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이 오는 2022년 대선·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 14개 상설위원장과 국난극복 K-뉴딜특별위원장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완료하고 18일 상무위원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여성위원장에는 정복순 안동시의원, 청년위원장에는 권태우 영주영양봉화울진청년위원장, 노인위원장에는 김병구 포항남울릉노인위원장, 장애인위원장에는 김경환 전 국민참여당경북도당사무처장, 노동위원장에는 박종선 철도노조 영주지구역연합지부장, 농어민위원장에는 송성일 전 전농도연맹부의장, 대학생위원장에는 김정섭 구미갑대학생위원장,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에는 임기진 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장, 사회적경제위원장에는 김영태 전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장 직능위원장에는 김경숙 상주문경여성위원장, 지방자치위원장에는 유경상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교육연수위원장에는 임미애 경북도의원, 다문화위원장에는 최혜리 김천지역위상무위원, 홍보소통위원장에는 박준우 전 홍보소통부위원장, 그리고 정부의 한국형뉴딜과 관련하여 경북도당 국난극복 K-뉴딜특별위원장에 김현권 전 국회의원, 인재영입특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안경은)가 11월 18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 시도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회는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기만적인 ‘김해신공항 추진의 근본적인 검토’ 발표를 즉각 철회하고, 영남권 5개 시·도가 합의·수용한 대로 김해신공항을 계획대로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정권이 교체되고, 정치지형이 바뀌었을 뿐, 김해신공항의 자연지형이나 입지여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음에도 단지 한 줌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근본적인 검토’라는 포장으로 사업백지화의 수순을 밟는다면, 국민들은 더 이상 국정을 신뢰할 수 없게 될 것임을 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며, “정부와 부·울·경지역의 정치권은 국가정책에 대한 책임감과 5개 시·도의 합의 정신, 그리고 국가와 영남지역의 공동발전이라는 대의를 모두 저버리고, 신공항을 보궐선거에 이용하려는 기만적인 술책을 당장 중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의 평가결과와 영남지역민 간의 합의를 무시하고 특정지역 정치권의 요구에 편승한 김해신공항 검증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공급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11월 18일‘2020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국회환경포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워터저널 등이 공동 선정하는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깨끗한 수돗물공급에 앞장선 것은 물론,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을 통해 전문적·경제적으로 운영관리를 하고 있으며, 상수도 공기업 경영합리화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운영하는 등 맑은 물 공급 및 상하수도 행정 발전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하수도 보급률 향상, 상수도요금 현실화 등 경영개선 방안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요금을 감면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의성군은 2021년에는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녹색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과정에 ICT를 접목한‘스마트관망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8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신설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에코프로이엠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7만6000㎡ 부지에 1,8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착공되는 공장(CAM6)은 건축면적이 1만9800㎡ 규모로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3만1000톤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금액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계획이며, 4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이엠은 올 2월 설립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와 합작법인으로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 삼성SDI가 40%이며, 생산되는 이차전지 양극재를 전량 삼성SDI에 납품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엠은 차세대 양극재를 삼성SDI 전용라인인 포항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삼성SDI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기업 간 상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18일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영천경마공원 사업부지를 찾아 본격적인 경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영천경마공원 사업 승인에 핵심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만희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도 참석해 성공적인 영천경마공원 조성방안을 협의했다. 영천경마공원은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입지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10여년간 지체되다 2018년 10월 마사회 이사회 통과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으면서 다시 활성화돼, 지난 11월 9일 지역개발사업 승인으로 경마공원 조성사업이 현실화 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이만희 국회의원,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련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55여개의 관계부서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사업승인을 받았다.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평) 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1월 18일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보훈회관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M이상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시상식, 감사패 전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자 백선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분산된 보훈단체 사무실 일원화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지원과 보훈 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585㎡, 연면적 997.92㎡의 지상 3층 규모의 신축 보훈회관을 건립했으며, 국가유공자의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옥상까지 승강기를 운영하는 등 고령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보훈회관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1층과 2층에는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조정문)는 정부의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발표에 대해, 11월 18일 성명서를 통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반드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김해 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은 물론, 1,300만 영남권 시도민의 염원으로 2016년 전문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가장 합리적인 안으로 도출돼 영남권신공항으로 추진해 왔다. 반면, 부산가덕도는 전문용역 결과에서도 밀양에 이어 가장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난 상태이다.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일관되게 추진해야 할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번복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북 상공인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자칫 정치논리에 휘둘려 그릇된 방향으로 급물살을 타게 된다면 천문학적인 예산 손실은 물론, 지역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어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 불과 수개월 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입지가 군위 소보면·의성 비안면(공동후보지)으로 결정돼 첫걸음을 내딛는 시점에서 이번 김해신공항 백지화는 지역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만일 그릇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국민의 혈세로 만든 공항이 자칫 효용성이 없는 공항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빠른 업무파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7일 양일간 신규임용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칠곡사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에게 칠곡군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바람직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교육을 연기했으나 교육에 대한 호응과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재개하고, 칠곡사랑교육은 백선기 군수의 특강과 관내 주요시설 방문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군수는 강의를 통해 상하 관계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칠곡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칠곡군의 랜드마크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동명수변공원 등의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백선기 군수는“국가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봉사하고 공무원으로서 소명 의식을 가져 달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칠곡군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스스로가 바름직한 공직자의 자세가 무엇인지 성찰해볼 것”을 주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차세대 배터리산업 메카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18일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 포항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에코프로이엠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문호 ㈜에코프로이엠 대표이사 및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지역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76,000㎡(2만3000평) 부지에 들어서는 ㈜에코프로이엠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3,644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생산능력 78,000톤 규모까지 증설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410명이다. 이번에 착공한 ㈜에코프로이엠 공장에서 생산될 이차전지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높여 배터리의 출력을 높이고 가격이 비싼 코발트 함량을 낮추면서 망간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춰 전기차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산품은 에코프로비엠과 합자회사인 삼성SDI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계 양극재 제조 분야의 국내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해 11월 18일 본부 협력회사를 초청해 ‘한울본부-협력회사 상생협력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우기업㈜, 고려공업공사㈜ 등 12개 협력업체가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 동반성장 지원정책 안내, 현안사항 공유, 협력회사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청렴·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실 있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종호 본부장은 “청렴·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 앞으로도 건실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기술지원과 판로지원 등 협력회사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협력회사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8일한국도로공사 김천 사옥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 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물류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와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재 및 제품의 포장과 하역·보관·배송에 이르는 물류산업 전반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경상북도‧김천시와 협력해 스마트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를 우선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물류정보센터, 스마트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및 물류센터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총면적 11,000㎡ 규모의 부지 무상제공과 사업 추진 관련 인허가를 담당한다. 총 사업비는 약 180억원(국비 45억원)으로 추후 협의를 거쳐 분담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김천을 남부권 물류 중심지이자 스마트물류 선도도시로 육성한다는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1월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최한 ‘2020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경산시는 2016년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16년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 “우수상”, 2017년 “특별상”, 2018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기부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세준)도 4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돼 이날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세준 나눔봉사단장은 올 10월 사랑의 열매 봉사부문 중 최고등급인 공헌장(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 기쁨이 배가 됐다. 김세준 단장은 2012년 경산시 나눔봉사단 부단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단장을 맡고 있으며, 30여년간 지역을 위해 많은 기부 및 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김세준 단장은 4년 연속 수상에 대해 큰 기쁨을 표하며, “이번 상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게 경산시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의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We와이너리(대표 박진환)가 2017년산 레드와인으로 은상, 오계리와이너리(대표 조성현)가 2018년산 화이트와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성화 사업인 영천와인은 지난해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오계리와이너리는 금상, 고도리와이너리는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도 한국와인 최초로 위와이너리에서 화이트와인 금상, 레드와인 은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바 있다. 올해로 8회째인 아시아와인트로피는 29개국 3,493종의 와인이 출품되어, 7개국 83명의 세계 각국의 와인전문가가 심사해 그랜드골드, 금상, 은상의 수상 와인이 가려졌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 및 감독 하에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사(베를린와인트로피 주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3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와인이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받는 것은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로서 품질을 인정받는 것이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8일 김천혁신도시 내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이하 센터) 개청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비대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청식에는 김천시장, 국토부 2차관, 지역 국회의원, 김천시의회 의장, 공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센터 건립은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자동차 검사시스템 도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고민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김천시는 센터에서 교육을 받기 위한 검사소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연간 약 3만 명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첨단자동차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공단 또한 고도화 되는 자동차의 검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검사기술인력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의 국내외 위상 정립, 인력양성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산업(검사‧정비 등) 민간분야의 간접일자리 및 센터 운영 직접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도시 상생사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렇다 할 대표산업이 없었던 김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이전을 마중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부지 제공과 복지시설의 기자재 구입 및 프로그램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LH는 고령자 복지주택 및 복지시설의 설계·건설, 사용승인 후 고령자주택의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경주 황성동에 조성될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저층부에는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 상층부에는 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써, 경주시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4,950㎡에 복지시설 1,450㎡, 고령자 주택 137호(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제안해 5월에 선정돼 7월~10월 사이 지방 행정절차 등을 이행했다. 다음달에는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내년에 착공해 2023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지 매입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올해 마무리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고령자 복지주택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