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 신순식 부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점검 소통행정에 나섰다.
신순식 군위부군수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관내 무더위쉼터와 취약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실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량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군위군 군위읍 내량리 일원)에서는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폭염에 이어 다가올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해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문해·저학력 고령자 및 소외계층의 한글해독 및 활용 교육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인 산성면 화본1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신 부군수는 8월 중순이후까지 폭염이 지속될 수 있다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실천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라고 당부한 뒤,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에 매진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