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목적으로 14개 비수도권 지역 내 지정된 지역혁신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신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에는 김천을 중심으로 경북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관련 산학연을 포함하는 지역혁신 융복합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경북 지역혁신 융복합단지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로는 2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소형 전기차 5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실차적용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은 김천산업단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제3세대 디지털 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공장을 건립하고, 전기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조 562억원(2022.12.기준)매출액 성과를 냈다. 앞으로 2027년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와 시군, 관계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상북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1차 경상북도 기본계획: 2014년(2014~2018), 제2차 경상북도 기본계획 : 2019년(2019~2023)) 경상북도 건축 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경상북도 건축문화를 진흥하고 도민의 삶의 질과 복리 향상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정책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제3차 경상북도 건축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북의 미래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았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은 지난해 7월 경북연구원에서 용역을 착수해, 현황 분석과 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현재 경상북도가 맞이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에서는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 건축 문화’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단독 혹은 공동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70~80%까지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도·시군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0억원(1만9,598 가구)을 들여 일반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왔고, 올해는 지방비 30억원을 지원해 1,850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보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가 126억원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주택용 태양광 3㎾의 경우, 설치비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지방비 142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인은 최대 179만원 정도를 부담한다. 4인 가족 주택기준으로는 매년 6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연간 약 1,60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올해도 예외 사항 없이 모든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함에 따라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2022년 11만본에서 2023년 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경북도는 2019년 영양, 2023년 울진을 청정지역으로 환원시켜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을 저지시켰다. 도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예방에 힘쓴다. 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8,203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명예산림감시단 400명을 구성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역할을 수행하며 여기에 더해 항공·드론·지상 예찰도 강화했다. 또한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전 방제를 목표로 시군에서 191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890억원의 방제사업비를 투입해 국가선단지, 일반피해지, 집중피해지 등에 대한 맞춤형 복합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극복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경북G-star펀드’를 조성한다. ‘경북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뜻하며, 도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한다. 경북도는 2024년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5천억 원 이상, 2034년까지 1조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북도는 1조원 펀드 조성 계획의 첫걸음으로 올해 1,25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의 혁신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투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G-star밸리 : 포항벤처밸리, 경산임당유니콘파크(2025년 준공예정), 구미스타필드(계획 중) 등 경북 혁신벤처기업 단지) 경북도가 60억 원을 공동 출자한 2개 펀드가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 1차 정시 모태펀드* 출자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펀드는 대경기술지주&와이앤아처(GP**)가 신청한 지역창업초기펀드와 경북과 전남이 연합으로 신청한 지역혁신벤처펀드 등이 모태펀드 209억원을 포함 35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자연을 가까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3월 30, 31일 양일간 제2회 남대천벚꽃축제장에서 반려 나무·화분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실수종인 밤나무·감나무 1,500본과 부가가치를 유발할 수 있는 수종인 헛개나무 1,500본을 반려나무로, 허브식물인 오렌지타임 600개와 스피아민트 600개를 반려화분으로 나누어 주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행사에 참석,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기회로 삼았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반려나무·화분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식목일을 기념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느껴보고, 식물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녹색의성 만들기에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최근 높아져 가는 산불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농번기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수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소각의 편의성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농업용 관정 및 양수장 955개소, 저수지 642개소, 관련 장비 175대의 관리 상태를 자체 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시설물 현장 점검 중이며, 신설된 양수 시설 6개소는 시험가동을 완료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부품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며, 군 자체 데이터정보센터를 활용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의성군의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90.7%로 평년(66.9%)대비 135.6%로 유지하고 있어 올 봄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수지, 관정 및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봄 영농기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등 유해성 검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다소비 품목 및 생산량 상위 품목 중 참여조직별 주요 취급 품목인 사과, 자두, 복숭아 등 7품목 56건에 대해서 잔류농약 유해물질 463성분 분석검사를 시행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 및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할 방침이며,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선 출하 연기, 용도 전환 및 폐기할 방침이며, 농업인에 대해선 농약 사용법 및 안전관리 등 지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농산물의 지속적인 안전성을 확보해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에 위치하고 있는 최치원문학관이 경북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MICE 행사 개최 지원 2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유니크베뉴는 ‘Unique(독특한)’와 ‘Venue(장소)’의 합성어로, 전시컨벤션센터나 호텔 등 전통적인 마이스 시설이 아닌 전통 콘셉트나 그 도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정취를 가진 장소를 의미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올해까지 국내 단체, 기관, 법인 등 10인 이상 인원이 최치원문학관 장소로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 회의 및 숙박을 진행할 경우 대강당 및 게스트룸, 세미나실 이용 시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최치원 문학관 대강당은 260석 규모로 대관료는 10만원/일, 총 6개실의 게스트룸(2인 1실) 숙박료는 주중 4만원, 주말 및 공휴일 전일 5만원이다. 이용 신청은 경북관광협회로 행사 개최 10일 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관광협회에 문의 하거나,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의 업적을 기리는 장소인 최치원문학관에서 많은 분들이 MICE 행사를 개최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 8월말까지 외국인(미얀마) 유학생 3명을 대상으로 행정인턴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했으며, 지난 3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턴 근무에 들어갔다. 의성군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새마을교육과에 배치되어 본청부서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되며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의성군은 외국인 유학생 인턴이 부서에 같이 근무함으로써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의성군 행정에 대한 의견도 듣고, 이들에게 의성군 행정을 알릴 기회도 갖게 되어 군정 운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인턴 사업에 참여해 행정 경험을 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각 분야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이들이 의성군과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점차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하여 의성군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이 지난 3월 28일부터 청사 방문 민원인을 위한 청사 배치도, 직원 안내도, 봉화군 관광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총 18대로 군청 로비에 비치된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와 부서별 조직도 17대로 구성돼 있다. 봉화군 청사 로비 입구에 안내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통해 업무 및 직원 검색, 주요 행사, 공지사항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봉화군 주요 관광지 소개, 군정 홍보 영상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부서별 출입문에 설치된 조직도에서는 부서 구성원의 업무분장, 연락처, 좌석 배치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이동이나 조직개편 시 종이 조직도를 수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시스템 연계를 통해 바로 처리해 빠르고 정확하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흐름에 발맞춰 도입한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을 통해 군민분들께 더욱 편리한 행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28일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상생협력의 첫 파트너인 포스코를 방문해서 포스코 홍보관 및 역사관을 둘러본 후,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석 본부장은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님의 취임을 지사님을 대신해서 축하드리며 포스코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경북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정 최우선 시책인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과 자원봉사, 해수욕장 정화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활동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정창식 포스코 행정담당 부소장은 저출생 극복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포스코의 주요 사업에 대한 경상북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는 동남권 발전의 컨트롤 타워로써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환동해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 대학, 시ㆍ군,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협력하는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를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괄 모집한다. 도는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올해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기존 180개에서 468개로 확대 될 예정이어서, 모집을 자원봉사센터로 단일화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늘봄학교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도민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결격사유로는‘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제56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와‘아동복지법’제29조의 3 (아동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이다.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희망학교를 작성해 시군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이렇게 제출된 신청서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모아 희망하는 늘봄학교로 보내지고, 늘봄학교는 가장 적합한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개별통보한다. 늘봄학교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3월 28일 오후 5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 황사로 인한 3월 29일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예보)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0,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파트너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또한, 생명지킴이는 주변인의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역할이다.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환자 돌봄기술 △치매환자를 위한 서비스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예방수칙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개발교육 ‘보고듣고말하기’ 등으로 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의성군보건소 신규직원 A씨는 “보건소의 중요한 역할 중 두 가지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됐다. 동반자로서의 치매파트너 역할과 연결자로서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실천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치매파트너․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먼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충분히 공감하며 관심을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