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육성에 나섰다.김천시는 소통과 공유로 사회적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김천시청에서 ‘2015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 공유를 통한 지역의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됐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경제의 대표적인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개념과 사례, 인증요건 및 설립절차에 대한 세부 내용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시청 투자유치과(420-6635)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 , 4개의 마을기업, 11개의 협동조합이 인증 및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경주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가 지역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에 나섰다.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10월 20일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이는 최근 청소년 유해환경의 증가, 학교폭력,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이 계속 증가하자,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계를 통해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네트워크이다.아울러 이날 CYS-Net 실행위원회는 현재까지 위기청소년과 관련된 각 기관별 추진 실적과 계획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기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청소년 발생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심도 깊은 논 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과 식량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10월 21일 경북 상주의 벼 시험재배 논에서 상주시 화령·화동초등학교 학생 50명을 초청해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소장 강위금)와 상주화령초등학교(교장 박성근)가 지난해 맺은 ‘농업현장학습 교육기부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행사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지난 6월 3일 농진청 상주출장소의 논에 직접 심어놓은 벼가 어떻게 자랐는지 관찰한 뒤, 벼 베기를 체험하면서 우리의 주식품목인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벼 베기 후에는 메뚜기 잡기 체험과 함께 잡초를 없애주는 우렁이와 개량된 콩·수수의 생육을 관찰하는 생태계 탐구 시간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과 식량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 강위금 소장은 “벼 베기와 농업생태계 체험이 어린이들의 농업농촌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개방화 시대에도 우
경북 성주군이 군 직원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친절의식 함양을 통한 고객만족 행정 실현에 나섰다.성주군은 10월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 향상과 직원들의 친절의식 함양을 위해 ‘2015년 공무원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고객감동서비스 마인드 향상, 소통불가 민원 대응전략 등 고객만족서비스 실현에 대한 내용으로, CS전문강사(부연선)의 특강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이는 친절교육을 통해 고객중심 마인드를 확립하고 고객응대 능력을 향상시켜 친절한 군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아울러 성주군은 앞으로도 각 부서 및 읍·면별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화친절도 조사 등을 통해 민원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켜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고령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활력 있는 삶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 에 나섰다. 고령군은 10월 20일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5회 협회장기 골프대회’를 구미CC에서 개최했다.고령군체육회, 고령군생활체육회 주최, 고령군골프협회(회장 김인탁)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60여개팀 250여명의 골프동호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경기는 샷건방식(각 홀로 흩어져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티오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핸디캡을 산정하는 방식의 한 종류)으로 결정하고 단체전은 팀탕 선수 4명중 좋은 스코어 3명의 점수 합산으로 결정해 우승을 가렸다.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은 상토회, 준우승은 우녹회, 3위는 고령향우회가 차지하고,, 남자 개인전 우승은 고령향우회 김성호, 준우승은 해동회 박길수, 3위는 대가야고골프동우회 정창수씨가 수상했다.여자 개인전 우승은 고령군청 송인숙, 준우승은 상토회 김해영, 3위는 다산회 라미향씨가 수상했다. 또한 메달리스트는 고령향우회 송수동, 롱기스트 대가야회 박원효, 니어리스트는 고직회 박준수씨가 차지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내
경북 김천시가 아포 원창배수장 정비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이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됐다.김천시는 10월 20일 아포 원창배수장 정비사업 준공식을 박보생 김천시장과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포 원창배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아포 원창배수장 정비사업은 시비 33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 2014년 1월 제진기 개체를 시작으로 노후된 각종 시설물을 최신 시설로 재정비한 사업이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이번 원창 배수장 정비 사업으로 김천 최대 곡창지대인 원창들의 상습침수 피해가 올해부터는 사라지게 돼 지역농민들의 기대감이 매우크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가슴 졸이며 걱정이 앞섰던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발전을 위한 영농환경개선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가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달호 군의회 의장, 윤병록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장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했다. 10월 19일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달호 군의회 의장, 윤병록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장은 NH농협 고령군지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중인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서명했다.‘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이다.취급 은행은 농협, 대구은행, KEB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가입금액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곽용환 군수 이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 시대 청년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방안 중하나인 ‘청년희망펀드’에 군의회를 대표하는 이달호 의장과 함께 가입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H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윤병록)는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3,400만원의 교육기금을 쾌척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10월 19일 NH농협고령군지부가 군청을 방문,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고령군지부장(윤병록)은 “최근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학부모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이번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곽용환 이사장은 매년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는 농협군지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인재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탁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가 민선6기 역사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며 관광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결과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는 관광분야 신규사업 확보를 위해 박보생 시장이 이철우 지역 국회의원과 관련부처를 수차례 직접 방문해 적극 요청한 결과로, 시는 2년 연속 초대형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선점하면서 관광중심 도시로서 발판을 확고히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난해 시는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과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에 국·도비 등 2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중이라고 밝히며, 이와 더불어 올해에도 관광분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3개 사업에 27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3개 사업은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 154원, ‘생태체험 펜션 조성’ 90억원, ‘궤방령 장원급제길 조성’ 30억원 등으로 이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려는 박보생 시장의 복안으로 평가됐다.아울러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역사문화전시관, 야외전시장, 고인돌공원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하고, 시의 정체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생태체험펜션 조성’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9월의 악몽에서 벗어났다.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8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의 세레머니를 펼쳤다.이날 상주상무는 전반 8분 박진포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32분 이승기의 크로스에 이은 조동건 선수의 추가 헤딩골로 후반 부천의 반격을 뿌리치고 2대 1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12일 이정협 선수를 비롯한 16명의 선수가 전역을 한 가운데 거둔 승리로 전역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꿨다는 것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한 9월의 악몽(5경기 1무 4패)에서 벗어나 10월 4일 강원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부천FC와의 경기까지 승리를 거두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부천FC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상주상무는 17승 7무 10패(승점 58점)로 K리그 챌린지 2위로 도약해 1위인 대구FC(승점 61점)와의 간격을 승점 3점 차로 좁히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백만흠 대표이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20일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경북 구미시가 경북 관광주간을 맞아 지역의 우수 문화 및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구미시는 경북관광협회 주관으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구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경북 경주시가 시민과 함께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화합에 나섰다.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양식)는 10월 17일 경주시 남산 통일전에서 일자리친화적인 ‘함께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노동시장의 개혁을 통해 일한만큼 공정하게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5 경주지역 노사민정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노동단체, 기업체 및 상공인, 시민사회단체, 경주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상공회의소 김은호 회장, 포항고용노동지청 김사익 청장,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 한국노총 경주지부 장복이 의장은 경주시민 앞에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단체 등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새로운 고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주지역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한편 최 시장은 “경주지역 노사민정 화합 행사와 등반대회,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경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타 지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주의 이미지를 향상시킨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10월 19일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주시 선수들과 기관장, 지도교사들을 초청해 입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경주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2, 은5, 동3, 우수2 획득해 경상북도가 준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신라공업고등학교(금2, 은4, 동1)는 전국기관 우승인 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 8월 11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경주지역 출신선수 3명이 출전해 대회 MVP를 포함 전원 수상(금2, 우수1)해 우리나라의 대회통산 19번째 종합우승에 기여했음은 물론 경주시 인재의 저력을 세계에 유감없이 보여줬다.최 시장은 이날 세계 무대에서 경주를 알린 선수들에게 “젊은 패기와 상상력 그리고 최고의 기능을 겸비한 여러분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우리산업의 버팀목이다”고 격려하며 이번 쾌거를 발판삼아 더욱 정
경북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자 지난 18일 성사모 회원들과 연계해 사례관리 대상세대인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 용암면 이○○(88세) 독거노인 가구는 10여년전 처 사망 후 현재까지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슬하에 4남의 자녀가 있으나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돌봐주지 않아 위생상태가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사모 회원들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도배, 장판 및 전기수리와 대청소 등의 생활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성사모 이윤호 회장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을 보니 집에 계신 부모님 생각났다”며 “외롭고 힘드실 텐데… 라며 말문을 흐리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사례관리 대상 이○○ 어르신은 “성사모 회원들과 군청직원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내가 가진 것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분 단체 등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도움의 손길
경북 고령군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이에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0월 5일 고령영생병원과 허그맘(대구 소재) 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주 대상으로 가정방문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영역별 프로그램(건강, 언어, 행동,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제공은 물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영생병원은 저소득 아동의 건강검진에 대한 비용의 50%를 후원하고, 허그맘은 상담심리 전문기관으로 저소득 아동의 언어·심리 치료 등 비용의 30%를 후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군에서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2015년 3월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7월 1일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1읍 7면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앞으로도 군은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경점, 학원 등 복지자원을 발굴해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