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성주, 고령군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이스투밋유! IN 칠곡·성주·고령–설렘On, 칠곡’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오는 9월 둘째, 넷째주말 동안 각 군 대표 장소에서 개최한다. 특히 칠곡군은 앞서 상반기에 개최한 ‘설렘On, 칠곡’ 프로그램을 통해 11커플을 매칭(매칭성공률 55%)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3개 군 통합행사 또한 청춘남녀들의 다양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2001년생까지의 미혼 남녀 6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3개 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각 군의 특색을 살린 클래스 소모임과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1박2일 글램핑으로 운영된다. (▲9월 13일(토) 성주 ‘참외디저트 페어링’ ▲9월 14일(일) 고령 개실마을 ‘ART TOUR’ ▲9월 27일(토)∼28일(일) 칠곡 ‘설렘 글램핑 캠핑’ 등)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개 군이 협력하여 준비한 만큼, 청춘남녀들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울진군민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50만원 구매 시 15%인 최대 7만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 캐시백을 적용했으며,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군은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도는 9월, 11월, 12월 50만 원, 추석이 있는 10월은 100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에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으로 가계 부담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한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할인율을 13%로 조정하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카드형 50만 원, 지류형 2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현금화(일명 깡)나 비가맹점의 지류형 상품권 수취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할인율 확대가 군민들에게는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칠곡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2주간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육농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종이 진행된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954호 56,857두다. 소 50두 미만(염소는 30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 공급받고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해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반면, 소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의성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매해야 하며, 구입비의 50%를 지원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 전업농가는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예방접종 시 올바른 접종방법 준수와 함께 기한 내 신속·정확한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에 대한 소독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방제차량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백신 접종 이행 여부 확인 검사가 진행된다.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의료-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의료-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8월 27일 기본간호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피부·욕창·응급의료 등 과정별 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중보건의사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2024년에는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대응해 보건진료소 중심의 방문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진료소 관할구역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동의료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공동 참여하여 수행인력의 교육 수요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단계별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은 8월 27일 안동의료원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기본간호 주사요법(근육, 정맥주사), 인공도뇨 등 실습을 시작으로 ▲피부질환(안동의료원) ▲욕창간호(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26, 27일, 이틀간 온열질환 고위험 사업장 특별점검과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군 산하 온열질환 우려 30개 부서, 51개 사업장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7개 부서 12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포함된 산재예방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감온도 관리 ▲휴게시설 운영 실태 ▲온열질환 예방 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군은 점검과 병행해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을 진행, 근로자들에게 폭염 안전수칙과 예방 방법을 홍보하고, 현장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근로자 밀집 지역과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파크골프장 등 다중이용 시설 관리 부서를 포함해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며, 군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점검과 캠페인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과 기획전을 운영한다. 지난 8월 11일부터 시작된 “제3회 의성세일페스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며, 행사 기간 동안 의성장날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추석을 앞둔 9월에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운영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에서는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자두, 사과, 한지형 의성마늘을 비롯해 의성마늘소, 참기름, 한과 등 추석 성수품을 집중 선보인다. 전용 기획전 페이지도 마련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와 세일페스타를 통해 자연이 키우고 정성으로 만든 의성의 맛을 많은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가에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소득 증대 효과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성장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성산 먹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가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4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컬링연맹과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이 참여했다. 국외 5팀(중국, 일본, 대만, 홍콩), 국내 5팀(의성군청, 서울시청, 전북도청, 춘천시청, 경일대학교) 총 10개 팀, 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월 31일 열린 결승전에서 전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중국팀 왕루이, 3위와 4위는 춘천시청과 서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은 아쉽게 토너먼트에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전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생중계되며 컬링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컬링팀에게 국제 수준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 기량 향상과 한국 컬링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월 28일에 열린‘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재난의료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특별시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보건소가 수행한 현장 대응 절차, 재난의료지원체계 운영과정, 재난심리 및 현장 의료 지원사례 등을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당시 응급병상 정보가 아닌 요양병원 및 시설 환자의 대피를 위한 병상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상황을 공유하며 평소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간 협약을 통해 재난 시 환자 수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 대피 시 마스크에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이송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의성군은 이번 발표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가 주민 생명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비상사태 인지 직후 현장응급의료소장의 지시에 따라 전 직원이 즉시 출동해 적극 대응한 사례는 타 지자체 재난의료 대응 체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치매안심센터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치매보듬마을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군과 경산시를 제외한 경북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각 시·군은 그동안 추진해온 치매보듬마을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며,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사진·수기 등을 선보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영주시는 안내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16일(화) 오후 12시 30분에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8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기념식 공동개최에 함께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눌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선정됐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생태적 가치가 크고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환경부가 매월 1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는 제도로, 자연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작년 1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영덕 국가지질공원은 영덕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 등 학술적 가치가 큰 11개 지질 명소가 포함된 데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명품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가 조화를 이뤄 지질학적 가치와 해안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고래불해안과 영해 메타세콰이아 숲 등 기존 관광코스를 지질 명소와 연계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추진하고,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블루로드의 관광 잠재력에 시너지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17일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포함된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지질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 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으로 제작되는 홍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해면(성내리, 괴시리, 벌영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관련해 국비 31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영덕군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또 다른 낭보를 전해왔다. 영해면(성내리, 괴시리, 벌영리) 일대는 호우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어 2023년도 하수도정비대책이 수립되면서 국비 125억 원, 총사업비 209억 원의 규모의 ‘영해배수분구(송천2)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추진되고 있었다. 올해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및 재원협의하는 과정에서 국비 3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사업비가 55억이상 증가한 264억 원을 투입하여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진행될 사업내용은 빗물받이 정비 178개소, 우수관로 신설 및 교체 6.5㎞ 등으로 영해면 일원의 중점관리지역 1.46㎢에 대한 침수에 대응하게 되며, 사업의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체결을 통해 올해 10월 공사에 착공하여 2028년도에 최종 준공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는 지난 30일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영천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걷기연맹과 ㈜채널경북이 공동 주관했으며, 걷기 동호인과 진행요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km·10km 2가지 두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특색 있는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먹거리,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 걷기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영천댐공원에서 출발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5km 코스는 용화교 이전 지점, 10km 코스는 자양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지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마련돼, 동호인들에게 풍성한 자연경관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별의 도시 영천에 오신 전국의 걷기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천댐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별빛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일 개최한 9월 직원정례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심사를 실시한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례는 △금호강 둔치를 보라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경북 최초로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해 민원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 △골목상권·전통시장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과 상품권 15% 특별 할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구·경북 최초 ‘도로점용 변속차로 기준’ 완화로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활력 부여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이라며,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뿌리내려,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수적 열세에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3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R 원정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에 1대 2로 패했다. 김천상무는 연이은 부상으로 인한 교체로 끝내 수적 열세에 놓이며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김이석, 맹성웅이 선발로 나섰다.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이동준이 위치했고, 최전방에는 원기종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 치열한 슈팅 난타전, 전반 득점 없이 마무리 3연승을 노리는 김천상무와 연패 탈출을 노리는 대전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볼 점유율을 다투었다. 전반 10분, 대전의 핸드볼 파울에 의해 페널티킥 ‘온 필드 리뷰’가 선언되었지만, 핸드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전반 13분, 공격포인트를 노리는 이동경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스로인 상황에서 연계 플레이 이후 한 차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며 세 경기 연속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도 강한 전방압박에 이은 슈팅으로 응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