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박용인) 주관으로 ‘제34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해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으로 막을 열었다. 작품은 새마을운동의 여정을 서사적 합창 형식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의 음악을 조화롭게 결합해 우리 민족의 공동체 정신과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칸타타 형식은 합창과 독창, 중창, 관현악이 결합된 대규모 성악곡으로, 스토리와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여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날 무대에는 명창 김영임이 특별출연해 깊이 있는 전통의 울림을 전했으며, 구미시립합창단과 구미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져 웅장한 감동을 선사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새마을정신이 문화로 되살아나는 무대였다”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박용인 단장은 “음악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 구미에서 문화예술로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문화로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회장 구이조)와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미)는 11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더 나은 농업‧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회원 900여 명과 내빈 100여 명 등 총 1,000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학습단체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3개 팀의 식전공연(하모니카, 고고장구, 통기타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우수회원 22명(농촌지도자 11명, 생활개선회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구이조 회장의 대회사, 농촌지도자·생활개선도연합회장의 격려사, 조현일 시장과 안문길 시의장의 축사, 조지연 국회의원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읍면동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2025년 농촌 지도 사업 우수성과 평가회가 함께 열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주요 농촌 지도 사업들이 화판으로 제작되어 전시됐다. 구이조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는 11월 5일 오후 영주시 중앙선 철도고가 일대에서 지역사회 교통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철도교통안전 및 ESG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 ※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 줍다)’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경북본부 차량분야 직원 40여명이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철도건널목 통행 시 보행자 안전수칙 △철도역이나 열차로 오갈 때 주의사항 등 철도 안전 메시지를 외치면서 지역사회의 철도교통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영주지역 내 고가철도 일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동시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근린생활공원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대국민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중 교통사상․사고 예방과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4일 (주)알케이 2공장(석적읍 포망로 92)에서 포남 공단에 소재한 16개 배출업소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이 직접 주도하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준수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관한 준수사항, 그리고 폐기물 처리업 및 재활용 관련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칠곡군청 환경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내 업체들이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교육은 배출시설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방지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공단 내 사업장들이 자율적으로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 보호와 공단 내 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효율적 활용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4일 오후 2시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제3회 아동․ 청소년 정책한마당’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총 15개 팀(40명)의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최종 5개팀(11명)의 아동․청소년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대회는 5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혁신상·미래상·지속상·논리상·공감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순위를 매기지 않고 정책 주제에 걸맞는 상을 부여함으로써 참가자 모두가 ‘1등’이 되는 대회를 만들었으며,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본선 무대에 오른 5개 팀은 열정적인 발표와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혁신상은 김세진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미래상은 놀공간탐험대팀의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필요해요’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속상에는 엄지최고팀의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거리 만들기’, 논리상은 꿈꾸는 와글러들팀의 ‘와글와글 상상마당’, 공감상은 이설우의 ‘시장경제, 전통시장에서 배워요’가 차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삼성스토어 문경본점(대표 김종원)은 11월 5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5,026만 원 상당의 온열 의료기기를 기탁했다. 기부한 물품은 지난 10월 예천군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에 활용되고 있다. 한 시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의료기 사용 후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며 만족하셨다”며, “복지시설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종원 대표는 “저희 삼성스토어 문경본점을 찾아 주시는 예천군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웃 지역에서도 우리 예천군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11월 5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 ‘2025 청도 온마당 축제’에 참여해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장은 청도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안전 리더인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4일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희아트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함양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농업인 시상,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문경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우수농업인 시상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농업인 9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감홍 사과 재배 기술 및 병충해 경감 기술을 농가에 보급한 공로로 마성면 차동훈 씨가 문경시 농업 명장에 선정됐다. 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하나 되어‘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모두가 친절한 문경 실천을 다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드린다.”라며 “선택과 집중으로 문경농업의 미래를 열어 농업인이 행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이화섭)는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펼쳐온 대내외 공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문경모전들소리는 문경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축제, 문화행사, 기관 초청공연 등에 참여해 전통 농요와 들소리의 멋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모전들소리보존회는 ‘신명의 들소리, 문경과 함께’라는 주제로 한 해 시작을 알리는 모전동 지역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상주, ‘무릉’ 실제 농사체험 ▲전북 순창, 영호남, 충청이 함께하는 소리여행 ▲문경, 국가유산 야행 공연 ▲경남 함안, 가실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경주에서 열린 APEC 개최 기념행사인 ‘경상북도 무형유산대전’, ‘크로스컬처페스티벌’에 연속 초청되어, 풍요와 협동의 정신이 담긴 들소리 본연의 매력을 국내외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섭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문경의 들소리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발전하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 영주365시장 무대 일원에서 ‘전통시장 문전성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문어랑 전이랑! 문전성시 영주!’를 주제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전성시(門前成市)’라는 이름처럼, 문 앞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전통시장의 풍경을 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전통시장 축제로 펼쳐진다. 본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해 내빈소개와 격려사, 축사로 문을 열고, 이후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시장의 밤을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비석치기·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에코백 만들기와 플로깅 키트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문어’와 ‘전’ 등 시장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장터 분위기가 조성된다. 특히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영주365시장만의 따뜻한 인심과 정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화서면(면장 공형석) 바르게살기운동 화서면위원회(위원장 김인자)는 11월 4일 화서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가을맞이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화서면 위원회는 매년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33가구를 위해 3만원 상당의 생필품 33세트를 전달했다. 김인자 바르게살기운동 화서면 위원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생필품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계절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에게 행복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형석 화서면장은 “물품보다 더 큰 마음을 선물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화서면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화서면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을 방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영주시는 이번 건의에서 △숲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 사업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 사업 △영주시 비상활주로 활용 첨단드론 시험평가 지원센터 조성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들 사업은 영주시의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로, 향후 국비가 반영될 경우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숲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은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돌봄·치유·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해 국립치유원과 연계한 산림치유·관광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숲속학교, 케어팜빌리지, 헬스케어센터, 숲속뮤지엄,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산림복지·관광시설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와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은 이산면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과 은행어플에서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천연염색 명주스카프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2월 16일부터 개별 문자 안내 및 상주시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주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하시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상주곶감, 한우 등 정성껏 마련한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11월 6일‘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각 지역의 기록유산 보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문화의 다양성과 범위를 탐구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네 지역위원회인 ▲아시아․태평양(MOWCAP) ▲라틴아메리카(MoWLAC) ▲아프리카(ARCMoW) ▲아랍(MoWCAR) 지역위원회 의장단이 모두 참석하며, 유럽 지역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IAC) 소속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 기록문화의 도시 안동 안동은 세계기록유산과 깊은 인연을 지닌 도시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해례본’은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것으로, 인류 문자문화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이다. 또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유교책판’은 2015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으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존․관리되고 있다. 이는 조선의 학문과 사상, 출판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5일,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험생 응원 키트’을 전달했다. 이번 응원 키트는 작년에 이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에는 필기구, 초콜릿, 비타민, 담요, 응원 문구 카드 등 수험생들의 컨디션 유지를 돕는 물품들이 담겼다. 울릉군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울릉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울릉고 3학년 학생들은 “군에서 직접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며“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