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산림이 울창한 숲길의 피톤치드(NVOCs, Natural Volatile Organic Compounds,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 피톤치드(Phytoncide)) 농도는 여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매월 1회)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길에서 계절별 피톤치드 농도 분포를 측정한 결과 여름(187.82pptv), 봄(97.31pptv), 가을(77.91pptv), 겨울(25.61pptv) 순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온·습도가 높고, 풍속이 약할 때 피톤치드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별 피톤치드 평균 농도는 오전 8시 79.37pptv, 낮 12시 104.24pptv, 오후 5시 107.87pptv로 오후시간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국립산림치유원 치유효과분석센터(치유자원조사팀)에서 산림의 대표적 치유인자인 피톤치드의 계절별·시간별 발생특성을 분석, 기상환경인자와의 상관성을 밝혀 산림치유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같은 분석결과는 인간식물환경학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봉산물 6차산업 시범단지 사업장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양봉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예천군은 5일 오전 11시 예천양봉협회영농조합법인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양봉농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산물(꿀, 화분)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봉산물 6차산업 시범단지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등산, 캠핑 등 여행 시 휴대하여 복용이 가능하고 직장인들의 건강식품 및 피로회복제와 어린이 및 수험생들의 영양간식으로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한 짜먹는 형태의 소포장 스틱꿀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예천꿀’ 소포장 브랜드제품은 60개/15g 들이 1박스가 42,000원으로 2.4kg 유리병 판매에 비해 부가 소득이 2배나 되며, 이번 시범단지 조성으로 예천꿀 소포장 등을 통한 꿀 판매로 양봉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향후 농가들의 단체모임인 예천군양봉협회(회장 엄승일)의 주도로 꿀 외 로얄제리 등 다양한 봉산물 제품을 개발하고, 예천군 양봉농가라면 누구나 사업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봉산물 생산·유통의 6차산업을 활성화 시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 교수회(회장 박노진)는 12월 5일 금오공대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상호(51) 산업공학부 교수를 제16대 교수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상호 교수는 “교수님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대학 발전을 위해 교수회가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호 교수는 성균관대(산업공학 전공) 졸업 후 포스텍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수회 평의원(14, 15대)으로 활동했다. 16대 교수회장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초대전을 마련했다. 이에 군위군은 12월 4일 오후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숭덕관에서 홍영식 군위미술협회장,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향토작가 모임인 군위미협(회장 홍영식)회원들이 서예, 회화, 공예, 사진 등 33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한다. 전시회는 12월 28일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김영만 군수는 개막식에서 “정성된 마음이 담긴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회를 개최한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주거복지대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2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14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거복지대상 평가는 서민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실천하고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주거복지사업 추진사항과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행사다. 안동시는 ▲공공실버주택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젊은 세대를 위한 행복주택 건립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서비스 운영 등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주거급여수급자 신청·접수 적극 홍보 ▲건축물대장 등 공부정리로 저소득주민 주거복지 향상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보증금 융자 및 공동전기료 지원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단체 ‘안동시 행복나눔센터’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해 공공실버주택 150세대, 행복주택 200세대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건립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 공공실버주택 부지에 건립되고 있는 실버복지관은 규모를 확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경북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홍보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상북도와 12월 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개최된‘신(新)한류 페스티벌’에 참가해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공사에 따르면‘신(新)한류 페스티벌’은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의 8개 시도와 15개 관광‧한류 업체가 참가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대형 소비자 이벤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박람회가 부재한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첫 메가이벤트로, 한국관광홍보대사 배우 스잔느를 비롯한 일본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여행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으며, 행사장엔 후쿠오카시민 및 업계 관계자 약 1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공사는 현지 여행업계 대상 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와 설명회에서 역사문화도시라는 기존의 잘 알려진 경북 이미지와 더불어 이색카페 및 숙소, 다양한 체험활동 등‘경북의 올드&뉴’컨셉으로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전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경상북도 홍보부스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2월 6일 오전 10시30분 본청 302호 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오후 3시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에서 열리는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개관식, 저녁 6시에는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리는 노사합동 연수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12월 6일 오후 2시 월항 보건지소 쉼터에서 열리는 ‘치매단기쉼터 열림 한마당’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는 12월 6일 오전 11시30분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열리는 ‘2018년도 고령군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12월 4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매우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 관리 기금 사업에 대한 2017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성과 평가로, 낙동강 수계 3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문경시가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문경시는 사업목표 달성 및 사업관리 적정성,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오염량을 줄이기 위한 배출삭감시설 모니터링 등의 각종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낙동강수계기금에서 42억원을 지원받아 하수관로 정비, 마을하수도 확충 등‘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사업과 점촌하수처리장 등 26개 하수(마을하수)처리장 운영 등‘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와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등‘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운영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낙동강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기금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 38개 지자체 중에서 1위에 선정된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해바라기 멤버였던 유익종과 포크 가수 김희진, 싱어송라이터 디케이소울이 오는 12월 15일 경북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힐링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를 부른 포크 가수 유익종은 듀오 해바라기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예요’,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등 수많은 곡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우리나라 포크 문화의 정점에서 포크 듀오로서 가장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유익종은 올해로 데뷔 44년차를 맞았다. 맑은 이미지와 청아한 목소리로 포크계의 아이유로 알려진 김희진은 7080 포크계의 맥을 잇고 있는 제주출신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콘서트 7080’ 방송에 출연해 ‘돈데 보이’로 유명한 세계적인 포크송 가수 티지 이노호사와 ‘에리스 뚜’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가 됐다. 공연 후 티시 이노호사는 김희진의 음색에 매료되어 한국에서 좋아하는 가수가 김희진이라며 녹화 내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김희진은 최근 가수 최백호가 그녀를 위해 선물한 ‘바보’를 발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6일 오후 3시2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심사 발표’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귀농연합회가 지역 최일선에서 행정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이·통장들과 소통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귀농연합회는 12월 4일 탑웨딩 대연회장에서 350여명(귀농인 150, 이통장 150, 내빈50)이 참여한 가운데 ‘이통장님과 함께하는 귀농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통장님과 함께하는 든든한 귀농귀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의 주역은 바로 우리 귀농인’이라는 슬로건아래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우수 귀농인 표창, 화합 실천다짐 퍼포먼스와 더불어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지역민과 귀농인 갈등관리와 화합’이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통장과 귀농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풍선 기둥세우기 등의 전통놀이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인이 서로 배려하여 성공적인 귀농을 돕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상호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응재 김천시귀농연합회장은 “귀농인들은 농촌의 감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이·통장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활력 넘치는 농촌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식구가 된 귀농인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6일 오후 3시 의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경상북도의성교육청 의성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공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시설 시범 설치 운영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월 서울외곽선 수리터널에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시범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는 터널 천장에 대형 롤필터를 설치해 차량통행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교통풍에 따라 이동하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방식으로 별도의 동력이 필요 없다. 비슷한 처리 용량의 전기집진기와 비교했을 때 설치비는 1/13 수준, 유지관리비는 1/10 수준으로 경제적이며, 국내외 적용 사례가 없는 도로공사 자체 기술로 제작됐다. 교통풍은 차량 통행에 의해 주변 공기가 밀려나면서 발생되는 바람을 말하며, 통행이 원활한 경우 초속 4~8m 이상의 교통풍이 상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널 상부 여유 공간에 설치하기 때문에 공기통로용 갱도 설치 등 추가적인 토목공사가 불필요하고, 새롭게 건설되는 터널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터널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수리터널에 설치해 약 1달간 운영해본 결과, 하루 공기 정화량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