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3위’인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10일 FC서울과 홈구장에서 ‘2위’ 탈환을 위한 격돌을 펼친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0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FC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상주상무는 리그 시작 전 많은 이들이 뽑은 강등 1순위 팀이었다. 그동안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현재 리그 순위 3위에 올랐다. 상주상무는 41득점 중 12득점, 서울은 45득점 중 10득점을 기록했다.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박기동과 박준태를 앞세운 공격 축구를 구사하고, 그 뒤를 이어 김성환과 신진호, 김성준이 공격을 이어갈 예정이다.
FC서울은 아데박 트리오가 공격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11골과 10골을 기록하고 있는 두 용병이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어 이들을 어떻게 막아낼 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이 FC서울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다 군 입대로 상주의 용병으로 불리며 기대로 부응하고 있는 신진호의 활약도 어떤 변수를 낳게 될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상주상무는 이날 식전 행사에서 상주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해 온 ‘빅워크’ 어플 기부를 달성함에 따라 4개의 보안 취약 마을에 CCTV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서는 시즌권 대상 출석체크 1차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10번의 홈경기에 모두 참석한 시즌권자 중 2명을 추첨해 선수단 전원의 친필사인이 담긴 ‘2016 매치볼’을 선물로 증정한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올 시즌이 종료 될 때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