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한류 붐 확산에 따라 K-푸드 선도 농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가공업 집중 지원으로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 올해 투자 규모는 326억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74억원,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138억원, 전통식품·전통주 경쟁력 강화에 14억원을 지원하는 등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는 ‘제조·가공 시설 구축 사업’은 2023년 대비 2.6배 늘어난 24개소 174억원 규모로 ▲농식품 기업의 활발한 창업과 시설현대화를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4개소에 75억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8개소에 77억원 ▲반가공품 생산을 촉진하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2개소에 22억원을 지원한다.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지원, 해외시장개척 등 ‘농식품 수출 육성 사업’은 총 138억원 규모로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지원’ 53개소 62억원 ▲안전한 농식품 수출을 위한 ‘수출농식품 안전성제고지원’ 49억원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농식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월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회의실에서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APEC 정상회의 경북유치 추진 TF 회의’를 개최하고, APEC경주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APEC 경북 유치 추진 TF회의’는 APEC경주 유치를 위해 관련 부서 간의 협업으로 유치 활동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TF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부단장에는 국제관계대사, 총괄실장은 경제산업국장이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과·대변인·정책기획관·관광정책과·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관련 자료수집·분석, 외교부 APEC 준비단 대응, 중앙정부 및 국회 등 대정부 유치 활동과 대내외 유치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APEC개최 도시선정 시까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현황을 비롯하여 대정부 대응계획, 대내외 집중 홍보방안 등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2025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정상회의가 열리며, 외교부는 국내 개최 도시를 올해 상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역사 경북, 다시 쓰는 미래 경북’을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도의회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도민 700명이 참석했다. 경북 문경 출신의 3․1운동 독립유공자로 확인된 고(故) 백억출 선생의 외손녀 정정숙 씨(75)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도민과 공무원 10명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함께 제창하고 만세삼창으로 105년 전 그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한편, 3․1절을 맞아 포항,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의성, 영양, 영덕, 칠곡, 예천, 울진 등 도내 곳곳에서 애국지사 추념식, 만세 재현행사 등 크고 작은 19개 행사가 열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대한민국이 미래 5천 년의 역사도 온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경북 5개 시군(문경, 청송, 영양, 성주, 칠곡)이 선정돼 협약체결을 통해 국비 10억원(각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시스템 연계강화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초‧광역 재난‧안전 플랫폼 기반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다. 국비를 확보한 5개 시군은 개소당 4억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씩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월 2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구성협의체를 열고, 차기 위원회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구성협의체는 성별․경력별로 자치경찰위원이 균형 있게 안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간 사전 협의체로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 추천권을 가진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지명을 받아 총 5명으로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 기능과 역할, 제2기 위원회 구성 절차와 추진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조항을 짚어가며, 성별, 직업군별 안배와 인권 전문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위원의 자격 및 결격사유 안내 등 향후 자치경찰위원 추천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제1기 경북자치경찰위원의 임기가 2024. 5. 19 일자로 3년간의 활동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법령에 따른 관련 절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 지원에 292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전국 한우 생산의 21.6%인 75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국내 축산업의 으뜸 지역이나,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2.5~6.7% 하락한 15,500~16,200원/kg으로 전망(농협-한우수급동향) 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통한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료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료비는 축산물 생산비 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사료비의 절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292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비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지원, 종자구입비, 조사료 품질관리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150억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29억원, ▲도 자체사업으로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 중소형 조사료 생산장비, 생산장려금 등에 113억원을 지원한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공동 주재로 국가방위요소 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주관 중앙통합방위회의(2024.1.31.) 후속으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 130여명의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중동지역의 테러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수중 핵전략 무기 시험발사 등 현재 한반도가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는 시기적절했다. 올해 회의는 국제적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공격 등 다양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 보호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사전 예측·감시·대응 강화를 위해 올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기관리대응센터 신설하여 재난의 복합·밀집화로 인한 대형화, 예측 불가능 속에 도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관(官) 주도 사후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는 “포스코에서 병원을 지으면 정부 예산이 지원될 필요가 없으니 포항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지사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차례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내정자에게도 직접 연락해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강력히 건의했으나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이번에는 검토가 어렵고 다음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포스텍에서 간담회를 열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바 있다. 특히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 △끈끈한 지역의료계와의 유대관계 △국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번에 걸친 공모 끝에 경북도는 2월 2일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개최된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28일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중앙과 경상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 환경해양산림, 경제통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김남일 사장이 미래 경상북도의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 창조라는 중대한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낙점됐다고 봤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열린경영과 청렴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임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며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 특히, 2025년 창립 50주년을 대비해 경북의 인문산수(人文山水)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전략을 수립해 미래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50년을 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공사 추진 시 시공사 의견이 미반영된 일방적 설계변경으로 발주청의 청렴도 하락을 미리 방지하고자 시공사(감리단)와 발주청 이견을 조율해 줄‘설계변경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설계변경 자문단’은 최근 발주청에서 시공사 의견이 미반영된 일방적인 설계변경으로 외부 청렴도가 하락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서 도 차원의 선제 대응을 위해 조직했다. 경북도는 4년 연속 국민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최상위권을 달성하는 등 청렴도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보다 나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설계변경 자문단은 공사 금액을 불문하고 대상 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대상으로 4개 분야(토목, 건축, 기계, 소방) 8명을 구성해 연중 상시 운영하며, 필요시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추가한다.(*대상기관 : 도(본청 및 사업소), 시·군(발주부서), 출자·출연기관) 신청 방법은 발주청 및 시공사(감리단)에서 공사 설계변경 자문 요청서 작성 후 해당 기관 감사부서를 통해 공문으로 요청하면 된다. 설계변경 자문단은 공사 분야 설계변경 이견 발생 시 발주청 및 시공사(감리단) 간 의견 청취를 통해 적정한 공법 및 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2월 28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시·군체육회장, 도 회원종목단체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경북 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경북 체육 발전에 앞장선 선수와 코치, 협회 등을 대상으로 경북 최고 체육상을 시상했다. 경북 최고 체육상은 경북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매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에는 박근우(남·영주시청·우슈)선수와 권은지(여·울진군청·사격)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체육회 대의원들은 경북체육회 정관의 일부 개정, 임원선임(안), 임원 증원(안), 2023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또, 올해 경북에서 개최하는 제32회 한중일주니어 종합경기대회, 2024 현대양궁월드컵 등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경북 청년을 위해 총 152개 사업 3,188억 원 규모의‘2024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 28일‘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계획을 확정한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기본법과 5년마다 수립되는 정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시도별 청년정책을 종합해 수립한다. 특히, 올해는 2023년 대비 총 26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경북 청년창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글로컬대학30, 천 원의 아침밥, K-U시티 정주 환경 조성, 지역산업 기반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사업 등 청년 지역 정주를 책임질 굵직한 신규사업들이 눈에 띈다. 분야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는 73개 사업 848억원으로,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사업화를 지원하고, 청년 기업의 도약을 위한 투자펀드 운용 등 경북형 창업 성공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턴제 지원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 근로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근로환경 개선)를 제공하는 등 청년일자리를 확대한다. △주거 분야는 6개 사업 231억원으로,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월 28일 서울에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등 7개 금융 자산운용 관계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에 민간자본 유치를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을 맞아 도정 운영 핵심 방침을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 또한 민간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국가산단·특화단지 등 유치로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방위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벨트가 확장되고 있고,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어 배후 산업과 물류·관광단지 조성 등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에 가깝다.”고 강조하는 한편, “민간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통해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민간기업은 인허가 지연과 각종 규제의 위험성을 낮춤과 동시에, 지자체가 사업의 수익성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2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의료 실태와 의료기반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되어,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2024년 늘봄학교 준비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관련해서 보건복지부는 2월 초 필수 의료 혁신전략 후속 조치로 의사 수 확대와 필수 의료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계와 소통하며 지역의 부족한 필수 의료 의사 양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의료공백에 대비하여 도내 도립의료원에 대해 평일 및 주말·공휴일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병원에 대해 실국장급 전담 책임관 운영과 의사들의 비상진료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수당을 지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자가 많은 경북의 경우 지역의 상급의료기관 부족으로 서울 등 대도시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의료기반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여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 시키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경상북도와 8개 시‧군(김천, 안동, 구미, 상주, 영천, 경산, 청도, 예천)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미취업 청년 및 입사 초기 청년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시군 청년센터 활용 및 청년고용정책 연계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해당 공모 사업 대응을 위해 참여 시‧군과 긴밀히 협조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억 원이 미취업 청년과 입사초기 청년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경력(재)설계 ▲취업워밍업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네트워크지원 ▲1:1 심리상담 등 약 20시간 내외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다문화, 이주 정착, 귀농 귀촌, 경력 단절 등 지역별 청년 현황에 맞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리상담 전문가와 1대1 상담, 집단 상담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