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시청에서 국무조정실 소속 포항지진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이하 ‘피해구제지원단’) 및 용역업체 직원 10여 명과 피해조사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20일, 피해조사 및 사정 용역업체와의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손해사정사들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기에 앞서 전반적인 피해구제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조사와 관련하여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피해구제지원단과 손해사정업체 직원들은 포항시청에 설치된 거점접수처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구제 접수과정의 흐름을 살펴보고 포항시와 업무 회의를 가졌다. 포항시는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손해액을 산정해야 하는 손해사정사들의 업무 이해를 돕고자 손해사정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피해구제 접수 현황과 접수 중에 발생한 각종 질의사항과 답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피해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손해사정사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역할과 여러 협조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수주한 A1손해사정(주)는 조만간 포항에 현장 사무실을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방역대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경상북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방역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성과 자율성, 현장중심의 책임방역,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가축방역업무 전반의 7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안동시는 특히 ‘가축전염병 긴급방역대책 및 신고체계 구축 등’가축방역체계가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하고,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지역 가금관리’와 ‘전업농가 및 소규모 토종닭 농가 방역관리 조치’등 AI 방역부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가 시작된 2018년에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으며, 안동시의 우수한 가축방역 체계와 가축전염병 대응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은 안동시 축산인 전체의 우수한 방역의식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도 우리 지역에 유입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제5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을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경상북도씨름협회, 안동시씨름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선수와 관계자 등 43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체급별로 나눠진 개인 및 단체 경기가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완화된 상황이지만, 개회식 및 시상식 등은 생략하고, 실내경기임을 감안하여 참가선수 등 대회 관계자는 PCR 음성결과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개막 후에도 일일 동선체크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활동과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방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개월간 2020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안도잇는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 120억여 원의 60%인 72억여 원과, 올해 부과분의 98.5% 이상을 징수를 목표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체납정리단를 구성한 후 적극적으로 징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반상회보, 이통장회의, 지역방송, 현수막 등을 통한 자진납부 홍보도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압류와 공매,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직장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추심 등 행정적 제재조치와 더불어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수시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전했다. 고재완 세정과장은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유도와 체납처분유예 등 자립기회를 부여하되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조세 정의 확립을 위해서도 반드시 징수하겠다.”면서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전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10월 27일 웅비관에서 ‘가을 음악 산책’이라는 주제로 경북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 음악 산책’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전문 연주 단체로, 매년 여름방학 중 경북의 초·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와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활동해 온 단체 ‘림코 앙상블’연주단을 초청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연주 및 공연의 기회가 축소된 연주자들에게 연주장소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경북교육청 인근 안동, 예천지역의 교육가족 50명 내외를 초청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드라마, 영화 주제곡 등을 독주나 듀엣, 트리오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연주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은 코로나19로 교육, 경제, 문화 등 위축된 경북교육 가족들의 일상에 잔잔한 삶의 힘과 힐링의 기회를 갖기 위해 연주 실황을 경북교육청 공식 채널 유튜브 ‘맛쿨멋쿨TV’로 실시간으로 방영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10월 27일 화백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사교육경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교육경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20학년도 사교육 경감과 방과후학교 주요 업무 추진,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 돌봄교실 확대 및 내실화 방안, 학교 밖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지원,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다. 또한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사교육비 관련 각종 조사 횟수 축소,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의 적정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비와 저소득층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비를 통한 학력신장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맞춤형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교통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0월27일 경주에서 지방청 소속 ‘암행순찰팀’, ‘이동식 무인단속팀’과 경찰관 기동대, 경주경찰서 등 대규모의 경력을 배치하여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 근무자들은 주요 행락지 주변 주간 음주단속 및 사고 다발지역에서 주요 법규위반 현장 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하면서, ‘암행순찰팀’과 ‘이동식 무인단속팀’은 과속, 난폭운전 단속 등을 중심으로, 경찰서와 경찰관 기동대는 위험구간 순찰 및 거점근무를 병행했다. 행락철 교통안전 활동은 많은 인원을 한 번에 배치함으로써 가시적 효과를 높여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경찰청은 “오는 11월8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 등에서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라며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오후 2시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리는 초등 학습안전망 학부모 공감 콘서트에 참석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예천 도효자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예천미래교육지구 인문학 광장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28일 오후 2시 경주시청에서 열리는 경주희망농원(한센인마을) 주거복지 및 환경개선 관련 고충민원에 대한 조정협약을 체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업로봇분야에 체계적인 성능 검증과 이를 통한 기술 자립화 및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27일 안동시 경동로에서 ‘농업로봇 실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학계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총 163억원(국비 41억, 지방비 108억, 민자 1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의 농업로봇 연구개발 및 실증테스트를 위한 인프라 구축시설이다.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은 밭 농업용 지능형 플랫폼 기반의 팜봇(FarmBot) 및 모듈형 작업기 5종(로터리, 휴립피복기, 정식기, 운반기, 방제기)의 연구개발과 실환경 성능검증 및 테스트를 위한 실증센터 구축 사업이다. 안동시 경동로에 위치한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실험동과 비즈니스동, 필드테스트장으로 조성됐으며, △실험동은 농업로봇의 설계․시험, 시범운영 기능에 대한 종합 성능검증 △비즈니스동은 농업로봇관련 교육 및 기업입주 공간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화랑설화마을이 10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0월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실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도의원, 윤승오 도의원, 조영제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아리랑태무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시설물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 화랑설화마을은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경북 4대정신* 중 하나인 화랑정신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 돔영상관, 국궁 체험장, 설화재현마을, 풍월못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화랑과 우주에 대한 VR체험(신화랑 우주체험관)과 21세기 귀화랑성 이야기를 들려주는 4D 입체영상(화랑4D돔영상관) 등 화랑 이야기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로 기존 관광시설과 차별화로 지역 내 새로운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필수노동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10월 26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환경미화·운송·배달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의 지명을 받은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노동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필수노동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곽용환 고령군수, 최일식 상주 우체국장,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을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해 온 ‘2020년 제1기 시민상담대학 과정’ 수료식을 10월 26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 멘토 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2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1기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15회(총 56시간) 걸쳐 열렸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학습코칭, 스마트폰 중독예방, 학업중단,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및 자살 교육 등 청소년 상담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입문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시민상담대학 교육으로 위기 청소년 발견 시 상담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과 효율적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심화교육을 통해 지역 민간자원을 상담자원봉사자 등의 준상담자로 양성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등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귀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인한 가정 내 심리 방역이 필요한 시점에서 열정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께 축하와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김제식(25회 사시 합격), 공봉학(30회 사시합격) 변호사를 각각 시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전반과 각종 법적인 사안에 법률적인 자문을 실시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법률고문은 앞으로 2년 동안 ▲의회와 의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처리 ▲우리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정해종 의장은 “점차 행정이 전문화됨에 따라 의원 법률 활동이 강화되고 있으므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법률 자문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이 지난 10월 17일부터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하여 중·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주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매년 3월에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10월에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와 심판 이외에는 입장이 불가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 우석여고는 고등부 예선 리그전에서 순창제일고와 대전여고를 상대로 각각 2대0으로 승리했으나, 강원 도계전산고에 2:1로 안타깝게 패하며 조2위로 예선을 통과하게 됐다. 하지만 본선에서 전년도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순천여고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예선에서 패했던 도계전산고와 다시 맞붙어 마지막 복식조까지 2대1로 승리하며 예선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석여고의 단체전 우승은 20여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중등부도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전년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루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개인전 고등부 복식경기에서는 유소영(2학년), 선주원(1학년) 선수가 3위를 차지하고, 단식에서는 김효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