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정경희)은 지역의 토론 문화 활성과 다양한 계층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월부터 ‘꿈나무 독서회’, ‘해솔 독서회’, ‘새벽소리 독서회’, ‘한울 독서회’, ‘힐링 독서클럽’ 5개의 계층별 독서회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회원 모집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원 신청은 전화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http://gbelib.kr/sj)를 참조하거나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054-530-6334)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희 관장은 “독서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독서회 회원들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읽고 흥미로운 독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보건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구구팔팔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구팔팔특공대’는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검사, 치매 선별 및 자살위험검사, 건강생활실천교육(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 건강 관리 뿐아니라 스마트 건강 체크(문자, 건강콜)로 건강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구팔팔특공대는 찾아가는 헬스케어, 1人1樂 건강체조, 예쁜치매쉼터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 관리 및 유지가 가능하도록 노력해왔으며, 이에 김천시는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경상북도로부터 최우수(우수)기관상을 3년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구구팔팔특공대를 중심으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지난 9일 오후5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추진 회의를 시청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실과소 계장, 부읍면장, 동 총무계장 등 1백6십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성규 부시장의 당부말씀에 이어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이 신속집행 추진 기본계획을 전달하고, 부서별 상반기 집행계획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성규 부시장은 당부말씀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국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에게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투자로 생각하고 전 부서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속집행의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지난 1월에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신속집행 목표액인 3,195억원의(집행대상액 5,605억원의 57%) 집행을 위해 실적 점검 회의와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에서는 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관내 PC방 4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과 봄방학기간을 맞아 PC방을 출입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2월 13일부터 3월 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집중 실시한다. 구체적 단속내용으로는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실시할 계획이며, 금연구역 지정 표시 위반 시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최대 5백만원(1차 위반 1백7십만원, 2차 위반 3백3십만원, 3차 위반 5백만원)이 부과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청소년 금연지도를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PC방은 물론 금연대상시설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건강보호와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참외재배 농업인들에게 품질향상 기술보급과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교육을 통한 전국제일의 참외 명품화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주참외는 4,142호, 3,954㏊로 전국참외 재배면적의 70%이상 차지하고, 지역별 작목회는 214개소, 2,866㏊, 3천2백명의 읍면동 단위 품목 연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단위 품목농업인연구회 통합 조정으로 전체 연구회의 활성화와 자립역량의 산지조직화로 품질관리, 유통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성주농업의 경영비 절감과 협업경영을 통한 전문성 제고를 위해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참외 등 5개 작목 3백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실습 교육과 지능정보, 유통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따라서, 참외재배 기술농 육성을 위한 미생물 활용기술 등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을 2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백여명의 참외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겨울철 참외생산 기술, 병해충 방제, 미생물 기초이론 및 활용기술, 당면 영농과제 등 참외재배 전반에 대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맥류 파종을 못했던 농가들에게 밀․보리 봄파종 재배기술자료를 제공하고, 맥류 봄파종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봄파종 한계기인 3월 5일 이전까지 봄파종을 완료하도록 지역중점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봄에 파종하는 맥류는 춘파형 품종을 선택해야 하고 평균온도가 0℃가 되는 2월중․하순경에 파종적기이다. 봄파종은 가을파종때 보다 25% 종자를 증량 파종하며, 파종량은 보리와 밀은 200~250kg/ha, 청보리는 280kg/ha가 소요,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면 된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맥류 봄파종은 경지이용율을 높이고 농가소득향상과 곡물자급율 제고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우수한 정책이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봄파종 중점지도를 통해 면적확대에 기여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월 9일, 10일 양일간 소속기관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활용 교육 및 GPS장비 유지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청에서 활용 중인 "산림공간정보 관리자서비스"(FGMS, 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및 GPS측량 장비를 통해 산림공간정보의 위치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해 실습할 예정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 및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밀 GPS장비 32여 대에 대해 현장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부품 교환·수리를 병행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맞춰 산림현장 업무에서도 지속적인 ICT 기반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유림경영·관리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청도 화산·종운 장학회(대표 이종호·이종복)는 9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화산·종운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종복 화산·종운 장학회 대표를 비롯해 이승율 청도군수,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각급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초등학생 15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9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9백2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4백4십만원을 지급했다. 화산·종운장학회는 (고)정분옥 여사께서 1954년 화산약국을 개업해 지금까지 청도군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의 의미와, 군복무중 전사한 차남 (고)이종운씨의 후배를 아끼는 마음을 기리고자 2007년에 설립, 지금까지 총 11차례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 이종복 대표는 “장학금 금액이 아닌 그 안에 담겨있는 청도군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헤아려 달라”는 말과 함께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공부의 목표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칠곡군은 석적읍 중지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 2018년말 개관을 목표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을 본격적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향사 박귀희 명창은 칠곡군 가산면 출신으로, 근대 국극 및 창극의 선구자이며 1968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가야금 병창보유자이다.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은 박귀희 명창을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념관은 35,978㎡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750㎡규모로 공연장 240석, 연습실 겸 교육장 2개소, 전시실 1개소를 설치한다. 칠곡군은 그간 군관리계획결정 고시와 보상협의, 설계공모, 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착공했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양식인 한식구조와 현대건축이 조화된 상징성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향사 박귀희명창 기념관을 주변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자연과 생태, 호국과 평화,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복합 관광단지로 특화시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이종흔 고려대 교수를, 교육상과 봉사상에는 경북대사대부중과 지미 팸 베트남 코토(KOTO) 대표를, 올해 신설된 기술상에는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부터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기술 산업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가 재도약 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술상을 신설, 기술 산업화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내에 활동기반을 두면서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한 한국인 과학자에게 시상하는 '과학상'에는 이종흔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인간의 후각을 대신해 다양한 가스를 검지하는 산화물 반도체형 가스센서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다. 이 교수는 나노 빌딩블록이 규칙적으로 자기 조립된 산화물 나노계층구조, 촉매 활성이 높은 p-형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 가스를 초고감도·초고속·고선택성으로 검지하는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했다. 이 교수의 성과는 향후 안전·환경·의료·사물인터넷 등 인간의 후각을 능가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위문인협회(회장 은종일)는 2월 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에서 ‘군위문학 제2호’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인협회 회원 및 문학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군위문학작품상 시상, 공로패 수여,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군위문인협회은 지난 2014년 11월에 창립, 회원 삼십여명이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칠십여편의 시와 수필을 게재해 군위문학 제2호를 발간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문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자생적인 문화풍토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관심속에 지역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지방보조금의 방만한 운영을 줄이기 위한 행정 안팎의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마련했다. 또 지방보조금을 투입하는 사업에 공모의 형식을 빌려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의 관점에서 심의함으로써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심의를 이루었다. 이날 심의에서는 칠곡군 관내 24개 단체, 42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737만원 감액된 1억2,736만원을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실시, 보조사업자의 비용부담 능력 판단, 사업성이 미흡한 신규사업 억제, 보조금 지원의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지방보조금의 새단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노력은 중앙정부의 지방보조금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선심성·행사성 보조금을 축소해, 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칠곡군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하겠다. 이수헌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장은 “단발성 ․ 선심성으로 지급되어 눈먼돈이라 불리던 보조금이 합리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칠곡군민의 한사람으
청도박물관은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채로운 전통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유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정월이 좋아야만 일 년 열두 달이 좋다’는 믿음이 있어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정월에 행해졌다. 한 해 동안의 무병,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는 다양한 행사를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며 정월 대보름을 즐겨왔던 것이다. 이러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이번 행사는 201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도주줄 당기기’의 도주줄이 제작, 전시되어 눈길을 끌며, 청도 달집을 축소해 만든 아기달집도 만들어져 소원지를 걸어둘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공예 체험프로그램으로 알록달록 예쁜 민화 복주머니 만들기, 아그작! 부럼깨기, 고수리할부지와 함께하는 새끼줄 꼬기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한마당 민속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을 찾는 모든 이들과 군민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나쁜 액을 없애고 복을 부르는 행복 가득, 건강한 한 해
상주시에서는 친절과 감동이 넘치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행정경험이 풍부한 이통장, 민원모니터, 행정동우회, 봉사단체 회원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열린민원실 명예민원실장제”를 운영한다. “열린민원실 명예민원실장제” 운영은 종합민원실 민원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 체험과 참여을 통해 민원불편 사항, 제도개선 등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실 운영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열린 시정과 친절봉사 행정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 일일 명예민원실장으로 근무한 함창읍 구향3리 이장 백종기씨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실을 이용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는 명예민원실장제와 연계해 민원인을 내 가족같이 친절히 모시기 위해 “민원안내 전담공무원”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신우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민원처리 절차를 명예민원실장의 도움으로 보다 쉽게 처리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열린민원실을 운영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년간 추진했던 ‘지역 조명산업 육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성장거점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LED 도로조명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로 경북지역 중소 조명업체 4곳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4곳 조명업체들은 2014년부터 한국도로공사로부터 LED 조명등기구 개발과 관련된 자문과 시험장을 지원받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1차 년도와 2차 년도 과제인 ‘도로공사 표준 LED 조명등 부품 개발’을 완료해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와 지방도로에도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특히, 이 과제를 통해 5건의 신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받았으며,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26억 원 상당의 조명등기구를 수출, 현재는 3차년도 과제로 올해 7월까지 ‘LED 조명등 상태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디밍제어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새로 건설되는 도로에 LED 조명등기구를 설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국내 최초로 ‘LED 조명등기구 표준’을 만들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