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징검다리 연휴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 연장 운영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당초 이달 15일 종료 예정이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22일로 7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는 최근 들어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산불위험이 다소 낮아 졌다고는 하나,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휴양·등산 등 야외활동 및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재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감시 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즉시 조사 감식반을 편성해 원인조사를 강화하는 등 가해자 검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논·밭두렁소각, 산속에서의 취사행위 등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민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신의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안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의 본질은 법리적인 다툼의 일말의 여지도 없는 사건이다. 특정 후보 죽이기 식의 네거티브 선거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또한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자신의 결백함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면서 “약 1개월 전 기자들이 본 사건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사실관계에 대해 명백히 밝혔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선 지금 기사화 된 것은 위기를 느낀 후보자 중 누군가의 네거티브 선거전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또한 “이는 고발인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자라는 약점을 이용해 거짓을 유포하고, 이득을 취하려는 악의적인 사건으로, 본인은 돈을 받은 적이 전혀 없으며 지인의 사업을 도와주기 위해 보증을 서주는 과정에서 차용증을 작성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험지를 유출 해 해직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린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의 수사 결과 허위사실인 것이 밝혀져 범인은 현재 검찰에 송치돼 처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정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실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9일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적과봉사에 나선 곳은 공사가 지난해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과수농가로 해마다 봄철 과수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공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공사 임직원 20명이 과수 농가를 방문, 적과작업 및 주변 환경정리로 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직원들이 대행사업 소재지인 연일읍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포항시 형산강 일원에 전체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에 쉼터를 기증함에 따라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9일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하나노인복지센터(원장 전소영) 정원에서 쉼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쉼터는 4.8m×3.3m의 규모로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가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지역협력팀 관계자와 하나노인복지센터 전소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월성원자력본부 박양기 본부장은 “하나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야외에서도 쉴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경제적 어려움과 교통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의 의료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이동검진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보건소와 안동의료원은 9일 오전 10시 용문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시행됐다.”면서 “군은 오는 12월까지 연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행복병원’이동검진을 운영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복병원을 운영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산림복지 진흥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8년도 제2차 신규직원(6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3개 직군, 9개 분야이다. 모집분야는 ‣ 국립산림치유원 치유효과분석센터장 ‣ 재무회계 ‣ 정보화 ‣ 산림복지시설조성 및 유지관리 ‣ 조경 및 환경관리 ‣ 치유효과분석 ‣ 치유환경조사 ‣ 산림복지프로그램 기획·운영 ‣ 사무행정 분야 등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인번 채용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일·가정 양립 차원의 ‘시간선택제’와 대학생들이 산림복지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인턴’분야를 신설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형 청년인턴과 체험형 청년인턴을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기간 수료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6개월의 인턴기간을 수료하면 향후 진흥원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15일까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을 통해 온라인(공동전산망)으로 가능하다. 서류심사 후 인성검사·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학포기자 방지를 위해 각 지역에 수학체험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50% 가까이가 문제풀이 중심의 입시위주 수학교육으로 수학포기자(일명 수포자)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기본 원리교육을 실시하는 도단위 수학문화관을 포항에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각 지역별 수학체험센터를 구축하겠다.”면서 수학문화관 조성 이유에 대해 “수학문화관을 통해 수학을 체험·탐구 중심으로 변경해 수학을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주민들에게도 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 원리를 깨닫게 함으로서 수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학문화관은 수학 이론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보고 만지고 느끼며 누구나 재미있고 흥미롭게 체험하고 탐구하는 가운데 어렵고 복잡한 수학적 원리를 쉽게 깨닫고 익히는 체험 중심 수학 문화시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수학 교육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 후보는 “수학문화관 조성사업이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소속 김충섭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살기 좋은 가족행복도시 김천 건설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의 행복이 곧 김천 발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족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노약자, 장애인 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무엇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학교 폭력 지역 대책협의회 활동 강화와 학교 주변 스쿨 안전존의 확대, 초등학교 학습준비물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추진, 방과후학교 지원, 진로적성체험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저출산과 육아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출산·육아 지원 확대, 어린이 병원비 보조, ‘김천 행복한 여성’ 프로젝트 추진 등을 내세워 엄마와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노년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김천노인건강타운 설립과 찾아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역실정에 맞는 장기적인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8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기획실무팀 47명을 대상으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4년간의 계획이다. 경상북도의 정책방향을 검토하고 현황분석,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성과관리계획, 1차년도(2019년) 세부사업계획 등을 작성해 경상북도의 조정·권고 절차를 거쳐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의회보고 후 최종 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천대학교 자문위원단(김창규 교수 외)에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정책방향 및 주요내용,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자체평가 및 개선점 도출방법 설명을 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소장은 “김천시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도출하고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고려한 실행 가능한 추진과제를 선정해야 한다.”며 “보건소 실무자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관련단체, 각계각층 주민이 함께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8일 ‘백선기의 정책릴레이’ 세 번째 보도 자료를 통해 대구권 광역철도에 북삼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그동안 북삼역 신설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 북삼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의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북삼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이끌어 내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인 북삼역 신설을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반드시 북삼역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일반적인 철도 역사 건립은 경제성 지표 B/C(편익/비용비율)가 1.0을 넘어야 진행된다.”며 “지난해 1월 국토부의 권유에 따라 실시한 북삼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경제성 지표 B/C가 1.33으로 나와 경제적 가치와 효용성이 입증되어 북삼역 신설의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북삼역 신설 타당성조사 재검증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대구광역권 철도에 북삼역 신설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북삼역 신설은 북삼,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구원’)을 대상으로 방사성폐기물 무단처분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안위 관계자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 소속 직원이 서울연구로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납 폐기물 등을 절취·처분했다는 제보를 지난 1월말 입수함에 따라, 원안위는 지난 2월부터 조사에 착수했으며 5월 9일 현재 금, 구리전선, 납 차폐체 등 서울연구로 및 우라늄변환시설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무단 처분되거나 절취·소실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했다. 원안위가 그동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선 우라늄변환시설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구리전선 약 5톤이 2009년경 무단매각 됐다. 또 해당시설에 설치되어 있던 금(金) 재질의 패킹(공정 온도 유지용, 약 2.4kg~5kg 추정)이 2006년을 전후해 절취·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연구로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납 차폐체 17톤, 납 벽돌 폐기물 약 9톤 및 납 재질 컨테이너 약 8톤 등 현재 소재 불명인 납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원자력연구원은 2010년 핵연료제조시험시설 리모델링으로 발생한 해체 폐기물을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태)는 지난 8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투표소를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체험 행사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 애니메이션과 책자’를 활용해 선거제도와 투표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체험투표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투표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 오병규 사무과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발달장애 유권자가 선거제도와 투표절차를 보다 잘 이해하고, 유권자로서의 소중한 권리와 의무를 당당히 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선거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제46회 어버이 날’을 맞아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되새기기 위해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분들에세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1명, 시장 표창 28명 등 모두 29명이 장한어버이 상과 효행자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지사 표창은 모범적인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노인의 화합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마성면 임오상씨가 수상했다. 시장 표창에는 부단한 노력과 성실한 생활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상은 가은읍 김종일씨 외 14명,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효행자 상은 문경읍 여명자씨 외 12명이 선정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기고, 자식세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희생하신 어르신들이 더욱 존경받으며 품위 있는 노년을 사 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9일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지방세 환급금 찾아주’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며 4월 30일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657건, 13백만원이다. 주로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말소, 착오·이중납부 등으로 1만원 미만이 건수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환급금 미청구자에게 안내문 발송과 문자를 전송하고, 고액 미환급자에 대해서는 전화 안내를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환급신청을 안내 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군 재무과에서는 환급금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본인의 환급금은 전화로 신청만 하면 계좌로 즉시 입금한다. 대리 신청시 1만원 미만의 소액은 구비서류 없이 과오납양도신청서의 사실관계 확인으로 환급해준다. 군 관계자는 “환급액이 소액이라서 납세자들이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면서 “지방세 환급액은 5년 이내에 환급 받지 못하면 청구권이 소멸되기 때문에 안내를 받는 즉시 조속히 신청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슬로건 아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관리를 위해 스스로 혈압과 혈당의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을 뜻하며, ‘레드서클’은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해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유도한 것”으로 전했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레드서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