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발전기 차단기 설비 조치를 완료하고 10월 17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0월 19일 지난 10월 15일 터빈을 수동 정지한 한울5호기가 발전기 차단기 설비 조치를 완료하고 17일 11시 25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18일 오후 8시시 15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에서 선정·지원하는 경상북도명장협회 회원 20여 명이 10월 18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농촌 마을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각 분야 최고 숙련 기술인으로 구성된 경북도 명장들이 주축이 되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기술 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보탰으며, 금소1·2리 마을주민들 역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적극 동참했다. 이들은 어르신 이미용, 방충망 수선, 칼·낫 갈이, 싱크대와 출입문 보수, 정원수 가지치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임정대 금소1리 이장은 “그동안 불편했던 마을회관 싱크대와 출입문을 손봐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 기술로 세심하게 봉사해 주신 경상북도 명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도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곽은희 경상북도 기업지원과장은 “명장협회 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기술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 내 오지마을과 취약지역에서 기술 봉사가 더 확대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8일 경산(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복지인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사회복지현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이색줄다리기, 긴고리던지기,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각기 다른 기관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도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1만 1,400여 개소가 있으며, 시설종사자 3만 5,430여 명과 도·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2,013여 명이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서관은 10월 18일 경북도청 일원에서 ‘책에 빠지다! 경북에 빠지다!’를 주제로 ‘2025 경BOOK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 날(매년 10.18)을 맞아 북콘서트, 어린이 공연, 북큐레이션 전시, 이용자 체험·부대 행사, APEC 2025 KOREA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도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경북 최대 책 축제다. 새마을광장 무대에서는 도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K-청소년 댄스동아리’의 흥겨운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다독 가족상(32가족)’과‘2025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11명)’ 시상 후 개막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 새마을광장 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어린이 공연(버블, 마술쇼 등), 동화 뮤지컬, 랜덤 플레이 댄스, 자연 놀이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들이 펼쳐졌다.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경BOOK 그림책 만들기, 독서왕 배지 만들기, 동화 속 주인공 키링 만들기, 티니핑 네일 아트 및 타투 스티커, 지역 공공도서관 홍보·체험, 소방 안전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6회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를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 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이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용사 헌정 영상과 주제공연, 레이저쇼, 특수효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미스터트롯 TOP 7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낙동강 지구 전투의 전개 과정과 승리를 알리는 군 장비 전시와 국방부 전통의장대 등 군 문화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평화동요제, 마술쇼, 청소년 댄스팀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7일 김천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제1회 (사)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연합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서 행복한 귀농귀촌, 경북에서 우리의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1번지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화합한마당, 노래자랑,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귀농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우수회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등을 시상하여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시군별 회원들이 함께한 화합한마당 단체 경기를 통해 회원들이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은 2024년 경북의 귀농 인구는 1,537가구 1,948명, 귀촌 인구는 3만 8,782가구 5만 1,65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2013년 이후(2020년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7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2025 League of Art In 경상북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경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대경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문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모인 보컬 100팀과 댄스 57팀 등 총 157개 팀이 치열한 예선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최종 16개 팀(보컬 9팀, 댄스 7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청송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본선 경연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로 진행되며, 경상북도지사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마련됐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대경대학교 입학 시 2년(4학기)간 등록금 전액 면제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는 등, 총 6,0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마련돼 청년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화려한 조명과 음향, 젊음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에는 감성 보컬 ‘펀치’, 개성 넘치는 래퍼 ‘원슈타인’, 스토리텔링 아티스트 ‘안예은’ 등 대중음악계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하공연을 선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8일 울진군 마리나항 일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손병복 울진군수,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 이선희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재준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소상공인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북 경제가 산다’를 주제로 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쿠키, 허브향낭, 도어벨 만들기 체험 부스, 소상공인 어울림 노래자랑 등 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이 참여한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을 널리 알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린 제32회 ‘인터참(InterCHARM)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들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1,7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화장품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구매자들에게 선보였다. ‘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의 미용, 향수 및 화장품 산업을 위한 최대 규모 전시회로, 참가 기업에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망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디유코스메틱, 미진화장품, 블레스드, 셀드로우, 애니룩스, 토브, 허브F&C 총 7개 업체로 총 109건 15만달러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현장에서의 경북 화장품의 인기가 뜨거웠다. 특히, 미진화장품은 러시아 마스코홀릭(Maskoholic)사와 귀걸리형 리프팅시트 마스크팩 3종을 5만 1,000달러에 계약 성공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을 위한 수출 상담 통역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더현대대구 3층 아카이브대구에서 ‘경북 청춘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경북 청춘마켓’은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백화점 유통 진입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형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북청년창업기업 12개 사가 참여해 의류, 잡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청년제품을 선보이며, 판매 부스는 브랜드 스토리를 반영한 공동 편집숍 형태로 꾸며져 소비자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울러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행운권 추첨, 주말 DJ 부스, 시식데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청년창업기업의 브랜드 시장성을 검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청년창업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과 브랜드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경북 청춘마켓’은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7일 호텔금오산에서 ‘경북 RISE U-늘봄학교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추진 중인 ‘경북 RISE U-늘봄학교’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그간 수행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주관한 ‘RISE 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에서 전국 5개 지자체 중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확보한 43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와 기존 RISE 예산 20억 원을 합쳐, 연간 총 63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2026년 이후에는 초등 전 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 RISE U-늘봄학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21개 지역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북 전역 492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에 맞춤형 돌봄 및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대학의 전문 인력과 지역 문화·예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10월 17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7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 보문 멀티미디어쇼를 개최한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APEC 관계자 및 국제 언론인들에게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 콘텐츠 역량을 과시하는 한편, 보문호 방문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후에도 레거시 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8일과 27일 19시에는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천년의 신비, 내일을 날다”라는 주제로 핵심 공연이 개최된다. 지름 15M 큰 원(Big Circle)을 중심으로 레이저, LED, 불꽃 드론 등이 결합한 초대형 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지며, 특히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3의 허니제이팀이 참여하여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메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사의 정점을 장식할 예정이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우리의 달, 모두의 달’을 주제로 호반광장부터 시작해 수상공연장 수변길까지 이어지며 호반광장의 APEC 21개국 LED 폴 전시, 수변길의 신라 문화유산 조형물 설치, 보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월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ZERO를 통한 국가 보건 안보 역량 제고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 강화한다. 이번 회의는 21개 회원국 2만여 명의 정상과 대표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감염병 유입 및 확산 위험이 있어, 감염병 발생 없이 성공적인 회의를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경주시 관내 89개 의료기관은 물론 전국 29개 협력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로 해외 유입 가능성 및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 개최지인 경주시 내 행사장과 주요 숙박시설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사전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에는 경주시보건소에 감염병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경북도와 질병관리청, 경주시 역학조사반원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합동으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9월 30일 경주에서 대규모 행사에 생물테러(탄저)가 발생한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10월 17일 특색 있는 수시 1차 면접일을 운영해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선배들이 면접장을 찾은 면접생들에게 생생한 진로 지도 및 학과 과정을 체험하면서 면접에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자칫 딱딱한 면접 분위기를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전환했다. 항공헬기정비학부는 전국항공기능정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선배들이 면접생들에게 항공기 내부 부품 및 정비 과정을 설명하면서 흥미진진한 진로 지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북경찰항공대 참수리온 헬기가 교내 운동장에 착륙해 항공헬기정비과 학생 및 미래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참수리온 헬기의 주요 임무 장비를 견학하며 항공정비사를 향한 꿈과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됐다. 간호학과는 심폐소생술 체험, 주사 체험 등 장래에 배워야 할 과정을 미리 익히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재활운동치료과는 실습실에서 요가체험을 실시하면서 면접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치료과는 청각체험, 모래놀이상담체험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특수건설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5 천연염색문화축제’가 10월 1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 및 화랑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여 ‘천연염색, 천년도시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패션쇼 ‘나도 천연염색 디자이너’, 이경숙 국악예술단의 전통공연, 천연염색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자연의 빛으로 물든 전통 소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가 함께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의 가치 확산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에 참여한 김영숙 조직위원장은 “천연염색과 섬유, 패션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멋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에서 자연과 전통,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축제를 통해 K-천연염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