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김천시의회 결산검사장에서 실시했다.이번 결산검사는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공무원 3명과 전직 금융인 1명 등 총 5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위원들이 당초 목적대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집행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없는지 등 예산의 적정집행에 대해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또한 하야로비공원 외 5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추진상의 문제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폈다.시 관계자는 “결산검사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보완과 시정 및 개선하여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6월 임시회와 7월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1, 2기에 걸쳐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1기는 자치행정위원회 의정연수는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내실과 실효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 연수기관을 통한 위탁교육을 통해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한다.연수기간 의정관련 전문가로부터 결산검사와 심사에 관한 실전기법, 시정질문의 중요성과 질문기법에 대한 강의, 제1차 정례회의 주요 안건인 행정사무감사의 핵심착안사항 등 실전위주의 강의를 실시해 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유네스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 등을 둘러보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개발해 관광자원화한 현장탐방을 통해 김천지역 관광자원 활용과의 접목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볼 예정이다.25일부터 실시하는 2기 산업건설위원회 의정연수는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위한 전략과 공감소통 스피치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법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제7대 김천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개원한 이후, 김병철 의장을 필두로 왕성한 입법 활동, 예리한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심도있는 예산안
경북 상주시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5회 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을 실시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상주시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지난 17일 ‘제5회 충의공 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 대전‘에서 한문부문 김정희(54세, 서울시)씨의 ‘석곡선생詩’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제5회 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 대전’은 임진왜란 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전국 서예·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공모전을 펼친 결과 총 20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세부문으로 나눠 한글부문 최민렬(심사위원장), 한문부문 김정태, 백호자, 김재일, 안정란, 문인화부문 권승세, 최영희, 최경자 국전 초대작가들이 각각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8점, 특선 64점과 입선 11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작품으로 선정한 김정희씨의 작품 ‘석곡선생詩’는 죽간체로 활달한 운필과 필력으로 먹색과 조형미가 뛰어난 수작으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
경북 군위군이 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에 제기되자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군위군은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선도적인 헌혈운동 동참으로 혈액수급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들도 참여 할 수 있다고 전했다.참여대상은 만16세에서 65세 이하의 건강한(남자 50㎏, 여자 45㎏이상) 성인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헌혈 전날 과음 및 과로를 피하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치료 목적으로 약을 복욕하고 있는 경우에는 3일이 지나야 한다. 헌혈 참가 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의 헌혈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생명 나눔, 사랑의 실천으로 면역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건강한 혈액을
경북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활성화에 나섰다.상주시는 ‘제27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를 지난 17일 오전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상맥회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해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걷기시간은 1시간 정도가 소요됐다.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자리매김한 걷기는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한 이정백 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고 화합되기를 바라며,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걷기운동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험 상품 판매·홍보에 나섰다.상주시는 벼 재해보험 상품을 5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80% 지원하며,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농가소득 및 경영 안정을 뒷받침 하는 정책이다.4천㎡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하며, 피해발생시 보험 가입처에 신고해 손해평가 후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재해로 인한 피해(사고) 없이 보험기간이 만료된 경우 농가부담 보험료의 70% 가량을 계약 농가에 환급하는 무사고 환급보장 특약이 벼 품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적용해 농가의 보험 부담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새김천청과(대표 김경철)는 지난 15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김경철 (주)새김천청과 대표는 “지역의 농산물도매 업체로서 사회 환원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성과를 이뤄 다시 장학금을 기탁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지역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장학금은 당장의 성과보다 10년, 20년 뒤의 성과를 보고 투자 하는 것인 만큼 여러분의 정성이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주)새김천청과는 2006년 5월에 설립해 13명의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연간취급물량 8천톤에 연간 매출액 210억원에 이러는 것으로 전했다.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금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67억2천5백만원이 조성됐다.
경북 성주군은 17일 새벽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강풍으로 참외하우스 2천여동 가량이 찢어지고 철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시설 하우스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에게 비상 소집명령을 내려 현장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참외 재배농가는 “갑작스런 강풍에 하우스가 파손돼 복구 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군 공직자들과 이웃의 도움으로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휴일 쉬지도 못하고 피해복구에 애써준 군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항곤 군수는 “전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전력으로 복구 작업에 임해 조기에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이 마라톤 인구 증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나섰다. 고령군은 17일 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2016 대가야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령군체육회 주최, 고령군육상경기연맹(연맹장 성기철 농협고령군지부장) 주관, 고령군과 고령군의회,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 고령경찰서가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마라톤 동호인과 관내 주민 등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는 하프 남자부와 10km 남자부 및 여자부, 5km 남자부, 여자부, 가족부 총6개 종목이 펼쳐졌다. 마라톤 코스는 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출발해 덕곡가륜리 새밤마을입구에서 돌아오는 하프코스, 덕곡 대지산업 앞에서 돌아오는 10km 코스, 쾌빈교에서 돌아오는 5km 코스로 운영됐다.이날 대회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 경기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의 자율방범대와 자원봉사학생, 그리고 군청 직원들이 합심해 교통질서 및 대회운영 보조 등을 함께 펼쳐아무 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 됐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는 시상금(고령사랑상품권) 및 트로피가 수여하고 6위에서 10위까지는 지역 농산물을 시상했다. 대가야마라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5km
경북 고령군 공무원들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피해 농가 긴급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령군은 17일 새벽 2시경 고령군 대가야읍, 성산, 다산, 개진, 우곡지역에 초속 6.6m 최대순간 초속 10.8m의 강풍을 동반한 32.5 mm의 강우로 인해 비닐 및 철재파이프가 일그러지는 등 비닐하우스 252동이 파손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군청 공무원 등 200여명을 비롯한 피해농가, 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 등이 긴급 동원돼 복구작업을 전개했다.대가야읍 외리에서 숙박농사를 짓는 김석철 (68세)씨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닐하우스 파손 등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됐으나, 군청 및 읍 직원 등 신속한 인력지원으로 복구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군 행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는 대가야읍 21농가 53동, 덕곡면 1농가 1동, 성산면 6농가 8동, 다산면 43 농가 106동, 개진면 6농가 17동, 우곡면 19농가 67동 등 총 96농가 252동의 비닐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농작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경북 성주군이 최근 고독성 농약으로 인한 불미스런 사건이 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제수거에 나섰다.성주군은 고독성 농약(9종, 메소밀 등)의 오·남용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등록취소 고독성 농약 일제 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농가보유 농약을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수거기간 농가에 남아 있는 고독성농약(9종)에 대해서는 유상반납 후 폐기 추진 할 계획이다.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 개봉농약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거하고, 미개봉 농약은 판매가의 2배를 농협중앙회를 통해 보상한다. 개봉된 메소밀 농약에 한해서는 개당 5천원을 한국작물보호제협회를 통해 보상한다.등록취소 고독성 농약은 9종으로 메토밀 수화제, 메토밀 액제, 디클로르보스 유제, 메티다티온 유제, 모노크로토포스 액제, 벤퓨라카브 유제, 오메토에이트 액제, 이피엔 유제, 엔도설판 유제로 등이다.등록취소 고독성 농약 사용 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판매 시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농작물이 아닌 조류나 야생동물 등을 방제할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군은 마을별 수거계획을 수립해 수거기
경북 김천시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화합·소통의 장을 열었다.김천시는 지난 15일 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행복한 걸음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를 김천시장애인생활체육회 주최로 개최했다.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하나되는 사회통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회 의장, 장애인과 가족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선하 김천시장애인생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박보생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휠체어를 밀며 대회참가자들과 2.4km를 함께 걸은 박보생 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이 큰 불편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진정한 복지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자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섰다.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만배)는 15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직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근절 결의대회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불신감을 해소하고,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 스스로가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한 그 동안 아이들의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보육 현장을 지키며 열정을 쏟아온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최바울 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장은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어요”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교사들의 자존감 및 자긍심을 한층 북돋우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학부모와 스마트한 관계 형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재난 공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278.6km)에서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서울 및 목포방향 교통제한 후 실시된 이날 훈련은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차량추돌에의한 유조차 화재발생 후 교량 케이블로 화재가 전이돼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 되는 상황을 가상해 소방관서, 고속도로순찰대, 지자체, 복구업체 등 9개 기관과 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는 지난해 12월 낙뢰로 인한 교량 케이블 화재사고와 같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재진압 및 사상자 긴급후송 등 구조·구난과 관련한 실제훈련은 물론, 긴급조사팀, 안전성검토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한 교통소통 재개 여부 판단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다.도공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훈련참여기관은 다음과 같다
경북 군위군이 최근 노인학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효’ 실천 및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격대간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군위군과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15일 군위군 백송 스파비스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 격대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촌가정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자리에 모여그동안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글 발표회를 통해 며느리가 시어머니 자랑하기, 노래자랑, 화합행사 등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 회원들이 내부모 같이 모시며 효 정신을 실천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생활개선연합회 노미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개선회는 친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화목한 농촌가정육성으로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만 군수는 농촌생활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농촌생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효 실천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