각각 약 521동과 94동이 설치될 계획이다.(* 5. 4일 기준 임시주택 수요 총 2,722동 (안동 950, 의성 241, 청송 521, 영양 94, 영덕 916))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임시주택 단지 내 화재 안전 점검, 심리상담, 생필품 지원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4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를 도입·운용한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중증·고난도 치료를 위한 의료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3대 급성기 중증 응급환자(급성뇌졸증, 급성심근경색, 급성중증외상)의 사망률, 중증도 보정 응급질환 사망비 등 관련 지푯값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번 선정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지원해 도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50억원(국비·지방비·자부담)을 투입해 중증 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기존 구급차의 1.5배 크기로 자동흉부압박기,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등 전문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이송 중 의료 처치를 위해 3명(응급의학과 전문의 1,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이 탑승하며, 24시간 근무를 위해 총 5개 조 19명(의사 5, 간호사 10, 운전기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연휴 기간에도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이 매일 출근해 피해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오전 9시에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렸고, 이날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재건 지원이 포함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임시주택 및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의 2025년 추경 미반영에 따른 2025년 예비비와 2026년 국비 지원 건의 ▵중소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개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및 중기부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 무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 경북 대형산불 피해대책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특별 건의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 의장과 함께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찾아 경북도의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황을 설명하고 이재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우 의장에게 전했다. 둘째 날인 4일에도 도지사 주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역대급 초대형 산불(3.22.~3.28.)의 피해액과 복구비를 도 건의 사항을 반영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5.2.)를 거쳐 확정했다. 1986년 이후 집계된 산불 통계치로는 역대 최대 피해 면적을 기록한 이번 산불은 피해 면적 9만 9,289ha, 주불 진화 시간 총 149시간이 소요되어 2,246세대, 3,587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주택은 3,819동, 농축산분야는 농기계 1만 7,265대, 농작물 2,003ha, 농·축·어업시설 1,953개소, 어선 31척 등의 사유 시설과 마을 상·하수도 58개, 문화유산 31개소 등 공공시설 700여 개소 이상이 소실되는 등 1조 505억 원의 막대한 피해를 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복구비는 국비 1조 1,810억 원과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조 8,310억 원으로, 주택·가재도구 등 생활 기반이 모두 전소된 산불 피해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주민 주거·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경북도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새마을 사업 현장 시찰, 문화교류, MOU 재체결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양 지역 간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거두고, 상호 우호 협력을 재확인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족자카르타주를 방문해 낭굴란면 새마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MOU 재체결식에 참석해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지난 3일 열린 공식 환영 행사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과 탈춤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사무소장의 사업 경과보고, 족자카르타 군수의 환영사, 주지사 메시지 대독, 양 부지사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우정을 함께 기념했다. 꿀론쁘로고 군수는 “경북도의 새마을 프로그램이 교육,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족자카르타주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공식 서포터즈 갬퍼(GAMFFER: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 Supporter)의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GAMFFER는 대학생과 크리에이터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콘텐츠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공식 서포터즈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영상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영상 리뷰, 콘텐츠 제작, 현장 취재 등을 통해 영상제와 공모전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특히 5월과 6월에는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은 생성형 AI와 가상 융합(XR, eXtend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창작자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 18시까지 개최된다. 공모는 ▴창작영상부문(단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무역활동 촉진과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차 세계 대표자 대회와 함께 전국 중소기업 252개 사(경북도 125개 사)가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의 1,000여 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구매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4월 28일에는 월드옥타(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통상위원회 등 분과별 회의와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고, 4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기업전시와 수출상담과 함께 통상포럼,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경제 회복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산불 극복 성금 1억 5천만을 전달하는 한편 경상북도와 안동시 세계한인무역협회 간 안동시 지역 환경 보전과 회복을 위한 ‘옥타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기업 125개 사 등 전국 중소기업 252개 사가 참가한 기업전시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010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1억 6,4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액과 2,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5월 21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총 4,573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이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의 주된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원)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이다. 이번 1차 접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3,839명, 등록 장애인 734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예정인 2차 모집에서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원, 30세 이상 디지털 학습자, 65세 이상 노인 등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gyeongbuk), 장애인은 보조금24(www.gov.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