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8, 9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제안 ˑ 심사 ․ 선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약 100여건의 사업들이 건의됐으며,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도로ˑ하천 정비 사업 △위험지구 보강 사업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의식이 향상되고 군정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개최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정작 주제(theme)를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올해 APEC이 내세운 화두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입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지금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을 반영합니다.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국제안보 위기 등 인류의 미래가 지속가능하지 않음에 대한 경고입니다. 더욱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되어 온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자국이익 중심의 보호무역주의에 의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때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립니다. 그간 APEC의 주제는 뚜렷한 추세를 보이며 변화해 왔습니다.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을 통한 미래 형성’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았던 시기, 협력을 통해 안정과 성장을 추구하자는 공감대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듬해 201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포용적 경제를 구축해 더 나은 세계로’를 주제로, 성장의 성과를 공평하게 나누자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경제발전이 소수에게만 집중돼서는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10일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 48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울릉군이 지원하는 특례보증 규모는 총 96억 원에 이른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가 1억 원, 울릉군이 3억 원 총 4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48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연 3.0%의 이자 2년간 지원,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내수 경기 침체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고려해 추진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확대 지원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이리재 생태통로’가 이달 준공되며,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이 복원됐다. 시는 지방도 921호선을 가로지르며 운주산과 봉좌산을 연결하는 육교형 구조물로, 폭 30m·연장 28m 규모로 조성된 이리재 생태통로의 복원사업 완료 현장을 지난 10일 직접 확인했다. 물웅덩이와 그루터기 등 동물 유도 시설을 비롯해 차량 불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구조물도 설치돼, 야생동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의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방도 921호선 개통으로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을 복원하고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포항시는 이번 준공으로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주요 포유류는 물론 양서·파충류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역 생태계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리재 생태통로는 끊어진 생태축을 다시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뿐만 아니라 지역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남 목포에서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이다. 경북과 전남은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22년 안동, 2023년 순천 2024년 서울에 이어 올해 목포에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과 전남의 예술·문화·유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대규모 종합 행사로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서막은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영호남 웹툰 공모전 시상, 상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개막식 개최로 시작됐다. 이어진 화합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초청 공연, 세계합창대회 우승팀 하모나이즈가 영호남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8일 오후 2시 군청 가야금방에서 청년정책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고령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는 김충복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청년 관련 단체장, 청년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원장의 개회 및 인사말, 간사의 청년지원 관련 사업 안내, 위원들의 심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령군은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비전으로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기반 마련, 생활환경 증진, 안정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행 중인 정책의 지원 범위 확대, 청년 대상 홍보 강화, 참여 기회 확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충복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 친화도시로 성장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고령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중 많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제거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점검 △화재취약시설 현장 안전지도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메세지 전송 △언론매체를 통한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최원익 소방서장은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께서도 주택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전자기기 사용과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칠곡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9월 10일 오전 10시 영덕군과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로부터 800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기증행사는 영덕군청 앞에서 개최됐으며, 영덕군 이종석 자치행정과장ㆍ영덕군 새마을회 김상규 사무국장, 영덕소방서 오주택 소방행정과장 및 영덕소방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기증해주신 소중한 도서로 영덕소방서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꽃피울 수 있을 것 같다. 도서를 기증해주신 영덕군과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 직원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간호학과는 2025년 상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해,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간호교육 인증평가의 요구 기준을 충실히 충족한 결과로, 동양대 간호학과가 안정적인 교육체계를 갖춘 대학임을 보여준다. 특히, 동양대 간호학과는 최신 교육환경 구축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미래형 간호 인재 양성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개관한 META-SIMUL LAB 실습실은 VR 기반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해 실제 임상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게 하였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간호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동양대는 경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간호 분야에 선정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방문간호 역량 강화, 보건 인력 전문성 교육, 현장 실습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 맞춤형 간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YES-UP 취창업캠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선비간호사 워크숍, 지역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9월 9일 지천면 창평1리 마을회관에서 경찰,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앞실버안전길’ 사업 시행에 따른 마을주민 설명회 및 마을주민 상대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월경 지천면 창평1리 마을길에 야간 보행자 시인성 강화를 위한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이날은 시설물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어르신 보행자 도로 횡단 5원칙’ 등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차량을 소지한 마을주민 대상으로는 ‘5대 반칙운전’ 근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 5대 반칙운전 :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칠곡군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단속·시설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과 성주시장상인회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주시장에서 ‘2025 성주별빛 야시장·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젊음·먹거리” 테마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기획했다. 푸드존에는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 참외 음료 등 다양한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형 플리마켓, 관객과 소통하는 각종 공연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2일차인 .월 14일 오후 5시에서 9시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5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내에서 빅벌룬쇼 등 공연, 플리마켓, 어린이 장보기 행사, 바가지근절 캠페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친절하고 청결하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본 행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많은 준비를 완료하였으며, 많은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주시장 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현관에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부석태 가공식품 홍보 및 슈퍼버거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석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콩 산업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부석태연합회 소속 6개 경영체(두부마을, 사랑애부석태, 소백산명품마을, 빈나리, 무수촌, 오룡골)가 개발한 가공제품과,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슈퍼버거 레시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또한 소비자 시식과 반응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검토하고, 부석태의 부가가치를 높여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독창적인 제품 판매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영주농협, 안정농협, 부석태연합회,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는 이번 홍보와 시식회를 계기로 부석태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특화 레시피 연구를 이어가며, 콩 융복합단지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대내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부석태 홍보와 시식회는 영주의 자랑인 ‘땅속의 보약, 고단백 부석태’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개발·보급하는 첫걸음”이라며, “융복합단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치유도시 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면장 이수경)에선 9월 9일 금봉리 마을회관에서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에서 주관하는 우리마을학교 수강생 어르신들이 졸업을 맞이했다.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가천면 금봉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미술,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여름부터 시작한 수업을 졸업하는 어르신들께서는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알찬 가을을 맞았다. 졸업생 어르신께선 “이렇게 마을회관에서 여러 가지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고, 수업을 들으면서 다시금 청춘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너무 만족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9월 9일 오후 2시 성주군 벽진면문화센터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진면문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9월 개관 이후 지난 10년간 벽진면민들의 문화복지의 거점으로 자리잡아 온 벽진면문화센터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남면 난타동아리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벽진면문화센터 발전에 기여한 김쌍근 운영위원장과 여철동 운영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쌍근 벽진면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벽진면민들과 센터 운영을 위해 헌신해주신 전·현직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벽진면문화센터 성과 사진전, 동아리 작품 전시, 다도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그간의 활동과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0년간 벽진면문화센터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써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9월 9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로 생활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계란, 과일 등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에도 힘썼다.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 위원회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경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위원장은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늘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된 이웃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