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제2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서 총5명의 합격자를 배출시켰다. 이번 시험에서는 중졸 과정 1명, 고졸 과정 4명이 합격하여 군민들의 학습의지와 성취가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김○순(여,73세)씨는 지난 4월 시험에서 아쉽게 불합격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 이번 8월 시험에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지난 시험에서 낙방한 뒤 더 열심히 준비한 끝에 이번에 합격하게 되어 감격스럽다”,“이번 경험을 통해 삶의 태도까지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앞으로 대학 진학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군은 이번 합격자들이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등 대학 진학과 더불어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이번 합격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군민 모두의 귀감으로 삼아,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청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4-H회(회장 황보록)는 9월 2일, 강문화 전시관 일원에서 ‘예천군 4-H회 데이 캠프’ 행사를 4-H연합회 및 4-H본부 회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강문화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카약 체험 ▲보물찾기 등 농촌 정서를 담은 단합 활동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저녁 식사 이후 진행된 봉화식은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불꽃을 보고 4-H 이념을 되새기며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결속을 더욱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보록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군 4-H 회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30여 개 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 무대에 올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쟁했다.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근로권을 조명하고,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청소년 생활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A군은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정책 제안과 주도적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의 미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산재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재근로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빙고(야외 데크로드를 따라 오감을 활용한 숲 체험), ▲나만의 조각 숲(우드버닝 목공체험으로 냄비 받침대 제작), ▲몸풀림(숲속 스트레칭과 명상) 등 진행됐으며, 지역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특히, 지역 연계로 진행된 학수고대마을에서의 명상 다도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지역 경제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산업재해로 지친 근로자와 가족들이 숲에서 마음의 위로와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산재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 캠프를 지속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9월 2일 김천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운곡초 병설유치원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특히 ‘불이야!’ 외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 가리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실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아울러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안전’을 주제로 재미있고 쉽게 안전의식이 배양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대피, 승강기 비상행동 요령 등 8가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한 행동요령을 익혔다. 119안전인형극 운영을 맡고 있는 김천여성의용소방대 김기숙 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은 반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훌륭한 교육 방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9월 2일 경북지역 소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상호관세 부과 관련 대응 방안 교육’과 ‘관세청 FTA PASS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실습 교육’을 하루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국과 한국 간 상호관세 부과 합의에 따라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수출 영향을 최소화하고, 원산지 증명·사후검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에 트럼프 정부의 행정조치와 미국 환율정책 변화, 보편관세·상호관세 개념,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관세 부과 배경을 짚고, 각국의 관세 협상 진행 상황과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특혜·비특혜 원산지증명서의 중요성, 공급망 재편과 수출 다변화 필요성, 정확한 품목분류와 정부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이 강조됐다. 오후에는 FTA PASS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이 이어졌다. 시스템의 기능과 절차를 소개한 뒤, 특정 물품을 사례로 정보 입력, 원산지 판정, 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절차를 직접 다뤘으며, 원산지 검증 요청 시 필요한 자료 관리 및 대응 방법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정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매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안전교육은 노인대학 정규수업에 맞추어 진행되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9월에 시작되는 2학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 신고요령 ▲비상연락망 확보 ▲소화전,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요령 ▲생활 안전사고 예방법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공동주택 방화문은 평상시에는 닫힘상태로 유지하고 화재 시 외부로 대피할 때 세대별 출입문(방화문)은 반드시 닫고 대피하라는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중요성을 매 교육마다 안내한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고령층은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9월 1일 청도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집배원 30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륜차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륜차 사고 특성 및 운행 시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영상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중대과실 12개조 △2차 교통사고 예방법 △비보호 좌회전 방법 △회전형 교차로 통행방법 △5대반칙 운전 근절 등 전반적인도로교통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다.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이륜차 교통사고는 운전자 신체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져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짐으로 안전모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반드시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가 9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소방 업무에 접목하는 혁신적인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회는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과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훈시를 통해 공직 기강 확립과 함께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최근 현장 소방 활동 중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타까운 사고는 국민 안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덕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주목받은 순서는 외부 초빙 강사의 ‘소방 AI 적용 교육’이었다. 이 교육은 실제 소방 업무에서 AI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재난 상황을 예측하는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덕소방서는 “이번 AI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소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9월 1일 인재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윤석근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석근 원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8년 개단초등학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의곡초등학교 교감, 봉화·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도촌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특히, 윤석근 원장은 풍부한 교직 경험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배움의 빛, 미래를 비추다’을 펼치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석근 원장은 취임사에서“AI·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대응해 창의와 공감의 마음을 바탕으로 고품질 희망을 주는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교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화재진압대원·구조·구급 현장활동대원을 대상으로 경북형 팀단위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경북형 팀단위 전술훈련평가는 직장훈련 총량목표제와 연계해 중점 훈련과제를 선정하고,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소방대원의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항목은 ▲화재분야는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조분야는 팀단위 로프구조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로 3~4인이 1개팀이 되어 현장 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 안전성, 숙지도를 평가한다. 김두형 서장은 “소방대원은 개인역량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중요하다”며, “팀 단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전 중심 훈련 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누마(NUMA)’협력체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공공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울릉군, 영암군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현대자동차·기아, 네이버, KT, CJ대한통운,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SK네트웍스 등 민간기업,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등 연구기관·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력체인 ‘누마(NUMA)’가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누마(NUMA, Next Urban Mobility Alliance)’는 도시·국가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관연(民官硏)이 동시 참여하는 통합형 협력체로서,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 공공, 연구계가 모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간 이동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AI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통해 K-모빌리티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송창현 현대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 결과 수정가결 했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876억 원으로, 기정예산 14조 2,650억 원보다 1조 7,226억 원(12.1%)이 증가했다. 추경 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사업 지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남부건설사업소 청사 이전 리모델링 4억 원 전액 삭감 등 총 6건, 5억 6천만 원을 삭감했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연례 반복적인 예산의 이월․불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방채로 추경재원을 조달하는 등 모순적인 재정 운용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대규모 건설사업 준공 시점이 수차례에 걸쳐 연기되고 정확한 설명도 없다가 추경에서 삭감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의 신뢰성 훼손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피해 복구 속도와 위험목 제거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경북도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다. 정경민 의원은 최근 경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한지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전통한지의 보존과 한지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강화하여 한지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전통한지산업 아카이브 구축과 한지 관련 보육·창업 지원 및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한지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 내용을 신설하고, 공공건축물의 신축, 증․개축, 실내 시설물 설치시 한지제품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도내 생산 한지를 우선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경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전통한지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고, 한지의 현대적 활용과 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이 전통 한지의 본고장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일부터 학교 시설 공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3분기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공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 및 근로자 안전작업 이행여부, 이상 기후 대비 태세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설공사 현장점검은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의 25개 현장이 점검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여부 △견실시공 및 품질관리 여부 △안전·화재 및 환경오염 예방 관리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안전보호구 착용 등 근로자 안전기준 준수 여부 △비계 등 가설구조물에 대한 추락 방지 현황 △공사현장 주변 정리 정돈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견실시공과 품질확보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