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활성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제27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를 지난 17일 오전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상맥회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해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걷기시간은 1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자리매김한 걷기는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한 이정백 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고 화합되기를 바라며,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걷기운동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