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8일 “동경주 지역 어려운 세대 생필품 지원”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인 경주 이사금쌀(20Kg)을 동경주 3개 읍·면(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각 70포대씩, 지역의 어려운 이웃 총 210세대에게 지원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추석을 맞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생필품 지원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9월 28일 한국도로공사 본사 사옥에서 ‘고속도로 수소·LNG(액화천연가스) 복합충전소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화물차 거점 휴게소 3곳에 수소와 LNG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복합충전소 설치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충전소 부지 및 구축지원금을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충전소 구축,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실현을 위해서는 노후경유차 감축 강화 및 저공해차 보급 확대 등 수송 분야에서의 노력이 필수적이나, 부족한 친환경차량의 충전 기반시설 구축이 선결과제로 꼽힌다. 따라서 전국 4,200km에 달하는 고속도로와 200여개의 휴게소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와 천연가스 및 수소 유통 전문기관인 한국가스공사의 협력은 친환경 도로수송 시스템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LNG차량은 동급 디젤 차량 대비 미세먼지(PM)는 99%, 질소산화물(NOx)은 95%이상 낮게 배출하기 때문에 전기·수소·CN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9월 28일 오후 3시 홍정기 환경부차관과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군 방치폐기물 처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홍정기 차관은 의성군 환경과장의 브리핑을 통해 처리 현황을 확인했으며, 방치폐기물 선별 시설과 침출물 처리시설 등을 돌아보며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의성군, 방치폐기물은 재활용업체의 행정 방해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반출 불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재 78%가 처리됐으며, 악취 등의 영향도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을 둘러본 홍정기 차관은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다행히 대다수의 폐기물들이 처리돼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며“남은 폐기물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각처리비가 상승하고 처리도 기피하는 분위기라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소각협회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연내에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조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그간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19회, 고발 10회와 1,2차 행정대집행을 진행했으며, 현재 업체가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9월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3개 시설 입소자 9명과 영상으로 통화하며 위로․격려했다. 경북도는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격려 방문했으나,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회가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으로 격려하게 됐다. 이 도지사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김○○군, 김○○양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지금은 모두 힘든 시기지만 여러분이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전○○, 김○○ 어르신에게 “도지사로서 면역력이 약하신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이라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은 미래사회의 스승이신데 잘 받드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김○○님, 배○○씨와의 영상통화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겨 나가시길 기원 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향인사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추석연휴 고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소방청 주최로 7일간 천안 중앙소방학교(화재, 구조, 최강) 및 세종컨벤션센터(구급)에서 펼쳐진 제33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해 최강 경북소방의 확고한 위상을 떨쳤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시․도간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4개 분야 5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장이다. 경북소방본부는 5월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화재진압(영주), 구조(의성), 구급(안동), 최강소방관(영주, 성주, 포항남부) 대표선수를 선발해 고강도 훈련을 실시한 결과 팀 종목인 화재진압 분야에서 2위, 경연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개인종목인 최강소방관 경기에서 1위와 3위에 올라 종합우승을 달성,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9월 2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본부장 및 관계자와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대회 성과보고와 유공 선수 8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명 및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종합우승으로 경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예천상설시장에서‘삼삼오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눴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민생경제에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안희영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예천부군수, 경상북도 자연재난과 직원 등 30여명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3~5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간식거리 및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또한, 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명절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주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안심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장 내 방역과 위생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예천군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듯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 최영조)가 지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주말 3일간 대구 강변1 학생구장(대구시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 2020 대구경북 리틀야구연맹회장배 U-9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귀염을 토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권에 소속된 리틀야구단 12개팀이 참가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서로의 기량을 발휘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대구 서구 리틀야구단과의 대결에서 7:1, 경북 성주시 리틀야구단을 13:1로 차례로 이기는 압도적인 결과를 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을 결승에서 맞아 접전 끝에 5:3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장인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리틀야구 대회에서 우리지역 꿈나무들이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기운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산을 위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장사시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조례제정과 시민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을 시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건의에 힘입어 투명한 공개모집을 통한 부지선정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공무원,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중심의 추진위가 발족돼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 것과 때맞춰 종합장사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니라 포항의 랜드마크이자 장묘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스웨덴 ‘스코그쉬르코고르덴’ 스톡홀름 시립장묘시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따라 약 10만여 평에 이르는 조성부지의 20%를 장사시설로 설계하고 나머지 80%는 문화, 예술 및 시민여가시설 등 공원부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19년 6월 시민공청회와 장례문화 인식개선 홍보를 거쳐 올해 2월 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포항시 종합장사시설 설치조례’를 공포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 조례제정에 따라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는 이미 세종시와 인천 등 6곳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대구 대표 축제인 ‘동성로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언택트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동성로거리 일원에서 9만여 명이 찾던 동성로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날 수 없는 사람 사이의 거리를 온라인에서 마음껏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축제로 마련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동성로의 특징을 살린 5GO 프로그램(부르GO, 춤추GO, 먹GO, 입GO, 투표하GO)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매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던 가요제, 댄스대회, 패션쇼의 행사를 ‘부르GO(동성로가요제), 춤추GO(댄스대회), 먹GO(먹기대회), 입GO(패션쇼)’ 등 4가지 대회로 구성해 관련 영상을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최종 우승자는 축제 기간 중 각 영상에 대한 온라인 인기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며, 온라인 인기투표는 동성로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응원하는 팀을 선택하면 된다. 또, 비대면 온라인 축제인 만큼 공식계정 팔로우,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서한문과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과 함께 전 군민 1인당 마스크 5매씩 배부한다. 군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추석 특별방역기간(9.28~10.11) 지정으로 고향·친지 방문 자제 벌초·성묘시 방역강화, 모임·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마스크 착용의무화 등 군민 모두에게 방역 강화와 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마스크(KF94)를 구입해 4만 5천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매씩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 추진,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 집회 참석 자제, 추석 기간중 타 지역 방문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추석명절 동안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청정 청도를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2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추석연휴를 앞두고 최근 지역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추세와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2주간이 지역 내 확산의 중대 고비인 만큼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시민 모두가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 모임방 전면 소독 후 폐쇄 및 경로당과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잠정 중단, 활동 범위가 넓은 방문판매 전면 금지와 경찰 합동 단속 실시,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최소 1m 간격 유지, 이번 추석은 차례를 쉬고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내기, 병원 내 감염차단을 위해 5개 종합병원 전면 면회금지 및 환자 입원 시 코로나 검사 확행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28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추석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 등 한층 강화된 자기주도방역 실천을 강조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방역과 선별진료소를 비상 운영할 계획이니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죽도동 2-378번지와 원륭사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26일, 오는 10월 10일 2차례에 걸쳐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신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차수별 관광객 80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으로 따낸 야간관광 상품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휘영청 달밤에’첫 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관광 상품은 지난 8월 두 차례로 끝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공포체험에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인근 문화자원과 생태공원 등을 거닐면서 청도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즐기는 추억여행으로 마련된 가운데, 9월 26일 실시한 야간광광 상품은 사전예약 오픈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도가 높았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야외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원광법사, 귀산, 추항과 같은 인물 상황극을 통한 미션수행, 화랑정신 바로알기 OX퀴즈 대회, 그리고 만화정, 신지생태공원, 선암서원, 민병도 갤러리, 동창천 징검다리, 뚝뫼를 문화관광․생태해설사와 동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감으로 만든 푸딩, 우드 무당벌레, 감물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코너를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참가비 일부를 쿠폰으로 지급해 지역특산물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8일 영양향교(전교 이병흡)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향교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남영락 유림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오병직 유림, 종헌관에 박충경 유림, 분헌관에 정현국 유림, 권영일 유림, 대축에 정재홍 유림, 집례에 권오순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으며, 석전대제가 행해진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고려시대의 향학정신을 이어받아 조선시대부터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우리고유의 전통과 유교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옛 선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고 계시는 향교 유림분들에게 존경과 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죽장면 석계리 일대가 산림청이 추진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에 선정된 것에 28일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림청은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의 단지를 선정해 이들을 집중하여 지원하여 단기간에 성과를 창출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유림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산림조합 등이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6월 1일 선도 산림경영단지선정을 위한 예비공고를 시행했으며, 8월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신청서를 제출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경북 포항, ▲ 전남 곡성, ▲전북 무주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은 포항의 경우 이번이 첫 선정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경영하게 될 포항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 일대로 단지의 면적은 885ha이며 참나무류와 소나무가 주요수종이다. 1년 차에 5억 원, 2년 차부터 매년 7.8억 원씩 10년간 총 75억 원(국비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