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28일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 2층 강당에서 ‘2017년도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열어 월성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 결과에 대해 ‘이상없다’고 발표한 것으로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이하 ‘ 경북대 연구소’) 김홍주 교수는 이날 3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월성원전인근 5개 마을 주민대표와 공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방사능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대 연구소는 2017년 월성원전 주변 방사선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토양, 식수, 채소류 등 육상시료와 바닷물, 어류 등 해양시료 등 총 777여개 시료를 직접 채취했다. 특히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월성 원전 인근마을인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나산리, 읍천1,2리, 양북면 봉길리 등 5개 마을 주민대표와 연구소가 공동으로 2017년 4월과 10월에 주민관심시료 5종 40개를 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27일부터 사단법인 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최로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석영복 사진작품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구미의 명산 ‘금오산-거인상’을 주제로 다양한 사진작품들을 선보인다. 구미 ‘금오산’은 산 전체가 거인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거인상(와불상)으로 불리운다. 석영복 작가는 카메라의 장노출 기법을 이용해 ‘금오산 거인상’의 형상을 작가 자신의 내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개벽, 무릉도원, 넥타이를 매고’ 등 시적이고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금오산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석영복 작가는 사진작가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지역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지역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도 애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개관한 구미藝(예)갤러리는 개관이래 지금까지 12만여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전시관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외국인이 국내에 소유한 토지가 축구장(7,000㎡) 3만4,127개 크기인 2억3,890만2천㎡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30조1,1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는 2013년 1억9,644억8천㎡, 27조6,156억원에서, 4년 만에 면적으로는 4,245만4천㎡, 금액으로는 2조5,27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면적으로는 경기도가 4,271만9천㎡(4조3,914억원) 가장 많다. 전남 3,560만6천㎡ (2조5,189억원), 경북 3,560만6천㎡(1조7,710억원), 제주도 2,164만7천㎡(5,168억원), 강원도 2,049만2천㎡(2,469억원)순이다. 금액으로는 서울이 11조596억원(302만4천㎡)으로 가장 많고, 경기 4조3,914억원(4,271만9천㎡), 전남 2조5,189억원(3,560만6천㎡), 인천 2조1,937억원(332만5천㎡), 부산 2조1,281억원(384만4천㎡) 순이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의 경우 미국교포가 9,237만8천㎡(6조5,481억원), 기타 교포가 4,03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29일 오전 10시 시청 전정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료 의원들과 함께 참여한다. 11시에는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문경시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에 참석하여 참석자를 격려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충북 충주시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문경시연합회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2018년 9월 1일자로 임명되는 유·초·중등 교육공무원(관리직) 16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 대상은 유치원 3명, 초등 86명, 중등 71명으로, 본청 과장 1명,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8명,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10명, 교장 67명, 교(원)감 60명,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14명 등 총 160명이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관리자들에게 “그동안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교육활동에 대해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대와 사회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의식변화와 전반적인 자세 변혁이 있어야 한다.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세로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토주권 왜곡하는 일본의 거듭된 독도침탈 즉각 철회하라!”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8일 일본 정부가 내각회의를 거쳐 확정·발표한 ‘2018년 방위백서’에 또 다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도의회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에도 일본정부는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망언과 억지 주장을 올해로 14년째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일본은 반복된 역사 왜곡과 터무니없는 영토 침탈을 자행하면 할수록 국제사회의 변방으로 끊임없이 추락할 뿐”이라면서 “일본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상호존중의 자세를 가르치고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경식 의장은 “독도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어떠한 침략행위와 역사왜곡에 대해서도 30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김천시청 전정에서 안전실버카 40대와 효도지팡이 17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2017.06.13.)을 계기로 안전실버카와 효도지팡이 지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침구세탁사업 등 김천시에서 제안한 3가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계층을 보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효도지팡이와 안전실버카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더욱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연구)이 금오공대 권오형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가 발명한 ‘유착방지막용 나노섬유시트’를 제품화하기 위한 기술이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8일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과 ‘나노 섬유’관련 특허 기술 이전 체결식을 교내 산학협력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전되는 특허 기술은 △유착방지막 용도의 생분해성 나노섬유시트 및 그 제조방법 △유착방지막용 나노섬유시트 및 그 제조방법 △친수성 천연고분자를 함유하는 나노섬유상 다층구조의 유착방지막 및 그 제조방법 등 총 3건으로, 금오공대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약 3억 원 상당의 정액기술료와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경상기술료를 창출하게 됐다. 이번 체결된 특허 기술은 금오공대 권오형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가 발명했으며, 특히 ‘유착방지막용 나노섬유시트’는 앞으로 3년에 걸친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화할 예정이다. 나노섬유 제조 및 응용, 의료용고분자 및 생체조직공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권 교수는 “유착방지제는 외과적 수술 후 장기가 주변 장기 등과 달라붙는 합병증을 막는 제품으로, 고가의 수입품이 대부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사립학교법인 업무 및 각종 직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학기관 실무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경주대명리조트에서 사학기관 사무직원들의 직무 및 소양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도 사학 기관 사무직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법인 사무직원,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직원 및 교육지원청 사학업무 담당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호사 및 한의학 교수 등을 초빙해 사학기관 소송 관련 주요 사례, 내 몸에 맞춤 약초 및 사립학교 시설공사 집행 실무, 법인 관련 실무, 감사 사례 등으로 교육현장의 업무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강을 통하여 오늘의 이 직무연수가 사학기관 행정실장 및 사무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개선과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경북 사학이 한층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은‘2018년 사립유치원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자 연수’를 도내 사립유치원 238개원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28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8월 29일 오전 10시30분 본청 웅비관에서 열리는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곤충연구소 최경 곤충연구담당관이 지난 24일 경북대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경 박사는 대구 경상여고, 경북대 농업생명과학 대학원 응용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예천군 곤충연구소 호박벌 전문계약직 연구원으로 예천군과 인연을 맺었다. 그 동안 호박벌 먹이바 및 호박벌 사육통 개발, 인공산란시스템 개발, 시설하우스 뒤영벌 방사시험, 사용 작물 다양화 등의 연구 성과를 냈으며, 현재 곤충연구소 곤충연구담당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 학위 논문은 ‘화분매개용 뒤영벌의 인공증식 기술’로 이다. 이는 최경 박사가 십수년간 곤충연구소 호박벌특화센터에서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사육, 산란증식, 교미 및 월동방법, 농장 방사요령연구 등을 집대성한 자료이다. 최경 박사는 스승인 경북대 권용정 교수와 국내 최초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증식기술 개발에 성공, 예천군이 화분매개곤충 연구의 메카, 곤충도시 클린예천으로서의 위상을 갖추는데 큰 역할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서양뒤영벌 가격을 한통 당 20여만 원에서 현재 6만원으로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 박사는 “이번 논문이 서양뒤영벌 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관내 2개 마을이 녹색생활 실천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은 보문면 우래2리와 풍양면 청운3리가 산불예방 유공 산림청장표창에 보문면 옥천리 최재수 이장이 선정됨에 따라 28일 오전 10시와 오후2시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 및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봄철산불 발생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옥천리, 우래2리, 청운3리 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산불예방홍보에 솔선수범하였을 뿐 아니라 특히,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속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올해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더욱 노력해 산불 없는 마을이 아니라 산불 없는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명예 퇴임한 이장재 회장(김천바른시민모니터단 회장)이 27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삼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장재 회장은 “35년여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퇴임식 경비를 아껴 김천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삼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오랜 시간동안 지역교육 발전에 힘쓴 훌륭한 교육자로서 명예퇴임을 맞아 교직을 떠나면서도 지역 교육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주시니 감사드린다.”며 퇴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장학기금이 210억9백만원이 조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29일 오후 1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시 상황전파 체계 가동훈련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종전 59개월에서 만12세 연령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올 가을부터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6~59개월 영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만12세)까지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시기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위탁의료기관 등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시에서는 11개 병·의원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1회 또는 2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접종하면 된다. 외국인 관리번호 발급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에서만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문경시보건소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10월~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문경시보건소는 이와 더불어 8월 27일부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해외유학 등에 필요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