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일 오전 10시와 오후3시 예천여자고등학교와 대창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고객만족 민원행정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예천군 특수시책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만 17세 고등학교 재학생)가 학업으로 인한 시간적 여유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발급기한 경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상반기 미발급자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환동해 경제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으로 환동해권 시대가 도래되면 동해를 끼고 있는 남북한과 일본, 중국 동북부, 극동 러시아는 인적교류와 물류가 활발해질 것”이라 강조하며 “이는 한국 일본의 기술력과 자본, 북한과 러시아의 풍부한 지하자원,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할 경우 큰 경제블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구감소와 지진내습으로 위기에 봉착한 동남권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면서 “이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도정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동해 경제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 지진 외상후증후군 심리치료크리닉 상설 운영하고 국립지진연구소를 설립 ‣ 독도에 주거단지 건설, 동해는 한국해로 명명 ‣ 환동해 경제권은 구상이 아니라 현실화된 사안이다. ‣ 해양 관광벨트에 크루즈 운항과 낚시관광특구를 조성 ‣ 영덕은 신기술 원전수출 단지로 육성하고 원전해체기술연구소도 유치 ‣ 환동해안지역본부를 행정종합청사로 확대 개편 ‣ 산업의 특화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산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3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안동국제탈춤공원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16회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와 창작의 기쁨을 줄 수 있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목공예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이외에도 나뭇가지나 열매 등 부산물을 이용한 목공예 작품 전시와 산불예방 홍보·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운대구 대천공원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숲나들이 및 우드버닝 체험을 운영하며, 수요자 맞춤형 숲길 체험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서는 가족탐방로를 운영한다. 울진 금강소나숲길 가족탐방은 5월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3일(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 탐방인원은 80명 내외(최소 2인 이상)이다. 행사참여는 사전 및 당일 전화 예약가능하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리더의 품성은 조직의 격조를 좌우한다. 검증되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조종사에게 안동을 맡기기엔 여전히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자유한국당 경선 배제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으로 돌리며, 앞으로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이어 권 시장은 “가슴 따뜻한 온기를 담은 조용한 리더십으로 힘없고 빽 없는 평범한 시민들도 활짝 웃을 수 있는 행복안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시민들이 잘살 수 있는 안동을 만들기 위한 ‘민생 100대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 내용으로 ‣ 원도심 주차장 2000면 확보와 노상주차장 무료이용 확대 ‣ 버스이동정보시스템 등 원도심 스마트 시티(Smart City)화 ‣ 안기·천리천 생태하천 복원 ‣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조성(육아종합지원센터 등) ‣ 장애인지원사업 확대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실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3일자로 권영세 안동시장이 6.13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방선거가 끝나는 다음달 13일까지 김동룡 부시장이 안동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이에 김동룡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웅부관 소통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흔들림 없는 시정추진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각 부처별로 5월 말까지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심사를 하고 있어 이번 달이 국비확보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시기”라며 “직접 찾아가서 당위성을 설명하고 인적네트워크 등을 총동원해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권한대행이 직접 나서야 할 곳이 있으면 열일을 제쳐두고 달려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행정추진에 대해서는 “시민편의 위주의 현장행정 추진과 사건사고 예방, 산불예방 등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현안을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5월은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인 만큼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 중인 주민숙원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되는 사례가 없도록 챙기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지역의 대표 축제 성공적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3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상주시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자 ‘상주시 대표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상주시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전은 오는 5월 21일까지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안서에는 상주 이야기축제 활성화 방안, 대표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 등을 서술하면 된다. 공모접수는 상주시 홈페이지(http://sangju.go.kr)를 참고하여 전자우편(iamikkm@korea.kr), 방문 및 우편(상주시 상산로 223,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팩스로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행가능성, 경제성, 대중성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우수제안이 선정된다. 당선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심사결과 내용은 좋지만 채택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시민과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통해 시민 중심 열린 시정 구현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2017년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는 4월 30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7년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과 공무원 제안, 우수 사례 등 6개 항목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 절차를 거쳐 경상북도에서 최종 선정했다. 시는 2017년 국민·공무원제안 1,272건을 접수하여 118건을 채택하고 30여 건을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수 제안 발굴을 위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전’과 ‘시책사업 활성화 공모전’, ‘도민체전 대비 시가지 환경정비 공모전’, ‘일자리 창출 공모전’ 등을 실시했으며 이와 더불어 시민행복추진단 및 옴부즈맨 운영, 시민 공개 토론회 개최, 벤치마킹 보고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제안을 활성화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회(위원장: 김중기)는 2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자로 출마하는 2차 단수후보자를 아래와 같이 추천 의결하여 발표했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회관계자에 따르면 ⇨ 광역의원 단수 후보자는 포항 2 선거구 이 성 진 / 포항 4 선거구 전 세 훈 ‣ 경산 3 선거구 전 호 수 ‣ 영천 1 선거수 권 성 은 ⇨ 기초의원 단수후보자는 안동 바 김 호 석 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 강석호 국회의원)는 2일 경북도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는 후보자 경선실시 결과 1위 후보자와 단수후보자,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를 아래와 같이 결정하여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 광역의원 예천1은 도기욱(현 경북도의원)이 1위로 선정됐다. 경선지역으로는 경산 4지역으로 김윤원, 김종근 2명이다. ⇨ 기초의원은 경산나 이기동, 윤기현 / 경산라 이성희(女), 안문길, 박미옥(女) 등이다. 경선일 및 경선방식은 후보자별 추후통보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선거에 올인하기 위해 2일 국회의원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한 이 의원은 “오는 3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 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에서는 유일한 현역의원 출신 광역단체장후보로서 이날 사퇴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10년 동안의 국회의정 활동에 대한 소회를 피력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10년 동안 대과없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정 의장님 이하 여야 국회의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국회를 떠나지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박수받는 국민의 국회가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사퇴서 제출 후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저에게 주어졌던 지난 10년은 국민께서 제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가진 모든 열정을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고, 쏟아 부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술회하며 하지만 “국회도 ‘변해야 산다’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비록 국회를 떠나지만 낡은 정치질서를 타파하고 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올바른 부모역할과 이를 통해 가정교육의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식)는 지난 4월 30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밥상머리 교육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식사시간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대화의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부모자녀의 관계형성을 조성하는 교육”이라며 “이러한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자녀가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교육에서 한 참여자는 “아이와의 대화에서 개방형질문과 구체적인 질문의 예를 기억하고 잘 활용해 보고 싶다.”며 부모교육시간에 배운 것을 실천해 보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올바른 부모역할을 통해 가정교육의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부모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장에 김진호(57세) 지사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지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외 변화에 발맞춰 대농업인 서비스향상과 혁신적인 업무처리를 당부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또한 “원칙 있는 업무 수행을 통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호 지사장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원(농업환경)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9년 입사한 뒤 경북지역본부 농경지정비팀장, 달성지사 수자원관리부장, 영천지사장을 역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서민과 소상공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2일 경주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경상북도상인연합회를 방문, 정동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후보와 정 회장은 ‘전통시장이 가지는 교육적, 경제적 가치가 상당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통시장을 활용한 경제 교육과 교육자료 개발, 친환경 우리 농산물 공급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과 자라나는 아이들 간의 간격이 점점 멀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전통시장이 차세대 어린아이들에게도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나 현장 등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임 후보는 “전통시장이 시장경제의 원리를 이해하는 현장교과서라는 데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 지역과 교육계가 상생하는 창구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는 만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경북도내 전통시장 투어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 등 도민들 및 학부모들과 접촉을 확대해 교육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경주지역 아동의 정서적 위로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에 7천만원을 후원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오후 한수원 본사에서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과 조문호 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에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경주지역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한수원의 후원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단원들은 일반 가정 자녀 외 다문화, 저소득층 자녀 등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씨앗’이 운영을 진행하며, 후원금 집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맡는다.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올 한해 주1회 정기레슨으로 실력을 쌓고 10월 중으로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연주회 및 재능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음악에 재능이 있는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각종 콩쿠르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윤상조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건축학부 유하광(25·건축학전공) 학생이 ‘순천시 신청사 전국 대학생 건축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 순천시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신청사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67개 대학 156팀이 참가했다. 1차 심사 결과 11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작품별 설계 의도를 발표하는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유하광 학생이 제안한 작품 ‘순천 플레이 그라운드(Suncheon Play Ground)’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유하광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순천시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신청사를 제안했다. 시청 안에 순천시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들이 놀고, 일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다. 특히 순천의 자연이라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동선, 입체적 구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건물 높이,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해 순천시가 생태 수도로서의 상징성을 갖도록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하광 학생은 “공모전에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해준 안동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