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지난 10일 쌍림면 산주리 임영진(48)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첫 수확의 주인공인 임영진 농가는 조생종 품종인 기라라397(면적:0.4㏊)을 지난 5월1일 모내기를 했으며, 102일 만인 10일 첫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 작황은 지난해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출수 일수가 예년보다 2~3일 정도 빨라, 추석 전 조기 생산출하가 가능해 재배 농가에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군은 올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 방제로 병해충 피해 없는 들판조성 및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으로 풍년농사는 물론 안정적인 농사소득 창출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벼 첫 수확으로 농민의 구슬땀이 보람과 기쁨으로 바뀌었다.”며“임 농가는 매년 조기 생산하는 틈새시장 경영기법을 통해 벼농사로 고소득을 꿈꾸는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 김천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절약 실천 동참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8월 한달 간 출근시간 및 에너지이용 피크 시간대를 이용해 ‘에너지절약 생활화합시다’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적극 동참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내 상가를 대상으로 문을 열고 냉방하는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동지역을 대상으로 실내 냉방온도는 민간 26도 이상, 공공기관 28도 이상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시민 스스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 군민들의 건강 증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조리실습 교육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은 경상북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대상지역인 대가면 19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계획 및 참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켜 장수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로 더운 날씨에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자 제철 과일과 우유를 이용한 화채 만들기 실습을 4인 1조가 돼 서로 협동해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리실습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대상자 찾기사업, 운동, 영양, 구강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켜 마을단위의 건강문제 해결 및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로 확실하게 달라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가 경계분쟁 해소 및 지가상승 기여를 위한 디지털지적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10일 원흥1리 마을회관에서 사벌 원흥지구 151필지 47천여㎡에 대해 201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 설명회는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년전 만들어진 종이지적도를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는 사업 목적과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경계설정 기준과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조정금 산정에 따른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지적 구축 사업은 최첨단 무인항공시스템을 이용해 일필지 현황조사와 재조사 측량 등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민원봉사과장 이신우)는 “정확한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면 경계분쟁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중국 임치구 청소년들이 세계속의 가야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고령군을 방문했다. 중국 임치구 청소년들의 이번 방문은 청소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의 중국 국제교류단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중국학생 22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시작됐다. 양 기간은 그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올해 6월 26일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 문화교류는 물론 경제·무역·체육 등 각 방면으로 확대해 교류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중국 방문단은 지난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의 환영행사 후 대가야 문화 탐방을 위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등 고령의 문화유적지를 관람·체험하며, 고령군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고령지역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접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앞서 고령군 관내 중학생 22명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임치구를 방문 한 바 있다. 곽 군수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
경북 상주시가 2016 마을미술-색동그리기 대회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마을미술 그리기대회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게 됐다. 상주시는 10일 2016 마을미술-색동그리기 대회 지자체 공모사업에 지난 5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7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아름다운 맵에서 주최하는 2016 마을미술-색동그리기 대회 지자체 공모 사업은 전국 마을미술프로젝트와 공공미술사업 조성지 94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각 지자체당 7백만원씩 총2천8백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공공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미술대회 지자체 공모 사업에 상주시는 마을미술에 담긴 함창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돼 오는 10월 15일 문화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백 시장은 “마을미술 그리기대회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창마을미술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아 마을미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이 2016년 정기분 주민세 3억2천9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금융기관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 정기분 주민세는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고령군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세대마다 같은 금액인 1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와 5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개인사업장분 주민세 그리고 자본금 및 종업원수에 따라 5만원에서 50만원을 납부하는 법인균등분 주민세로 구분되며, 주민세액의 10%는 지방교육세에 포함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통장(카드) 또는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가상계좌,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방세 중 지역주민의 회비적인 성격으로 부과되는 세금인 만큼 고령군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김천시가 지카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라임열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브라질 리우올림픽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과 여행 후 입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브라질은 물과 음식, 모기, 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유입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며 발생환자도 증가되고 있는 상태다. 최근 주요 감염병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계속 메스컴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지카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출생아의 위험이 높고, 감염된 사람이 헌혈을 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하거나 주의하고, 부득이 여행을 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약간 두꺼운 옷이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인이 모기에 물린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면 여행 후 2개월 이내 헌혈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북 김천시는 9일 2016년 8월 정기분 주민세 5만9천517건 9억1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 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사업자로 과세기준일 현재 관내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시민의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율변동 없이 주민세를 부과해왔다. 물가상승률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현실화 차원에서 17년만에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읍면지역 3천300원, 동지역 4천950원에서 모두 1만천원(지방교육세 10% 포함)으로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현재 세액이 징수비용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은 데다, 급증하는 주민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 정부의 주민세 인상권고 불이행 지자체에 대한 지방교부세 차등지원 방침으로 정부지원금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결국 시민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주민세 인상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인근 시·군인 상주시나 칠곡군 등은 지난해부터 주민세를 인상했다.
경북 군위군 신순식 부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점검 소통행정에 나섰다. 신순식 군위부군수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관내 무더위쉼터와 취약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실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량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군위군 군위읍 내량리 일원)에서는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폭염에 이어 다가올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해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문해·저학력 고령자 및 소외계층의 한글해독 및 활용 교육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인 산성면 화본1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신 부군수는 8월 중순이후까지 폭염이 지속될 수 있다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실천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라고 당부한 뒤,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에 매진할 뜻을 전했다.
경북 상주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만과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는 9일 297톤(9억6천정도)의 상주배를 대만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배는 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과 상주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정원)에서 대만과 캐나다로 수출한 원황배(조생종)이다. 수출담당 관계자는 “올해는 태풍 등 특별한 재해가 없으면 지난해 보다 15~20%정도 생산량이 증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국내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다양한 체널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배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 96억보다 12%증가된 11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배 원물 생산량이 많으므로 중·하품은 ‘건조과일’ 가공산업을 활성화 하고, 우수한 상품은 해외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생산농산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3위’인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10일 FC서울과 홈구장에서 ‘2위’ 탈환을 위한 격돌을 펼친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0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FC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상주상무는 리그 시작 전 많은 이들이 뽑은 강등 1순위 팀이었다. 그동안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현재 리그 순위 3위에 올랐다. 상주상무는 41득점 중 12득점, 서울은 45득점 중 10득점을 기록했다.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박기동과 박준태를 앞세운 공격 축구를 구사하고, 그 뒤를 이어 김성환과 신진호, 김성준이 공격을 이어갈 예정이다. FC서울은 아데박 트리오가 공격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11골과 10골을 기록하고 있는 두 용병이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어 이들을 어떻게 막아낼 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이 FC서울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다 군 입대로 상주의 용병으로 불리며 기대로 부응하고 있는 신진호의 활약도 어떤 변수를 낳게 될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상주상무는 이날 식전 행사에서 상주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해 온 ‘빅워크’ 어플 기부를 달성함에 따라 4개의
경북 김천경찰서(서장 이창록) 경무과 정보화장비계 나훈 경위가 ‘2016년 상반기 경북경찰 베스트 경무인’에 선정됐다. 김천경찰서는 지난 8일 김천서 경무과 정보화장비계 나훈 경위가 2016년 상반기 경북경찰 베스트 경무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서 관계자는 “나 경위는 내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보통신장비 네트워크 구축 및 노후장비 500여대를 수리하고, 율곡파출소 및 김천시 CCTV관제센터 전산장비 설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나훈 경위는 이날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 및 인증패 수여와 포상휴가 2일을 부여 받았다. 경찰청 추천 시에는 경무 공약특진(승급) 추천 및 특별승급 시 우대받게 된다.
경북 성주경찰서 수사과 지능팀(팀장 정석영)이 경북지방경찰청 2016년 2분기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주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은 지난 8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2분기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성주서 지능팀은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피의자 2명을 구속하고 무허가 도축시설에서 돼지를 도축 불법 유통시킨 부정불량식품 사범, 농협 주유소 직원 채용비리와 건설비리 등 지역 내 권력유착형 부정부패사범 등 총 29명을 검거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구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및 중소기업 대상 금융사기와 불량식품 사범, 지역토착형 부정부패 비리사범 등에 대해 지속적인 추적·검거를 통해 엄중 처벌하는 등 적극적이고 철저한 수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군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확산예방을 위한대책마련에 나섰다. 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8일부터 오는 12일까기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합동 예찰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항공예찰은 성주·칠곡군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감염 의심목(고사목) 발견시 GPS좌표 취득 후 시료를 채취해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 검경을 할 계획이다. 군 산림과는 예찰결과 및 검사결과에 따라 방제계획을 수립해 하반기에 피해 고사목은 전량제거 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