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구축한 ‘스마트 회의ㆍ보고 시스템’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회의ㆍ보고 시스템’은 간부회의를 비롯한 내ㆍ외부인이 참석하는 각종 회의와 업무 보고 시 종이 대신 무선랜과 태블릿, 온북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자료저장 및 캡처 기능 제한 조치 등의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또, 실시간 화면 공유, 터치펜을 사용하여 작성한 메모 저장 및 공유, 회의ㆍ보고 이력 검색, 회의ㆍ보고 시 작성한 메모를 포함한 자료 열람 기능 등을 적용하여 업무의 활용도를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스마트 회의ㆍ보고 시스템’도입에 따라 친환경 가치의 확산은 물론, 종이 문서의 출력과 배포에 드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각종 회의, 협의회, 업무 보고 시 종이 사용도 줄일 수 있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의 실천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스마트 회의ㆍ보고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우리교육청의 행정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8일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교육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의식회복 사업이다. 달서구는 10개 동(성당, 감삼, 장기, 용산1, 월성1, 월성2, 진천, 도원, 송현2, 본동)에서 추진 중이다. 이날 워크숍은 추진위원 사기진작을 위한 유공자 표창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지침 안내 및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창원 관장의 ‘청소년 제대로 알기’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해 바로 알고, 그들이 선호하는 주제에 맞춘 프로그램 진행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육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진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찾고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에서는 지난 17일 2호관에서 (주)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복지 및 대기업 취업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서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리테일 및 외식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보유한 기업으로 취업 및 현장실습을 위해 호텔외식조리계열과 2020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있으며, 협약이후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지난 16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리흐시예바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보직교수들과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을 포함한 계명대 보직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앞서 신일희 총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타슈켄트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 총장은 “‘나’의 이성과 ‘나’의 주장이 만들어 놓은 ‘볼품없는 세상’을 벗어나 ‘우리’의 윤리와 ‘우리’의 교류를 통해 더 평화롭고 합리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크로드의 아주 평범한 진리를 타슈켄트에서 느끼고, 이 아름다운 도시의 문화사적인 역할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한다.”고 강연했다. 신일희 총장의 특강 이후 리흐시예바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 총장은 “신일희 총장은 2001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18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 활동을 펼치며, 양국 간 친선 및 문화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러한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음식점 영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4월 16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4월 16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요리 강습을 개강했다. 이번 요리 강습은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주 1회 총 8번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한다. 2023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시작하여 남구 관내 경로당 31개소 632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염·저당 건강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2024년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버섯떡갈비, 김치불고기샐러드, 해물잡채 등 저염 메뉴 강습을 실시하고 조리한 저염 음식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건강 요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024년 건강밥상 나눔 1호 대상인 대명4동 경로당에 조리한 버섯떡갈비&영양부추무침, 두부샐러드, 과일을 제공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된 시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7일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신재혁)와 지역민의 행복한 노후준비 및 취약 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신재혁 본부장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연금,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 준비 필수 영역에 대한 교육 등 서비스 제공, 청년, 저소득층 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재무설계 및 금융 지식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골자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자체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플랫폼과 시민대학 등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의 자산관리 콘텐츠 등을 지원받아 대구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순천 원장은 “앞으로도 행복진흥원은 다양한 민관 자원과 함께 대구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4월부터 서구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공원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처음으로 추진했던 이번 사업은 작년 8회 실시하여 1,200명을 대상으로 상담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신규 발굴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 복지위기에 처해있는 가구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안내하도록 홍보한다. 특히, 노령층의 수요가 많은 서구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정신건강관련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혜 서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영유아에 대한 부모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번 달부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전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성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은 보육을 필요로 하는 부모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제도로서 다양한 근로 형태나 긴급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수요자 중심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부터 시작되어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이하 테크노폴리스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으로 권역별 어린이집 1개소씩, 총 3개소에서 진행되어 왔으나, 이 중 테크노폴리스 권역은 야간교사 구인이 어려워 평일 주간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한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그동안 제한된 운영으로 인해 발생했던 보육서비스의 공백이 신규 교사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메워져, 이번 달부터는 ‘365일 24시간제’에 걸맞은 운영을 시작한다. 이로써 달성군민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누구나 보육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현풍읍 소재), 꿈터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30일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도시․사회문제 해결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달서 스마트 리빙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는 다양한 지역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리빙랩 모델과 민관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달서 스마트 리빙랩을 운영한다. 리빙랩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삶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사회․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살아있는(Living) 실험실(Lab)을 의미한다. 리빙랩은 주택가 골목의 쓰레기난, 주차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 우리 주변에 산재한 생활 문제를 주민의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을 통해 풀어보는 주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모델이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교육, 선진지 견학, 그룹별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달서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단장 황석주)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계명대학교에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접견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황석주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석주 자원봉사단장은 “학교에서 나오는 폐품들로 마련한 돈이기 때문에 학교로 되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계명대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 작은 보탬이 되어 성공적인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20년이 넘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마음이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며, “계명대의 창립정신 역시 나눔과 봉사인 만큼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은 계명대 건물 및 조경관리 등을 담당하는 5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마련한 성금은 매일 학교에서 나오는 폐지, 플라스틱, 고철 등 재활용자원을 모아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 및 앞산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 봄에도 ‘2024년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개최하여 남구의 명소 앞산에서 숲과 자연을 탐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조별로 숲 해설가와 함께 진행될 프로그램은 버마다리, 공중거미줄 건너기 등 숲 어드벤처 활동과 더불어 우리 가족 소원지, 자연물 목걸이, 즉석 가족사진이 담긴 연필꽂이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남구청 평생교육과 교육청소년팀(☎053-664-2202)로 전화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남구 거주 및 남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우선적으로 접수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앞산에서의 가족 힐링 여행이자 아이들을 위한 오감 만족 숲 탐험 행사에 적극적인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치매 어르신, 치매가족,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달빛 청춘 합창단’을 창단하고 제1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달빛 청춘 합창단’은 합창 및 악기합주 등의 음악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찬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두고 창단됐다. 매주 화요일 달성군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에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전문 지휘자와 치매파트너 봉사자의 반주에 맞춰 옛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노래를 함께 부르고, 두뇌활성화를 위해 리듬악기를 다루는 시간을 가진다. 또, 이번 가을에는 9월 초에 예정된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 주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합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셨다.”며, "합창단의 활동은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보건소장 박미영)는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암검진과 건강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관부서와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암검진사업 및 건강검진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취약계층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의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취약계층과 밀접하게 대면하는 관련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간담회는 관련부서 직원 19명이 참여했으며, 수검률 향상을 위한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홍보방안으로 자활지원, 노인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시, 검진사업에 대한 홍보를 시행하여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검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 주민들이 국가암검진과 건강검진을 받고 질병을 미리 예방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관부서가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특수교육원(대구세명학교 내) 수영장에서 ‘2024.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과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영 체험활동인 장애학생 가족 수영교실은 초ㆍ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2개월 단위로 모집해 운영되며, 4~5월은 55교, 102명의 학생이 부모와 함께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 적응 활동(손으로 물 뿌리기, 제자리에 앉아 입출수하기 등), 구명조끼 착용 후 뜨기, 레인 잡고 호흡하며 이동하기, 헬퍼 착용 후 퀵보드 이용한 발차기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안전 요령 등을 익혀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보건복지부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의 아동학대 사례판단 전·후 조기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을 신속하게 심리치료, 양육코칭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국 20개 시군구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4월 22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유형은 신속지원중심형, 가족기능회복형,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4가지로 달서구는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2가지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0명의 아동과 부모에게 심리검사 및 양육코칭을 조기지원 했으며, 일반사례아동 20가정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0년 543건이던 아동학대신고건이 2023년 427건으로 21%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발달센터를 신설한 대구 미래여성병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피해아동 및 가족이 보다 신속한 치료와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