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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관광공사, 일본인 관광객 유치 나서

日후쿠오카서 ‘경북에서 新한류 맛보기’ 홍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경북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홍보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상북도와 12월 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개최된‘신(新)한류 페스티벌’에 참가해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공사에 따르면‘신(新)한류 페스티벌’은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의 8개 시도와 15개 관광‧한류 업체가 참가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대형 소비자 이벤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박람회가 부재한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첫 메가이벤트로, 한국관광홍보대사 배우 스잔느를 비롯한 일본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여행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으며, 행사장엔 후쿠오카시민 및 업계 관계자 약 1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공사는 현지 여행업계 대상 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와 설명회에서 역사문화도시라는 기존의 잘 알려진 경북 이미지와 더불어 이색카페 및 숙소, 다양한 체험활동 등‘경북의 올드&뉴’컨셉으로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전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경상북도 홍보부스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최신정보를 전달하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유 캠페인 진행했으며, 이날 캠페인에는 2,00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특히 최근 인기드라마에 나온 동궁과월지 야경과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 등 친숙한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하자 FIT리피터들은 벌써 내년 가을을 기대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일본은 한국의 드라마, K-pop을 비롯해, 화장품, 음식 등 범위하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더욱 확산되어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11월 방한 일본인은 239만명으로 2017년 동기 190만명 대비 2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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