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이종호)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18일 울진지역 전체 노인요양원에 마스크 6,000장과 스프레이 소독제 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울진군노인요양원, 평해노인요양원, 엘요양원 등 3개 노인요양원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명석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이번 지원을 계획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울릉군은 11월 18일 NH농협 울릉군지부가 울릉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울릉군지부(지부장 김종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향후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NH농협 울릉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주식회사 건화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 저소득가구를 위해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건화 노정래 부회장, 강동희 울릉군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에 따라 내년 1월 중순까지를 코로나19 특별 비상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코로나19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대유행의 전조를 보이며 확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또, 지인·가족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 불충분한 환기 등 밀집·밀폐·밀접 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이 예상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이 도내 전체에 내려진 만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대중교통, 종교시설 등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방역관리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수시 환기와 표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마스크 착용 위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20일 오전 10시 호계서원 복설 고유제 및 추향례 행사에 참석해 소중한 지역 문화재를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역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추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소가 신청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달성군이 신청한 가창농협이 최종 선정돼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장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중·소농, 취약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엔 선정된 가창농협을 비롯한 문양역, 농협 달성유통센터 등 3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매출액은 130억 원에 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100분 간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위드코로나 대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대구교육가족을 대표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육전문가가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대구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한우 교수(영남대 언론정보학과), 학부모 대표 이희숙(대구경동초), 학생 대표 노하선(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교사 대표 유상은(심인중)의 총 5명의 패널이 출연해 코로나19 사태, 혼란에 빠진 교육현장,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구교육의 길을 찾다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교육이 온라인수업, 격일제 등교 등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맞았지만, 교육가족들 덕분에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미래 대구교육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총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수성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종합평균점수 62.9점보다 월등히 우수한 94.53점을 득점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수준이 우수하며, 데이터 활용, 품질관리, 개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직원교육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이 17일 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의무가입은 고용기금의 재정 안정성을 크게 해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 공청회’에서 “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의무가입은 지속가능성, 형평성 등의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지 못한다.”며 “2019년 말 기준 약 7조 3000억 원의 고용보험 적립금은 올해 말 소진이 예상되는데, 현시점에서 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의무가입 시행은 고용기금의 악화를 가중시켜 고용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해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금근로자의 이직률은 4.4%인 반면 특고종사자의 이직률은 38.1%로 현격하게 차이 나고 있는데, 이는 실업급여의 반복적 지급에도 영향을 주어 임금근로자와 특고종사자 간의 심각한 형평성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라며 “시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임금근로자와 특고종사자의 계정은 분리하여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또, “특고 종사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보험설계사들은 정작 고용보험의 의무가입을 반대하는 비율이 현격하게 높다.”며 “보험제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원규)가 18일 대구도시공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안심뉴타운 개발 사업과 관련한 우려가 이어졌다. 안경은 의원은 "안심 지역 전체적으로 교통인프라 엉망이다."라고 지적하며 "출·퇴근시나 우천시에는 문제가 심각하다. 뉴타운이 교통역량 평가를 어떻게 받은 건지 모르겠다. 일반 업체였으면 허가를 내줄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본인의 지역구인 동구의 안심뉴타운의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도로가 차량으로 포화상태인데 우회도로도 없이 사업이 어떻게 허가가 난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대구도시공사가 대구시 교통부서와 만나던지 해서 대안을 가져와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안심뉴타운의 오염 토양에 대한 질문도 이어갔다. 안 의원은 "안심 뉴타운 오염 토양이 모두 제거되었다고 들었는데 비용은 얼마가 들었으며 비용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하나?"고 물었다. 이에 김헌식 대구도시공사 전무이사는 "토양 정화비용은 용역비가 약 136억 원, 검증 용역에 약 4억 원 정도 들었다. 비용은 대구도시공사에서 처리했는데 토양 오염 업체를 찾아 구상권을 청구 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황순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월 17일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체험단을 구성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개최했다. 먼저 시민체험단은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현재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의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이 무엇인지와 주요 시설물의 현황,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시민체험단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시청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간담회를 통해 구미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지능형교통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시민체험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 동안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해 생소하였는데 지능형교통시스템이 우리 일상생활에 많이 적용되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첨단시스템이 보다 확장되어 교통혼잡이나 교통사고가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구미시의 교통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거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 김천시는 11월 18일 한국도로공사 회의실에서 스마트물류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혁신도시 남부권에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혁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 물류산업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와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경북도와 김천시는 건립부지 및 행정적 지원을 약정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올 7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기재부, 국비 45억원, 2000.7)’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비지원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12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물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의 입지적 장점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구축해 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위드 코로나 시대, 경북 구미를 비롯한 대구를 거점으로 상생협업 모델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18일 오후 3시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의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VR·AR 디바이스 산업에 관심을 가지며 구미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업 선포식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전자·모바일 제조기반을 보유한 경북 구미와 국내 최대 안경산업 기반을 갖춘 대구가 공동 협력을 통해 VR·AR 디바이스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추진내용 내용 설명 및 협업 선언문 서명, 2부에서는 교류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로 코로나-19 확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11월 18일 경주클린에너지와‘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경주에 유치하게 됐다.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임민규 경주클린에너지 대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경북형 그린뉴딜정책의 기폭제가 될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100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강동산업단지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전국 최대인 100.32MW 규모의 발전시설로 건설돼 한 해 생산되는 전기는 808,499MWh에 이른다. 이는 약 22만 가구(4인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발전소 건설에 따라 공사기간 중 약 1천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완공 후 발전소 운영에 60여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내 지역에 기본지원금 6억원(3천만원×20년)과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산악연맹 안충기 회장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11월 1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안충기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최선을 다해 산 정상을 오르며 성취감을 느끼듯 상주시의 청소년들이 큰 포부를 가지고 학업에서도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안 회장은 무양동에 소재한 전창현세무회계사무소 사무장으로 근무하면서 상주시산악연맹 제3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상주로타리클럽 제18대 회장 및 13지역 대표를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며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면서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이 11월 18일 경북 안동시 정하동 소재 경북경찰특공대 연경장에서 경북지역에서 발생하는 테러 예방과 진압을 위한 전문부대인 경북경찰특공대가 창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 주관으로 진행된 창설식에는 도내 경비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설된 특공대는 전술팀, 폭발물 탐지팀, 폭발물 처리팀(EOD)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9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경북경찰특공대원은 서울·부산경찰특공대에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전술교육 및 훈련을 받았다. 앞으로 이들 특공대원은 경북지역의 대테러예방 및 진압, 폭발물 탐색 및 처리, 요인경호 및 인질·총기·폭발물 사용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활동 및 인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북경찰특공대 창설을 준비한 허성희 경비과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월성·한울원전 등 다수의 국가중요시설과 방산업체가 위치해 있음에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부대가 없었으나, 이번 경북경찰특공대 창설로 테러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경찰특공대는 2019년 국가대테러위원회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