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은 7월 24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노기섭 경북지방우정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계절근로자·선원 취업자 대상 우편 및 금융 서비스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지방우정청은 외국인 유학생(D-2,4,10), 계절근로자(E-8), 선원취업자(E-10)에게 국제특급우편요금을 최대 13%(기본 10% 할인, 스마트 접수 시 3% 추가할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국으로 소포를 보내는 외국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과 연결을 강화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이스 피싱 및 금융사기 등에 대한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내 외국인들의 금융 안전 의식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금융 이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 계절근로자, 선업취업자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있는 모든 우체국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외국인등록증 사본이 있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4일 오는 29일자로 직급별 승진과 부서 이동 등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는 ▴현안 중심 대응 체계 구축 ▴재난복구 전담 기능 강화 ▴경제 활성화 추진력 확보 등 도정 핵심과제 추진에 무게를 두었으며, 기능 중심의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한 전략적 인사 배치가 특징이다. 특히, 지난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권 산림지역의 복구와 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농업혁신복구팀’을 신설하고 재난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확대 배치했다. 이들 사업단은 단순 복구를 넘어 기후변화 시대 산림 회복의 패러다임 전환과 마을단위 생활환경 재생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경상북도의 전략적 기구로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 제도 개선 건의 등을 위해 입법․재정적 지원을 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유치, 투자 확대, 지역 내 소비 진작 등 각 분야 정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경제혁신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경제 관련 부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경북도는 하반기 인사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3일 오는 29일자 발령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경북도 인사이동조서 <2025. 7. 29.字, 473명> ◆ 4급 승진 및 전보 : 4명 ▷어르신복지과장 김희숙(행정4급(승진)) ▷산림소득과장 직무대리 권세안(행정4급(직무대리)) ▷산림재난혁신사업단장 박준일(과학기술4급)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장 양영준(과학기술4급(승진)) ◆ 5급 이하 승진 : 124명 ▷맑은물정책과 우승수(공업5급) ▷농업기술원 이종필(농업연구관)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 박자영(환경연구관) ▷보건환경연구원 산업대기과장 하경태(환경연구관) ▷위기관리대응센터 이덕우(행정5급의결) ▷디지털메타버스과 이우영(행정5급의결(전문사무관)) ▷경제정책노동과 박연정(행정5급의결(전문사무관)) ▷항공산업과 정성문(행정5급의결) ▷체육진흥과 박건남(행정5급의결) ▷기업지원과 김영진(공업5급의결) ▷에너지정책과 강황묵(공업5급의결) ▷농업대전환과 김병삼(농업5급의결(전문사무관)) ▷농식품유통과 이효준(농업5급의결) ▷어업기술원 어업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임후순(해양수산5급의결) ▷재난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3일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2025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여성경제인의 혁신 역량을 조명하고, 기업 간 협력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여성경제인 200여 명과 관계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 여성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영애로 상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도내 여성기업이 생산한 소비재, 미용, 식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이 전시되어 여성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내 판로 확대와 마케팅 효과도 기대되는 자리였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장은 “여성기업은 이제 보완적 존재가 아닌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우수제품 판로개척, 창업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실행력이 경북 경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2025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정책 경연의 장이다. 개회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기초단체장 20여 명, 159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언론, 교수와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지방정책 경연을 넘어, 각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공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과 협력을 통해 지방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y),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y)’로 기후위기, 재난,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주시와 함께 7월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7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 및 2025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통일신라의 문을 열었던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해 새롭고 진취적인 환동해 시대를 열기 위해 경상북도가 2019년도부터 해양과학 산업ㆍ해양 교육문화ㆍ해양환경 등 3개 분야에 이바지한 인재를 발굴해 수여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준다. 올해는 해양과학 산업 대상에 박종진 경북대학교 교수, 해양 교육 문화 대상에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 해양 환경 대상에는 김준환 제주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과학 산업 대상을 받은 박종진 경북대학교 교수는 수중 글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무인 해양관측 기술개발과 핵심부품인 심해용 부력엔진의 국산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해양 데이터 품질 혁신과 정보서비스 산업화 기반 마련 등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해양 교육문화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는 독도 접안시설준공 대통령기념비 건립 자문 및 비문 작성 등을 통해 문무대왕 정신 계승 및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3일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 의견 청취했다.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영덕지역 여름철 피서지 방문객이 감소 할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9개소의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5일간 운영해 범죄와 무질서를 예방하고,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유입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한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하며, 지자체 및 시설주와 협업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피서지 주변 주요 교차로 소통과 보호자 보호에 집중하며 피서지․관광지 주변에 드론을 활용하여 피서지 안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가족·지인과 평온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철 주요 피서지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헙업하겠다”며 “피서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3일 행정부지사실에서‘2025년 2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된 6개 부서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2분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북형 정책을 발굴·추진해 실질적인 도정 성과를 창출한 부서들을 격려하고자 열렸다. 이번 2분기 우수부서는 건축디자인과, 관광정책과, 기업지원과, 에너지정책과, 정보통신담당관, 에이아이(AI)데이터과 6개 부서이다. 건축디자인과는 초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5개 시군에 임시주택 2,490동 등을 설치하고, 국비 29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난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고,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실조사·협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1회 추경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관광정책과는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에 외국인 고용허가제(E-9) 적용을 건의해 경북이 호텔·콘도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유치하는 등 경북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오는 2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저출생 극복 세미나’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실행 가능한 대응 전략과 도민 참여 문화 확산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관하며,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의 오쿠 마사치카 초장을 초청해 실제 정책 경험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초는 5,700명 규모의 농촌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을 2.95명까지 끌어올린 혁신적인 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나기초는 출산 장려금만이 아닌, 임신·출산·양육·주거·복지·보육·교육까지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행정 전략으로 인구 문제에 대응해 왔다. 오쿠 마사치카 초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이러한 실전 경험과 시행착오, 주민과의 신뢰 구축 과정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현재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를 선언하고, 각 시군과의 연계 하에 출산·보육·교육·정주 여건을 통합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나기초의 사례를 잘 검토해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무엇보다 행정 주도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상북도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1개 경제 관련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업과 기술, 민생경제 정책을 통합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기반이 약해지면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인공지능과 같은 구조적 전환기에 기술과 인프라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역산업과 서민경제 회복도 요원해진다”며 경제정책 전반의 구심점과 기획조정 체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연장선상에서 7월 7일 자로 출범한 ‘경제혁신추진단’에서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 구상과 운영 방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강조되어 온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과 ‘현장 중심 행정’도정 철학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경제혁신추진단 신설로 민생경제와 산업 그리고 투자 정책까지 연결하는 정책 추진체계 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경제부지사가 직접 관련 기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이어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은 결혼식을 위한 다양한 결혼 공간 발굴과 획일적이고 상업화된 예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결혼문화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첫 번째 분야는 ‘나만의 작은 결혼식’ 결혼(웨딩) 장소 공모로, 도내에 있으면서 작은 결혼식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때는 ▵장소(시설)명 ▵소재지(주소) ▵추천 사유 ▵장소 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민간 운영 시설은 시설 대표자(소유자)만 응모할 수 있고, 기존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 대형예식장 및 호텔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번째 분야는 ‘나만의 작은 결혼식’ 사례 공모전이다. 참가자는 ▵사연 및 재미있는 이야기(에피소드) ▵작은 결혼식을 선택하게 된 계기(장소 선택 포함) ▵좋았던 점과 어려웠던 점 등을 담은 작은 결혼식에 대한 상세 내용을 결혼식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100일을 앞두고 행사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이후 지원조례제정, 도와 경주시를 아우르는 전담조직(APEC 준비지원단)구성,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 조기 착공을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행사개최를 백일 남긴 현재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APEC 준비위원장으로서 지난 2주에 걸쳐 사흘간 숙박, 문화, 경제인 행사 등 분야별로 세부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간 김민석 국무총리는 “직접 와서 보니 준비가 잘 되고 있고 우리나라 기술 수준이 높은 만큼 인프라 공사 완공 등은 걱정이 없다”며 주요 인프라 시설을 비롯한 경주 현장의 APEC 준비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K-컬쳐 원류 경북경주 개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K-APEC을 만들어 가야하며, 경주만의 개성이 담긴 클라스를 세계에 보일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1일 경주 현장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도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7월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특례 후속 조치의 하나로 임시 허가를 부여받았다. 이번 임시 허가를 통해 물류 특구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주차장을 활용한 생활 물류 혁신을 위한 규제 특례를 연속성 있게 적용받게 되었으며 규제개선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2021년 7월 제5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물류 특구는 기존 실증 특례기간 4년(2021.8.1.~2025.7.31.)에 임시 허가 기간 3년(2025.8.1.~2028.7.31.)을 더해 총 7년으로 특구 기간이 연장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4년간 경북테크노파크, 특구사업자들과 함께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등 두 가지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해 왔다.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1세부)에서는 주차장 내 부대시설 면적이 총시설면적의 40%를 초과하는 경우 물류 집배송의 효과성과 시설 운영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현행 주차장법 시행규칙은 주차장 내 부대시설의 비율을 20% 이내로 제한하고 지자체의 조례로 정할 때 40%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 터’ 시범사업을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경북도는 방학 중 집중되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과 보육 인력을 갖춘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최근, 출생아 수와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어린이집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0~5세 영유아 수는 2019년 약 11만 명에서 2024년 약 6만 9천 명으로 37%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어린이집 수는 33%, 보육 아동 수는 39% 줄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남는 보육 자원을 지역 돌봄 인프라로 전환하려는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경북도는 유휴공간 보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포항시 ‘밤비니어린이집’, 구미시 ‘무지개어린이집’, 예천군 ‘아이원어린이집’ 등 3개 소를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평일 오전 7시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7월 21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제2차 ‘경상북도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과 ‘경상북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경북도는 제1차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0~2024)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친환경 자동차 보급, 소규모 영세사업장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으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북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 경북의 PM2.5 연평균 농도(㎍/㎥) (2015) 28.5 → (2019) 19.6 → (2024) 15.6 경북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관계 전문가, 산업계, 지자체, 주민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제2차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한 제2차 ‘경상북도 미세먼지관리시행계획’에서는 2029년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을 목표로 산업, 수송, 발전, 농업 등 4개 부문에서의 구체적인 오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