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대 청년층이 수입차를 빌려 타다 약정을 못 채우고 해지하여, 가장 많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의‘20대 수입차 리스 현황’에 따르면 2017년 현재 20대의 수입차 리스 중도해지 수수료가 건당 213만원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고, 30대 176만원, 60대 161만원 보다 많게는 50만원 가량을 더 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대는 충동구매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하기 쉬우며, ‘장기 임대’라는 조건에 현혹되어 덜컥 계약했다가 결국 기한을 못 채우고 단시일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아울러 중도수수료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통상 사용기한에 따른 차등 수수료 적용). 높은 수수료 부담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수입차 리스 계약건수는‘14년 1,706건에서‘17년 2,593건으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계약금액만 해도‘14년 827억 6천만원에서‘17년 1,231억 8천만원으로 4년새 400여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중도해지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알록달록한 단풍이 여행객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잡는 계절, 안동의 정취 속으로 가을 여행 떠나보자!” 선비의 고장인 안동은 ‣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낙강물길공원’, ‣옐로우 카펫 따라 거니는 월영공원, ‣ 가을 단풍 물들어가는 숲길로 ‘안동호반나들이길’ ‣ 안동호를 품에 안은 ‘안동민속촌’, ‣ 가을 물길 속으로 들어가는 ‘선성수상길’, ‣ 천년사찰 세계유산 ‘봉정사’, ‣ 퇴계와 나란히 걷는 ‘도산서원’, ‣ 하회마을의 가을, ‣ ‘만휴정’, ‣ ‘안동강변 핑크뮬리 그라스원’등이 있다. ‣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낙강물길공원’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이 주를 이룬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는 10월 말이면 울긋불긋 색깔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발전소 입구 좌측에 자리한 낙강물길공원(구 안동폭포공원)은 초록의 수련이 짙게 깔린 인공연못 위로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드리워진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 연못의 징검다리는 물론 나무 아래 곳곳의 벤치가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포토존이 되고 있다. 여기에 안동댐까지 에두른 산책로와 월영공원까지 이어지는 수변데크가 있어 평상시 산책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수력 발전소 입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가 100만 해병인의 축제인 ‘해병대 문화축제’를 지난 20일 형산강 일원에서 개막했다. 포항시민과 해병대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축제는 ‘무적해병의 패기로!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이한 슬로건으로 오는 22일까진 개최된다. 축제 첫날 형산강 일원에서 해병대1사단 KAAV 4대, IBS 20대의 군장비와 제트스키, 제트보트, 크루즈보트 등 민간장비가 합동으로 참여한 해상퍼레이드 상륙작전시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식전행사로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져 포항하늘 상공에 태극기 문양 등을 그려 장관을 이뤘으며, 특히 헬기축하비행, 고공강하시범, 헬기레펠 등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행사장 일원에 K-1전차, K-55자주포 등 대한민국 해병대장비와 험비차량 등 미해병대 장비 13종의 군장비 전시와 군복체험, 군음식체험, 전투물자, 호국사진 등을 전시해 시민들에게는 호기심을, 해병전우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군장비전시와 IBS탑승체험, 유격 키즈존바운스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에는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와 더불어, 해병인 체육대회, 한마음가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21일 경주시 일원에서 8,3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엘리트 부문에는 90명(국제남자부 27, 국내남자부 39, 국내여자부 24)이 참가했다. 마스터즈 부문(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건강달리기)에는 823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가을의 정취로 물들어가는 천년고도의 숨결을 만끽하며 펼쳐진 힘찬 레이스 결과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에는 2시간 8분 26초를 기록한 케냐의 케네디 체보로드 선수가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국제대회 첫 우승의 월계관을 썼다. 국내 남자부는 2시간 21분 57초로 골인한 조세호 선수가 차지해 올해 창단한 이천시청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국내 여자부에는 2시간 36분 44초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삼성전자 이숙정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청 소속의 임은하 선수는 2시간 39분 00초로 2위를 차지해 스포츠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임은하 선수는 남자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 주민 김성도 이장이(향년 78세)은 지병으로 21일 새벽 1시20분경 별세했다. 故 김성도 주민은 1991년 11월 17일 독도로 주민등록을 등재했다. 2007년 4월 6일 독도리 이장 취임했으며, 2013년 5월 21일 독도사랑카페를 운영하여 2014년 1월 독도주민 최초 국세를 납부하여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공고히 하였다. 빈 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지상3층 34호(☏02-3010-2000) 발 인 : 2018년 10월 23일 06:00 장 지 : 대전현충원 유 족 : 김경철 사위(울릉군청 공무원, 010-5029-426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가 민선7기 시정 개혁 최우선 과제인 시민 소통 활성화를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취임사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는 따뜻한 행정,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긍정과 행복의 씨앗을 심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흩어진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소통과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도록 경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인 출신의 시민소통협력관을 채용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경주 사랑이 활기차고 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장실을 언제나 항상 열어 놓겠다며, 좋은 의견이든 질책이든 주저말고 찾아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직속으로 시민소통협력관을 신설하고, 시정 개혁 최우선 과제인 시민 소통 활성화와 열린 시정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소통협력관 신설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발목 잡았던 폐쇄주의와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과 포용의 자세로 시민과의 실질적인 소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고속도로순찰대가 행락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화물차 및 대형버스의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휴게시간 미준수 및 최고속도 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의 불법운행 강화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1일 최근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자, 화물차 및 대형버스의 운행기록 분석을 활용한 휴게시간 미준수, 최고속도 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에 대한 불법운행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일반(개별)화물의 경우 4시간이상 연속 운행시 30분, 시외버스의 경우 노선운행 종료 후 15분 이상을 휴게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대부분 운전자들이 운행시간 단축 등의 이유로 휴게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졸음운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단속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른 고속도로 노선과 톨게이트 등까지 확대하여 주 2회 이상 강력단속 할 예정이다. 특히 차내음주가무행위, 대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일원에서 대구·경북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중국 우수여행사 및 문화관련 업체를 초청해 대구·경북 연계 상품 개발 및 홍보로 중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면서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가족여행, 축구, 문화교류 등 중국인 특수목적 관광 활성화와 잠재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자원 답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 방문, 뷰티체험 등 현대의 한국을 체험하고, 경북에서는 경주 불국사, 포항 죽도시장, 청송 민예촌 등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팸투어 중 중국 현지여행사와 지역 여행사간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하고, 경북중국관광홍보사무소와 대구경북 여행사간의 협력을 추진해 더욱 더 효과적으로 관광객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팸투어로 관광 분야에서 대구·경북 상생, 협력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대구·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22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2019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한다. 이어 11시에는 대조2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하양읍 대조2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1시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재경경주향우회 고향사랑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0월 22일 오전 8시40분 소통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11시에는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0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삼보프라텍(주) 이석우 대표이사 200만원, ㈜영진종합물류 김태성 대표이사 300만원, 동명상공인협의 백억현 회장이 500만원의 장하기금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백선기 이사장은 “최근 경기도 많이 어려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기탁된 기금으로 미래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삼국유사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1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학계 전문가, 한국국학진흥원, 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의 기록유산적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등재 일정을 협의하고 삼국유사의 기록유산적 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삼국유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해 올해 국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과 삼국유사를 소장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범어사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삼국유사 고장으로서 군위군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재확인하여 군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아줌마 대축제 우리농산물 큰잔치에 참가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고령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대가야우륵식품 등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역의 대표식품 업체들은 시식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산지와 소비자간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축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확대 및 소비자와 직접 만남의 장을 만들어 판로 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곽용환군수)은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고령군을 방문한 가족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군청 우륵홀에서 ‘사할린 어르신 방문가족과 고령군수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0년부터 9년차로 이어지는 사할린 한인 가족방문사업은 전액 도비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대창양로원에 입소한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 김옥저 외 9명, 박경춘 사할린 이산가족회장, 사할린에서 방문한 자녀 및 조카 등 김옥수 외 7명, 대창양로원 배상우 사무국장 외 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을 환영하는 기념품 전달과 곽용환 군수의 환영사, 감사편지글 낭독, 방문자 소개 및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이들을 환영하며 “연로하신 사할린 영주귀국 부모님을 그리워하다 가족방문으로 먼 길 오심에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 10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일간 경북, 대구, 경남 등 한국의 유적지 및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사할린 어르신과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사할린에서 방문한 자녀 및 조카와 사할린 이산가족회장에게 고령의 딸기쨈을 기념품으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