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 직원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지난 한 해에만 경상북도에서 172건이 발생해 37명이 숨지고 465명이 다쳤고, 바쁜 수확철인 10월에 농기계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농기계 안전사고의 경우 60대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고, 도로 운행 중 농기계와 일반 차량이 추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며,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인지능력, 반사신경 저하 등 인적요인과 안전장치 미부착 및 야간 반사판 미부착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수칙 준수와 응급처치 요령이 담긴 홍보물 및 야간 안전 반사판 등을 입·출고 시간대에 지속적으로 배부하는 등 농업인의 소중한 신체와 재산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사고가 수확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라 농업인들이 바쁜 수확철에 농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할 때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기계 안전사용교육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군소음 피해 보상 근거로 활용될 소음영향도를 국방부 주최하에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7일간 24시간 연속 측정방식으로 10곳에서 소음영향도 측정을 한다. 본 조사는 기상악화, 군 훈련 일정 변경에 따라 측정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소음측정 지점은 △중동면 4곳, △낙동면 3곳, △동문동 일원 2곳, △사벌국면 1곳으로 주민대표자 및 주민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소음측정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에서 수행하며 2차 측정은 추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는 소음측정조사 시 참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소음영향도 측정 데이터 및 추가 자료를 활용해 소음등고선(소음대책지역)작성·검증하고 주민 의견 조회 절차를 걸쳐 2026년 12월 소음 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소음영향도 측정과정에 참관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석을 할 예정”이며 “군 소음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타당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10월 17일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가족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가족한마당잔치는 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져 오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1부 기념식에는 상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상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2부 체험·화합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O·X 퀴즈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게임이 운영되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동명 관장은 “모든 장애인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관은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우리 복지관의 미션인 ‘평안한 삶이 일상이 되는 아름다운 세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상주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난지원 대상지 데이터분석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의 목적은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저온, 우박, 폭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피해신고가 접수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용역은 경상북도 AI데이터과(과장 김강욱)를 중심으로 최초 제안자인 상주시, 공동참여자인 김천시가 광역 협업을 통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면적, 피해작목 현황들을 통계분석하고 읍․면․동 단위 고위험군을 식별한 공간분석, 최근 3~5년간의 자료를 시계열 분석하여 요인별, 시기별, 유형별 패턴을 도출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분석된 자료의 시각화로 농업관련 부서들의 사전예방, 타깃관리 등 광역간, 부서간 상호 협업을 통해 농작물 재해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11월 중간보고에 이어 12월 최종 분석결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정수 상주시농업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10월 20일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전국적인 벼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게 벼 적기수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 수발아란 연속된 강우로 벼의 이삭 내 볍씨가 수확기 전 발아하는 현상이며, 20℃ 이상의 평균 기온과 3일 이상 비가 내릴 때 촉진된다. 수발아된 벼는 현미천립중이 크게 저하되어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발아 정도(싹 길이)에 따라 재발아율과 완전미 비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상주시의 주요 재배 벼 품종인 일품과 미소진품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시기는 출수 후 55일경이지만, 수발아 피해가 심한 벼는 조기 수확과 즉시 건조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잦은 강우로 수확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지도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맥회가 주최·주관하는‘제34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19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는 지역주민 간 화합과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 코스는 북천시민공원 잔디마당을 출발하여 우석여고 앞 보행교 ~ 북천산책로 ~ 북천교 ~ 법원 ~ 북천시민공원으로 되돌아오는 2.7.km 구간으로 참가 시민들은 “북천변을 따라 걸으며 상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친구들과 발맞춰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걷기 생활화를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화남면 새마을봉사단(단장 서상원)은 10월 16일 단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가구당 연탄 340장씩 총 7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화남면 새마을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정비, 연탄 및 생필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이웃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서상원 새마을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호동 화남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화남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폐농약의 무단 방치 및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상주시는 이번 집중수거 기간 동안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분말형 및 액상형 폐농약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하며, 수거된 폐농약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하여 적절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으며,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하천 등에 무단 투기될 경우 인체 건강 및 생활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개별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농약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와 대학 입학예정자들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차별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의견을 모아 경북 울진을 문화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부터 기획까지 담당 지도자 선생님과 참여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며 더욱 의미 있는 수학여행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가까워진 이번 여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여러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중단된 경우가 많아서 이번 수학여행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성, 협동심,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사벌국면은 10월 15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벼 수매대행처(사벌국면 조합장 안창현, 아자개 영농조합법인 부회장 박호철) 관계자들과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큰 피해를 입은 사벌국면 가루쌀 등 벼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 의견을 들으며 지원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피해는 주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와 무더운 날씨로 논에 물이 오래 고이면서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이 발생했고, 수확기에 접어든 벼 이삭이 논바닥에 닿아 ‘수발아’와‘뿌리내림’피해가 동시에 발생해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피해가 큰 가루쌀 벼는 일반 벼보다 수발아에 취약한 품종으로, 사벌국면에 64개 농가가 약 60헥타르 규모로 가루쌀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헥타르(전체의 65%)정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을 둘러본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번 피해로 낙담하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노력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힘을 내서 수확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상주~김천(구미)KTX역을 연결하는 직행 시외버스를 11월 1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상주에서 김천(구미)KTX역까지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김천(구미)KTX역을 이용하려면 김천 또는 구미터미널에서 환승하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했다.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주시에서는 관련 기관에 노선 추가 요청 등을 통해 기존 안동~상주~김천 운행 노선에 김천(구미)KTX역을 추가하여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상주 기준 출발 시간은 8시 35분, 12시 25분, 17시 35분, 20시 40분으로 일 4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5,300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서 김천(구미)KTX역 직행 버스 노선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5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명사초청 특강을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를 초청하여“소통에 대한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행복”을 주제로 작은 습관과 긍정적인 소통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 기념 릴레이행사 일환으로 명사 특강, 정신건강 워크온 챌린지, 정신건강관련 카드뉴스, 홍보주간 현수막 게시 등 지역 곳곳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은 10월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특히, 10월 10일부터 24일(2주간)까지“101,000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101,000보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 숫자로 걷기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0월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58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15일 은척면 북부출장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지리적으로 관공서 접근이 어려운 농촌마을인 은척면 북부출장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지적측량 및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과 각종 생활민원사항 등을 상담·접수 처리했다. 은척면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올해 들어 열 번째 현장민원 운영으로써 매회 지적 민원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여야만 해결되는 민원들을 현장에서 처리해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행정 서비스 및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 편익증진과 함께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0월 2일 의료법인 심천의료재단(상주제일병원) 부지 내에 조성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본 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의료기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억 1,500만원이 투입됐으며, 병원 이용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설계 단계에서 의료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 동선과 시각적 개방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를 적용하였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식재계획을 통해 안정적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휴게공간 위치와 수종 구성을 조정하여 교목 200본, 관목 3,360본, 초화류 120㎡, 지피식물 700㎡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성과평가 정량실적을 100%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주시 나눔숲은 계절별 색채 변화를 이용자들이 다채롭게 느끼고, 그늘 쉼터 등 휴게시설을 함께 배치하여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병원과 인근 생활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녹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