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2025년 경북 1월의 독립 운동가로 일본에서 유학생 운동을 주도한 안동의 이옥을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도내 보훈문화 확산과 독립정신 계승을 위해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북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옥(李鈺, 1895~1928) 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일본에서 유학 중 조선유학생학우회서무부장과 총무 등 주요 간부로 활동하며, 유학생 운동을 주도했다. 1927년 국내로 돌아와 신간회 간사로 선임되어 당시 전국적으로 전개되던 동맹휴학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1928년 서거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올해 첫 번째로 선정된 인물인 청년 이옥 선생의 숭고한 생애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2024년 의료정보 제공 및 응급처치 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8만 5천여 건, 하루 평균 235건의 상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경기 북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담 실적에 해당한다. 상담 내용별로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정보 제공이 39.8%, 응급처치 상담이 34.2%, 질병 상담이 8.9%, 이송병원 선정이 4.3%, 기타 상담이 1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러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구급대원에게 직접 응급처치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영상소프트폰을 통해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정확한 처치법을 안내하는 점을 꼽았다. 소방 관계자는 “경북소방의 선도적인 응급의료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어 119를 자주 찾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난해 말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응급 환자에 대한 병원 수용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환자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고충을 덜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2025년에도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 대학교, 어린이집 등 민간 건축물 45개소가 선정되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 8억을 확보했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확인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내진성능평가 최대 3,000만원, 인증심사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지원받는다. 또한 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인증 명판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지진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 대상 70개소를 찾아 41개소가 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실적은 경북도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신청을 희망하는 소유자와 관계자를 직접 방문해 사업절차와 혜택을 안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북도는 도민이 소유한 건축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평가받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 관련한 수수료를 지원 한도 내에서 전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실·국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 12월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발굴한 25개 민생과제와 ‘비상경제대책회의’ 추진 과제를 총괄·조정해 밀도 높은 사업추진과 중간 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과 연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도는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시군, 지방공기업 등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체예산의 35%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중 60.5% 집행이라는 유례 없는 신속 집행으로 경제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관광 비수기에 경제침체가 더해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 여행객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봉화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봉화 분천 산타 마을 개장식(12월 21일)에는 3,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겨울철 한파와 관광 비수기임에도 성황을 이루었다. 또 경북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1월 7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경주를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경북 문화산업 현안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중점 건의한 내용은 ▴문경 사극 오픈세트장 리모델링 지원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산업역사관(구미)․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안동) 분관 유치 ▴한국한복진흥원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건의 등으로 경북 문화산업 성장 기반이 될 주요 현안 4건이다. 문경 사극 오픈세트장 리모델링 지원은 국내 대표 사극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3개 세트장(문경새재, 가은, 마성)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K-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가 차원의 공공재로 관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2023년) KBS 고려 거란 전쟁 등 방영 사극 14편 모두 문경 오픈세트장에서 촬영)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은 11,000㎡, 지상 3층 규모의 훈련소, 대회장, 교육시설 등을 갖춘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스포츠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6월 도, 예천군, 한국e스포츠협회, KT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기간 중인 1월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경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CES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혁신상을 수상한 2개 기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의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엔퓨쳐의 노현영 대표는 “CES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체감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산시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CES 2025 경산관’은 K-스타트업관에 ㈜엔퓨쳐(차량 탑재 ESS 충전시스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7일 한국파크골프 장세주회장이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25년 1호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등재됐다. 장세주회장은 산성면 출신으로 ㈜한국파크골프(대구 달서구)를 운영하는 출향기업인이다. 장회장은 2023년 500만원 고액기부에 이어 2025년 다시 고액기부 소식을 전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출향기업인 ㈜한국파크골프는 운동용구 제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반을 잡고 사업이 안정이 되니 군위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급부상하는 모습만 봐도 고향에 힘이 된다.”며 “기금은 군위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하여 고향사랑기금 목표액을 훌쩍 넘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금 누적액이 3억 9천만원이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월 9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축산분야 보조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상호 토론과 업무 연찬을 통해 축산업무 담당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축산 보조사업자의 자격 및 준수사항, 한우‧한돈‧양봉‧염소 등 각종 축산 보조사업 지원금, 신규 및 중요 시책사업 등 축산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권용준 경제농림국장은 “예천군에서는 축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연초에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별로 빠짐없이 신청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5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경쟁력 강화, 한우 명품화 및 안전한 축산물 유통관리, 깨끗한 축산환경조성, 축산방역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년 1월부터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가 여권 발급 신청 후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예천군민으로 여권 발급 신청 시 무료 배송도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발행된 여권은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 이번 정책으로 민원 취약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도 친절, 감동행정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추진한다. ▶ 편의성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민원도우미 지원, 민원실 스마트가든 힐링공간 마련, 찾아가는 지적 민원처리반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화요 야간민원실 지속 운영 등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으로 고령자를 위한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효율적인 토지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 정밀 측량과 지적행정 혁신 체계적인 개별공시지가 조사로 토지가격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세부과 등 관계기관의 지가수요 요청에는 자료를 적기에 제공하며, 신속한 재난지원 및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드론 측량제도를 도입하여 3차원 정밀위치 측량자료를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예천읍 서본4, 백전5지구와 풍양면 고산3지구에 대한 지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월 8일 오전 11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외식산업 특화메뉴 개발 및 창업자 컨설팅 위탁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에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특화메뉴를 개발하고, 전문적인 창업자 모집을 위해 전국 단위로 모집 및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창업자는 컨설팅을 거쳐 가은아자개장터 상가에 입점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용역이다. 주요 내용은 ▲ 문경시 자원 및 환경 분석 ▲ 창업대상자 모집 및 선정 ▲ 지역 특산물 활용 특화메뉴 개발 및 교육컨설팅 ▲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 김송이 센터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은아자개장터를 전국에 알리고, 특화메뉴 개발을 통해 문경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할 좋은 기회다.”며 “향후 창업자들의 상가 입점 후 기존의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은아자개장터를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에코월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월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통계조사 부문)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통계청에서 지난해 실시한 전국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에 공헌한 유공자와 유공 기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됐다. 상주시는 2023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시 지역 설정에 맞는 조사계획 수립과 통계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및 전문 교육을 시행하며, 다양한 홍보 방법을 적극 활용해 내실 있게 조사하여 신뢰성 높은 통계 데이터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앞으로도 통계의 신뢰성 및 실용성 부여를 위해 통계조사를 철저히 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하여 상주시의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모집하여 여행 일주일 전 상주시에 사전계획서를 제출한 후 관내 식당 및 카페 2개소 이상,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한 뒤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 및 숙박 관광에 따라 1인당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1월 3일부터 신청받기 시작하여 오는 12월 19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지원 내용 및 절차 등은 상주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특히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및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상공회의소(회장 조선제)는 1월 8일 오전 10시 30분 마리앙스 웨딩 컨벤션에서 ‘2025 상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도의원, 김홍구 도의원,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주시 발전과 상공인들의 힘찬 도약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선제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하여 “대내외 어려운 기업 경영 여건에서도 상주시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준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며, “상주상공회의소가 새로운 상주로 거듭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대외여건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였으나,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신 기업인 여러분 덕분에 힘든 시기를 극복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상공정책을 실천할 것이며,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가지고 2025년을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지난 한 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교육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시립중앙도서관은 야간에도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야간산책’ 행사를 처음 개최했고, 9월 웅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BOOK적BOOK적 시민독서’ 행사를, 11월 어린이도서관은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즐기는 가족소풍’이라는 주제로 ‘북크닉’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서관 이용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소풍 - 중장년의 삶과 인생,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 12회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10월에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이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려 미래의 과학자들이 현재의 과학자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웅부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은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웅부도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