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인문,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으로 나눠 급별로 대회가 진행되며, 올해는 초등 86팀, 중등 108팀이 6월부터 예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예선 대회는 6월 9일(월) 창의융합넷(www.dge.go.kr/creative)을 통한 문제 공개를 시작으로, 6월 27일(금) 16:00까지 과제해결보고서 등 산출물 온라인 제출, 7월 25일(금) 초등학생 50팀·중학생 30팀 내외의 본선 진출 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과제를 해결하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10월 18일(토)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취창업교육지원센터(센터장 신경주)는 6월 2일 가은중학교 재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지역 초중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경대학교가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설정과 직업탐색에 도움이 주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문경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지역 초ㆍ증ㆍ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은중학교 전 학년이 참여하였으며,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1학년은 간호학과에서 진행하는 시뮬레이션센터 투어에 참여하여, 간호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응급상황에서의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CPR) 실습 전 과정과 활력징후 및 혈당체크, 환자모형을 활용한 환자 처치 방법, 실제 혈관을 찾아 주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 2학년은 웰푸드조리과에서 커피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커피 제조 방법 배우고, 원두 로스팅과 라떼아트를 실습하였다. 3학년 역시 같은 학과에서 파스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요리사 직업 교육 후 파스타를 조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실습실에서 직접 주사를 놓아보는 체험이 실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오는 6월 19일까지 ‘위정선 작가 초대전’을 양호동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Somewhere between_경계의 어딘가 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작품 19점과 설치작품 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위정선 작가는 다양한 경계 가운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토끼를 매개체로 하여 작업했다. 이 매개체에는 거대한 것과 작은 것들 사이의 대립, 크고 작은 생각들의 차이, 연약함과 강인함의 차이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경계에 관한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물감을 손으로 문지르며 작업하는 ‘지두화’기법을 사용해 보통의 유화작업에서 느낄 수 없는 작가만의 따뜻하고 포근한 시선을 느끼도록 했다. 위정선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세대 간의 경계, 성별, 종교, 국가나 정치적 이념, 이민자와 난민, 소수자, 때로는 자기 스스로의 내면의 경계까지, 우리는 수많은 경계의 어딘가 즈음을 살아가고 있다.”며, “각각의 경계들에 대한 이야기를 평면과 조각을 통해 보다 단순하고 따뜻하게 풀어간 작품들을 보며 보다 단순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6월 2일 웹툰애니메이션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스튜디오 팝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스튜디오 팝콘은 2D 디지털 기반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10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컷아웃, 페이퍼리스 등 3D를 혼용한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여 퀄리티있는 작품을 선보이 업체이다. 대표작으로는 Ninja Hattori-kun, SHIN-EI ANIMATION, TV Series(일본), Bickleberry, Bentobox, TV Series (미국), Henry Danger l Nickelodeon l TV Series (미국), Paradise PD l Bentobox l TV Series (미국), 파파독, 투니버스 방영, TV 시리즈(한국) 등이 있다. 이날 협약내용은 상호간 산업교류, 인적교류 및 기회 제공, 각종 문화행사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상호협력 등이다. 동양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애니메이션 전문가 인재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현장 연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2025 경북 학교급식 체험 한마당 &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이 주관하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과 협업하여 마련된 자리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미래 지향적인 학교급식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강한 급식,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체험마당 ▲건강 퀴즈대회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급식 체험 마당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먹대신 주먹밥’ ▲조리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체험 ▲세계 식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해, 교육적 가치와 오감 체험을 결합한 급식 콘텐츠를 선보였다. 7일에는 ‘도전! 건강퀴즈왕 선발대회’가 대구 엑스코 전시홀 내 중앙무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팀과 고등학생을 포함한 교직원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퀴즈를 통해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4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13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개최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선언식은 조직 내 불합리한 권위주의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낭독된 선언문에는 △지위나 직책을 이용한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공사 구분 철저 및 부적절한 청탁 배제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업무 지시 금지 △외모나 학력 등에 대한 비하 발언 및 폭언‧폭행 등 인격 모독 행위 금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다짐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언식 이후에도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와 예방 교육을 통해 갑질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으로,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건강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분위기에서 시작된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운영위원장 8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은 처음이라’를 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심의 시 고려 사항 등 실질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 강의는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특별 교양 강의로 유의정 도슨트 의 ‘빈센트 반 고흐의 삶으로 들여다보는 자녀 이해와 인정 이야기’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정서적 공감과 자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다루게 되는 안건별로 꼭 살펴봐야 할 핵심 사항들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반영한 실천 중심 연수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강사 요원과 업무 담당자, 선도학교 관리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강사 요원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모든 학생이 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강사 양성을 통해 연수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확대에 대비한 전문 인력풀을 구성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 법령 안내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현장 컨설팅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원당초등학교와 도송중학교(구미)는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현장 적용 과정을 공유했으며, 8개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컨설팅 사례도 함께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환경 전문 기관 3곳과 협력해 ‘2025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생태 공감!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지역 생태 학습 전문 기관이 제4회 환경 교육주간(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을 맞아 마련한 1박 2일 체험․실습 중심의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 총 60가족, 22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6월 6일~7일)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환경 포스터 제작 △생태 탐방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공감 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6월 6일~7일)은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지역 상생 우드스쿨 △출발! 보물찾기! △반려 식물 가드닝 △야간 생태 탐방 ‘꽃별 산책’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6월 7일~8일)에서는 △환경연수원 스탬프 투어 △탄소중립 강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 1단계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부터 2028년 8월까지 약 3년 3개월간 총 10억 8,700만 8천 원(국비 및 교비 대응)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생활양식과 사회적 전환을 연구한다. 지역성과 젠더, 삶의 재구성 방식을 중심으로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지역 여성의 삶을 조망하고 새로운 지식과 실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는 여성학연구소 소장 안숙영 교수(여성학과)이며, 박윤주 교수(스페인어중남미학과), 강영희 교수(경영학과), 최윤경 교수(심리학과) 등 전임 연구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생태, 돌봄, 공동체, 커먼즈, 지역 회복력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젠더 정의와 삶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한다. 안숙영 소장은 이번 재선정에 대해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 재난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7일(토) 오전 10시,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행사는 대표 학생들의 가야금 및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축사, 말·멋·맛 사업 개요 및 활동 내용 소개, 팀별 협의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교류활동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0명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98명의 학생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K-팝과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K-뷰티 시연, K-푸드 시식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발대식 이후 팀별 협의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5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대길 톡’은 기존의 ‘현장소통토론회’를 전면 개편한 행사로, 열린 소통과 참여 중심의 교육 행정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소통’과 ‘대화’, ‘길’을 뜻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경북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첫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승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 경주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미래교육모니터단,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 디지털 기반 참여형 행사로 개편 기관장의 주요 업무 보고는 기존 음성 중심에서 슬라이드 기반의 시각 자료와 키워드를 활용한 보고로 변화하여, 주요 성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지역민과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였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5일, 미국 조지아주 글로벌 교육연구 프로그램 관계자 일행이 경산 지역의 우수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진산업과 미국 어번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의 한국 문화와 사회, 교육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 학교와 교육 시설을 소개하며, K-EDU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방문단은 로이리커스 쿡 어번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과 제니퍼 오덤 루이스 교장(메터 초등학교)을 포함해 조지아주 초중고 교사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 입국해 13일까지 경산과 경주, 대구, 서울 등지에서 교육 연수와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4일 경산시에 있는 경일대학교에서는 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백희욱 경북교육청 정책국장은 △경북교육의 현황 △국제교류 운영학교와 해외 한국교육원 파견 사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이어 △학생들의 마음 건강 지원 △고교학점제 운용 △온라인 학교 등 20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경북구미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기술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에서 추진하는 기술창업교육은 2025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 창업자 2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국립금오공대 에디슨관,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에서 이뤄진다. 창업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함양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디지털마케팅 △프레젠테이션 스킬 △시제품 제작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특히 지식재산권,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의 교육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공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템 검증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 매칭, 투자 유치 등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금오공대는 맞춤형 기술창업교육과 더불어 특구 내 입주 공간을 마련해, 지역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실천 캠페인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를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다.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는 지난 2022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생태환경 실천 프로젝트로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을 따라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캠페인은 ‘쓰레기는 줍GO, 생태는 잇GO, 낙동강을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중․고등학생 중심에서 유치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28일에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안동 낙동강변 일대에서 쓰담달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폐품으로 ‘지구야 사랑해’라는 의미의 창작 활동까지 펼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선유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태교육으로서의 가치를 체감했다”라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