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3월 25일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20개 청년정책에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정책은 ‘청년의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 서구’를 비전으로 창업·활동, 일자리·취업, 주거·생활, 문화·복지·교육 총 4개 핵심 분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착공한 미래비즈니스2(舊.이현농산물비축기지) 공간에는 서구 최초의 청년 공간인‘서구 청년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인 ‘청년 취업 점프업(Jump-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면접 복장 대여 지원, VR 모의 면접실 운영, 취업 단기 특강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도 올해 지속된다. 재테크, 요리, 건강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구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구 동구가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이 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 우수사례 및 적극 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등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동구청은 적극 행정 성과창출 노력, 적극 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지표 등 총 12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 적극 행정 역량 강화 교육,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실시 등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신뢰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지난 4월 2일 실시된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달서구 송현1동·송현2동·본리동·본동) 대구시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주범 후보가 당선됐다. 김주범 후보는 개표 결과 총 7,076표를 얻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후보는 2,668를 얻어 참패했다. 김주범 당선인은 1976년생으로 계명대학교 총학생회장, 서울예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제5·6대 달서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최연숙 국회의원, 김예지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김 당선인은 “정치적 혼란과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모든 국민이 한숨을 쉬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힘이 다시 신뢰를 세우고 주민과 함께 나아갈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서구민에게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첫날부터 빈틈없이, 빠르게 주민곁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20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창업성장-첫걸음R&D’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본사 기준) 중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올해부터는 창업기업들의 성과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 간 2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정기업들은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매출액을 증가하는 등 보다 가시적인 R&D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평가지표 내 ‘지역 특화 평가지표’ 항목에 100점 중 20점을 배점하여 지역별 특화 산업·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한다. 대구·경북지역의 주축산업(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신소재부품가공 등 6개) 및 미래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3월 3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35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기반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2024년 7월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첫 공모 도전에서 거둔 성과로, 중구는 국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중구는 근대문화와 현대 상권이 공존하는 동성로 관광특구의 특색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레트로&뉴트로, 타임로드 동성로’를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추진사업에는 조선시대 감찰사 & 취타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동성로 관광특구 타임워프 페스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 경관 조성 등 외국인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수 포함돼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중구를 만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 보건소는 지난 2일 달성청년혁신센터와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개소한 달성청년혁신센터(화원읍 소재)는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을 비롯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은 청년층의 접근성이 높은 달성청년혁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2030 젊은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센터의 청년특강 및 토크콘서트와 연계해 진행되며,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청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1인 청년가구 대상 건강듬뿍 영양교실’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발병률 감소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중 센터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건강 관심을 고취시키고, 건강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총 1,7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총 14,2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별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2년 수립)과 연계해 수립되었으며, 지역 산업 변화와 고용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달서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고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핵심 추진 전략은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기업혁신 주도형 일자리 육성, 청년 및 지역 맞춤형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매칭 지원, 창업 기반 확충,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 아래 183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강화된다. 또한, 취약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역량 강화와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어교육센터’의 위탁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교된 달서구 신당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올해 3월에 설립된 ‘한국어교육센터’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사전 준비 없이 학교에 입학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위탁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최대 30명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12주(약 3개월)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생활, 언어, 교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학교적응 및 생활에 필수적인 ‘한국어교육’ 240차시와 체험, 놀이, 스포츠, 정보, 미술, 음악 등 6개 영역의 ‘창의적 체험활동’ 12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한국어교육센터 위탁교육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출발점이다.”라며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해 공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2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1일 구청 구민홀에서 상호 존중과 소통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박연정 전문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공직자의 윤리의식 함양, 공공분야 부패 사례 분석,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주요 법령인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실무 적용 사례를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직자의 청렴성은 구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상호 소통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며 공감하는 자세는 동료 간 협력은 물론, 민원 응대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정기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전 직원이 청렴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시책을 적극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금연 구역 흡연 과태료를 기존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 동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약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현재 대구 동구 조례 지정 금연 구역은 버스정류소 · 택시승차대, 도시공원,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 지하철역 출입구, 횡단보도 등 총 765개소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연 구역 흡연 과태료 상향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 다양한 금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운영하는 4월 1일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 이하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대구행복진흥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스포츠단의 지속적인 운영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대구행복진흥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과 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장애인스포츠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은 “대구행복진흥원의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7~8월 제외)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새롭게 리뉴얼한 2·28 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도 (사)인디053(대표 이창원) 주관으로 대구의 버스킹 성지인 동성로 일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매주 목·금·토 오후 7시부터 6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 청년 예술가들이 하루 3팀씩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개막 행사에는 대구대학교 비호응원단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타악 연희꾼과 기타리스트가 콜라보한 연희 퍼포머그룹 ‘처랏’(국악), 다양한 콘셉트를 추구하는 스트릿 댄스 팀 ‘아트지’(댄스, 록 밴드), 지난해 청년버스킹 우수팀 중 하나인 ‘하즈’(대중음악)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청년예술가 42개 팀을 대상으로 연중 경연과 동영상 심사를 거쳐 3개 우수팀을 선발한다. 우수팀 중에는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의 시상금과 대구시장상, 내년도 심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최근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구경북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하고자, 4월 2일 대구·경북 16개 수출 유관기관이 모여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지원협의회에서는 자금, 마케팅 등 지원시책을 연계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를 위한 대구경북 수출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수출지원협의체에서 ‘25년 수출지원 바우처와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출실적 구간별로 최대 1억 원 지원되며, 전시회 참가, 물류비, 해외마케팅비가 지원되며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무역금융 및 금리 우대, R&D 가점 연계지원도 진행한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수출지원협의회에서 대구경북 수출애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업종별 간담회, 현장방문 등으로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바우처,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대구경북 수출기업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 기업’을 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이 직접 나서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청년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는 청년 고용 의지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워크숍·문화 활동 등을 운영하는 경우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사업 참여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 기업’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20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로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친화적인 기업환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서부정류장 앞 조경지 약 530㎡를 금연구역으로 4월 1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터미널과 지하철, 관문시장 이용객들이 많은 장소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는 단속을 통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하여 지난 2월 남부경찰서,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 부서 회의를 개최했으며, 민관경 협력을 통해 합동 계도·단속, 공공장소 흡연·음주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으로 서부정류장 부근 환경이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남구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과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기본’이라는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