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외동읍 산업단지 대표자 모임인 외동공단연합회가 1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지역 기업 지원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23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양순호 회장과 이정우 초대회장을 비롯해 이진락 경주시의원, 박준호 외동읍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이우경 외동파출소장, 박수로 외동119안전센터장, 김길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동공단연합회는 2017년 결성된 단체로, 외동 지역 개별·일반산업단지 대표들이 모여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관문성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부영아파트 부근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기업 운영과 근로자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경주시의 조치 계획이 전달됐다. 또한 △울산 이화~외동 문산 터널공사 조기 추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공동 건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동안전관리자 운영비 국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해 개최한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약 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하며, 유소년 축구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2024 화랑대기’에는 726개 팀, 1만 3,21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이 경주에 체류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대회는 U-9 경기부 신설을 통해 저학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했고, AI 중계 확대를 통해 선수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폭염을 대비한 경기 환경 관리와 우수한 경기장 시설, 편리한 교통망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하며, 경주를 전국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과는 지난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평가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보고회는 임동주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영일 대한축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포항을 중심으로 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감포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다채로운 행사로 감포항의 가치와 효용성이 재조명된다.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 개최에 이어, 사전행사로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 특별 전시회, 미식 푸드 개발, 기념 백서 제작 등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는 기념식, 타임캡슐 매립식, 주제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사진전, 낚시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존 운영, 무선조종 요트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경주시는 해양레저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전국 수상오토바이 대회’를 개최해 감포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6월 중순 경 열릴 예정으로, 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대비해 올해 10월까지 5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가지 도로변 및 경주역 등 주요 진입도로에 꽃 조형물과 띠녹지 등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경주의 사계절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사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해 꽃 조형물을 연출한다. 화단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찬란한 역사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색채 패턴을 활용해 식재한다. 위치는 팔우정 삼거리, 선덕 삼거리, 구황교 네거리, 배반 네거리 등 시내권과 건천IC 나들목, 모량 교차로 등 도심 외곽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이어 가로 경관개선은 △주요 진입도로 △시가지 도로 △외곽도로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경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꽃탑을 설치하고, 사면 녹지 경관 식재를 포함해 걸이형 화분을 설치한다. 경주IC에서 배반네거리까지는 앞서 식재된 중앙분리대 및 가로변에 녹지 관목을 추가 보식하고 꽃 조형물을 조성한다. 시가지는 띠녹지와 가로변 및 화분 설치는 물론 잡목을 제거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한다. 외곽도로는 포항‧울산 방면으로 나눠 가로경관 정비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까지 가로경관 공사설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청소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담 인력 6명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청소년 상담의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 진출을 돕는다. 또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진로·진학 상담, 직업체험, 대학입시 설명회, 맞춤형 입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자기계발, 저녁급식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경주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시작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통해 고위기청소년 113명에게 생활·의료·학업 지원 등 긴급 지원을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문무로타리클럽(회장 유영석)은 1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감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포읍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밀키트 53세트를 기탁했다. 경주문무로타리클럽은 2003년에 창립되어 매년 동경주 지역 어르신들과 저소득 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주문무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떡국떡, 고명, 참기름 등을 소분해 포장하며 떡국 밀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유영석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 밀키트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지난 명절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경주문무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경로당 33개소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박정림)는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식료품 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협동조합 아트세상 등 총 108개 업체가 협력하여 활동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코레일과 홍보 협업에 나섰다. 경주시는 1월 24일 경주역 맞이방에서 코레일 대구본부와 홍보마케팅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설맞이 새해 인사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장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라복을 입은 경주시 직원들은 APEC 홍보 책자 배부, APEC 성공개최 응원 메시지 작성하기, 투호 던지기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코레일 대구본부에서는 새해 소망 빌기, 철도공사 신설 노선 이용 등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다. 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한편 주요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APEC 브랜딩 홍보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하는 감동과 희망의 APEC 붐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경주시APEC추진단 총괄실장을 겸하고 있는 서은숙 관광컨벤션과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전 국민적인 응원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며,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내 사무실 새단장을 마치고 23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공동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 및 사무실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개 도시 단체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극복 포항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추진단의 공식 출범으로 향후 각 도시의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안은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에너지산업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지정·개발에 관한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사업비 약 8028억 원 규모의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까지 이어지는 국가하천으로, 전체 36㎞ 중 약 75%인 27㎞가 경주시 구간에 해당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형산강 본류에서 제방 보강 49.8㎞, 퇴적토 준설 1360㎥, 교량 재가설 7곳 등을 통해 내수 침수 피해를 줄이고 홍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관련 전문가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타당성과 중요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간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 추진 방안을 그간 논의해 왔다. 특히 이달 8일에는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건의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형산강 유역의 내수 침수 면적은 약 33% 감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청 공무원 뿐 아니라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서, 한수원, 세무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구매 시, 감포와 안강시장은 수산물 구매 시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하며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특화 지역 참여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비전 수립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연구 용역사인 ㈜라온프렌즈가 특화지역 설명, 특화지역 후보지 소개,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경주시,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 실무진 등 50여 명이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주시는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한전과 발전사업자 간 공급 경쟁이 가능해져 지역 기업체의 전기 요금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의 생산·소비가 이뤄지는 지역단위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시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선정되면 전력 신산업이 성장함은 물론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대용량 전력이 필요한 기업 유치가 가속화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립경주박물관 동편 월성 주변 주차장을 정비해 문화유산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구황동 672-2번지 일원 1만 4,095㎡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5억 원(국비 12억 5,000만 원, 도비 6억 2,500만 원, 시비 6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차장은 대형차 28대와 일반 차량 236대를 포함해 총 264면 규모로 조성된다. 아스팔트 포장(1만 1,950㎡)과 투수 블록 포장(568㎡) 공법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일 계획이며, 잔디와 단풍나무를 식재해 주변 경관 개선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사업은 지난해 12월 설계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후 10월에는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로 시설물이 이관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과 노점상,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훼손된 경관을 정비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원활한 교통과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옛 경주역부지 임시주차장이 지난 21일부터 전면 무료로 개방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일부 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오황촌임시주차장을 올 1월 준공했다. 시는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6702㎡ 면적에 157대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에는 가로등 11개소, 투광기 2개소도 함께 설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경주역 폐역 후 인근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당해 11월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 주민, APEC 행사 기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준공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1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추진 사업을 보고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으로 사용될 HICO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회의를 하며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시설 보수, 도로와 경관 정비, 관광지 환경개선, 교통인프라 확충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HICO 회의장의 리모델링 현황, 보문단지 내 숙박 및 편의시설 개선,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정비 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APEC 정상회의 기간 참가국 정상들과 대표단, 국내외 취재진이 머물게 될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 정비 현황도 점검됐다. 경주시는 약 4,500여 객실을 보유한 보문관광단지의 숙박 편의를 강화해 대표단과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손님맞이 캠페인과 시민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APEC 대비 민관 클린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2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범시민 청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APEC 클린데이 지정 운영 보고로 시작된 선포식은 APEC 클린데이 선포를 기념하는 손수건 퍼포먼스에 이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인접한 신평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시는 매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