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6월 20일 광주 남구에서 열리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전국 각지의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로 대구 중구, 광주 남구, 청주시, 공주시, 김제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등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대표를 선출하고, 향후 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업에 나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아직 개신교 선교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다는 점과 함께 국가유산청이 국내 선교기지에 대해 긍정적인 등재 가능성을 평가했다는 점이 있다. 대구 중구는 총 9개소의 선교유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제일교회, 대구 동산병원 구관, 계성학교 아담스관·맥퍼슨관·핸더슨관, 선교사 스윗즈·챔니스·블레어 주택, 선교사 묘역 ‘은혜정원’이 해당한다.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각 지자체는 올해 연말까지 선교기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 희망찾기 가족사랑 국내여행’을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찾기 가족사랑 국내여행’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가족지원 사업으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달성군과 달성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에게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총 12가족, 32명이다. 참가 가족들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카멜리아 힐, 수목원 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LED등에 직접 적어보는 체험도 진행되어 가족애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여행이 가족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함께한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1일(수)부터 7월 7일(월)까지 대구시 거주 만0세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아교육기관 적정 배치를 위한 ‘2026~2028년 유치원 취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취학 수요조사’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3년 주기의 법정 조사로, 올해는 거주지별 무작위로 선정된 9,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통화 및 SMS문자를 통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영유아의 출생연도, 교육기관 취원 여부, 유치원 취학 희망 여부, 희망 유치원 유형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주지별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유아 배치 계획 수립, 공립유치원 신·증설 수요 파악, 사립유치원 인가 기준 검토 등 유아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취학 수요조사는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과 유치원 운영 내실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이번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아 보호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내식당 중식 이후 일부 직원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위생과와 보건소는 대구시 위생정책과 등 상급기관에 즉시 보고한 후 현장에 출동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로 대응했다. 현장에서는 급식 환경 조사, 보존식 및 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 환자 인체검체 수거 등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가 실전처럼 이뤄졌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신속 보고 체계도 함께 점검되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평가회의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반복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위기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사전 예방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기상황에서도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2일, 한국에너지재단 주최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개요 및 취지, 냉방·난방·단열 등 세부사업별 지원내역, 실제 지원사례 등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에너지 효율 시공 등의 기회를 확대하고 한파,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소외계층의 에너지사용 환경을 우선 개선하는 등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17일(화)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계해 취업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생산·제조,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종에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구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장애유형별 맞춤형 면접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수어통역사 배치 및 부대행사(부채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참여는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육아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출산 가정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출산 가정의 행복한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으로, 신청 및 도서 수령은 신생아 출생신고를 접수하는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지원 도서는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역할 수행을 돕는 꾸준히 사랑받는 책 중 한 권을 제공하며, 육아일기도 함께 지급하여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부모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의 한 보훈단체가 지자체로부터 받은 선진지 견학 지원금 약 300만 원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용처가 불투명하고 참여자 또한 의심스러운 인물들로 구성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양파뉴스 이강문 대기자가 밝혔다. 실제 회원이 아닌 외부 여성들이 견학에 동행했다는 증언이 잇따랐고, 정산 서류조차 형식적으로 처리되는데 정작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자치단체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예산 회수나 법적 조치 없이, 단순한 ‘주의’ 통보에 그쳤다.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를 넘어, 명백한 공적 책임 방기했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의 입장은 늘 같다. “연로한 분들이니까”, “악의는 없었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약속했으니 괜찮다.” 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산의 집행에서 악의 유무는 판단 기준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절차의 정당성과 집행의 투명성이다. 공공예산은 특정인의 자산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세금이며, 한 푼 한 푼이 절차와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이런 기본 원칙이 무시되고, 문제 발생 시 온정주의에 기대어 ‘그냥 넘기는’ 관행이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 묵인으로 봐야 한다. 행정은 공정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는 오는 6월 18일 경상북도 경주시 보훈회관에서 ‘2·28민주운동과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제5차 2·28경북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2·28민주운동 정신의 현대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28경북포럼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경북도민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경상북도 내에서 순회 개최되는 정례 학술포럼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시민적 힘과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5차 포럼에서는 안용흔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표광민 경북대학교 교수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본질적 의미와 한국정치에의 함의’를, 안도헌 영남대학교 교수가 ‘2·28민주운동 정신과 현실 정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6월 1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일대에서 ‘『1950의 너, 2025의 나』, 2025.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사상륙작전’은 772명의 학도병이 영덕군 남정리 장사리 해안으로 상륙하여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펼친 작전으로, 이후‘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낙동강 전선에서 우리 군이 반격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 증진 사업의 하나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희생된 역사적 장소를 찾아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길 걷기는 남정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장사해수욕장, 전승기념비까지 약 2Km의 코스로 운영되고, 특히, 걷기 중간에는 참가자들이 1950년 당시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6.25전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국가유공자들의 복지서비스와 지역 보훈문화의 구심점이 될 ‘남구보훈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보훈회관’은 총사업비 104억 원을 들여 현재의 ‘희망의 집 무료급식소(남구 이천동 소재)’를 비롯해 옛 이천파출소 등 인근 부지 3개 필지(대지 784㎡)에 5층 건물로 신축될 예정으로, 올 상반기에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남구의 10개 보훈단체는 보훈회관이 없어 4개 경로당의 유휴공간 등에 분산 입주해 있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불편이 심하고 특히, 연로한 참전용사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한편, 남구는 오는 16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과의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여 남구보훈회관 건립과 운영방안에 대해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역사의 위기 속에서 헌신하신 호국영웅의 용기와 희생에 깊은 존경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의 숙원이던 남구보훈회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최근 평리뉴타운 내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평리뉴타운에 위치한 센텀화성파크드림과 화성파크드림2단지 내에 설치되었으며,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 3월에 개원하였다. 특히, 화성파크드림2단지 어린이집은 지난해 1월, 1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설치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입주민들의 보육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시설을 확충하여 영유아 부모의 보육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육아 부담을 경감시켰다. 서구는 이번 어린이집 조성에 각 1억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투입해, 친환경 자재인 편백 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재와 교구, 수족관, 미니 텃밭 등 다양한 놀이와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또, 보육실 창문을 넓히고,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어린이집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구현했다. 한편, 서구는 올 하반기에 두류역자이, 두류스타힐스, 힐스테이트서대구역 센트럴 등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6월 13일(금)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감 11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학교 관리자 법령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들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주민에게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됐으며, 대구시교육청과는 청소년 대상 ‘미디어 문해력 교육 및 AI 기술 활용 미디어 문해력 향상 체험’, 교원 대상‘연수 지원’등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생활지도 법령 이해’강의를 시작으로, 미디어센터 담당자와 ‘미디어 제작 과정 현장 견학’이 운영했다. 이후, 조정현·박진우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 관련 법령 및 사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법령 해석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현장감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간편조리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읍‧면 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조손가정에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300세대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등 간편조리세트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연계를 위해 생활 속 고충과 불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적극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즐거운 생활지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응원하기 위한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 플러스’ 사업 서류접수를 6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지원 사업’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와 KB금융그룹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원된 KB금융그룹 기부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먼저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지원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소상공인에게 가구당 250만 원을 지원하며 다둥이 출산 시 둘째아 부터 100만 원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무주택 임차 소상공인에게 가구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두 가지 지원 사업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1차 지원은 출산 소상공인 120명, 무주택 소상공인 120명 등 총 2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마감된다. 이후 2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