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산회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 청산회는 지역의 발전과 개발을 위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67명을 회원으로 하고 회장은 김진열 군위군수가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협조사항으로 △군위교육지원청의 군위거점학교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군위문화원 행사 안내를 설명하고, 이어서 군정 현안사항인 △‘군위하늘도시(에어시티)’기본계획 및 추진상황 △대구버스노선(급행버스) 개편사항 △화본역 관광자원화 추진계획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그리고 회의 말미에 2024년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1등급 유지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도 실시했다.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청렴군위 건설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앞장선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군위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의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엑스빅(대표 김태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 기술 전시회인 CES는 매년 행사에 앞서 출품된 제품의 디자인, 기술력 등을 평가하여 혁신상을 수여한다. ㈜엑스빅은 스마트 골프 디바이스 ‘퍼팅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퍼팅뷰는 매트나 공이 없어도 어디서나 쉽고 정확하게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휴대용 골프 연습기기다. 퍼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데이터를 학습해 분석 결과를 추출하는 AI 알고리즘 등이 탑재되어 있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조사, 영문 리플릿 제작, 글로벌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엑스빅의 혁신상 수상은 이러한 지원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 지역 기업의 혁신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은 1월 15 영덕군에서 열린 제33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여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선을 건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할 사람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농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형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정한 농협이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청도군에서는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은 상황에 실질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4대 보험료 납부와 근로기준법에 따른 각종 수당 지급 등이 요구되면서, 농협의 손실이 점차 증가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전종율 의장은 중앙정부 국비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22개 경북 시·군의장이 모인 월례회에서 관련 규정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해당 건의서는 다음 달에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제331차 경북시·군의회의장단 월례회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전국시·군의회의장단 월례회를 거쳐 정식으로 중앙정부에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하여 1월 18일부터 2월 9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관람객에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시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소원 적고 행운 받자!’와 ‘푸른 뱀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소원 적고 행운 받자!’ 이벤트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nibr_official)에 게시된 설맞이 행사 게시물에 댓글로 소원을 작성하고 전시관에 방문하여 인증하면 행운의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그리고 ‘푸른 뱀을 찾아라!’ 이벤트는 생물누리관 로비에서 제공되는 활동지를 이용하여 뱀의 생태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 이벤트로, 모든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푸른 뱀 키링을 증정한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또는 인스타그램(nnibr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광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는 1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주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성주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성주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에서 명절선물, 제수용품을 장 보면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도희재 의장은“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하여 장바구니 부담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및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라 교통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귀경 차량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시행한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4년) 설 명절 기간에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07건(사망 12명, 부상 736명)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 사고 비중이 높았으며, 전방 주시 태만과 같은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가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은 단계별 교통관리 계획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1단계 기간(1.18.∼1.23.) 동안 도로관리청과 협조하여 도로결빙·안개 취약구간(터널·교량 등) 및 사고다발지역을 사전 점검하여 사고 예방에 힘쓰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혼잡장소(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을 중점 배치해 교통정체 해소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2단계 기간(1.24.~2.2.)에는 고속도로(15구간) 및 국·지방도(41구간)와 연계되는 교차로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로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만들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추가 탐사시추 작업과 본 시추를 위한 보급선 하역 작업을 1월 17일 포항영일만항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1차 탐사 시추선의 유압유와 시추 기자재 장비 등 긴급 보급 물품을 포항영일만항으로 보세 운송해 항 내에서 수입통관 후 보급선에 선적했다. 경북도는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육상거리, 시추선까지의 해상거리 모두 유리한 포항영일만항의 효율성을 보여줘 향후 진행되는 추가 탐사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상업 시추 주 항만 선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이 탐사시추뿐 아니라 상업 시추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4년 12월 27일 부임한 신임 다이빙(戴兵) 중화인민공화국 재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1월 17일 도청을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임 다이빙(戴兵)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의 한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은 올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써 경북도와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의료시설과 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의 준비 상황, 지원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이빙 중국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존의 국제회의를 넘어 ‘문화관광APEC’,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이 되도록 추진하는 등 역대 가장 성공적인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정상회의에 중국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다이빙(戴兵) 대사는 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하여 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소문회(제57대 회장 이종국)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 쌀 1,00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소문회는 1968년 의성지역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5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랑의 쌀 기탁, 연탄나눔 봉사활동, 감자기탁 등 여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이번에 기탁된 1,000kg의 쌀은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가구,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국 소문회장은 “의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정일 읍장은 “소문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소문회의 이번 희망나눔 쌀 기탁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주택 및 주택지 내 부속건물이나 축사․창고 등에 설치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슬레이트 철거로 주택 278동, 창고 및 축사 21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3동을 12억의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는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하며, 사업량 초과 부분은 자부담이 발생한다. 군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해당 건축물 소유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임의 철거된 슬레이트, 건축물에서 분리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군은 2011년부터 총 115억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건축물 3,643동을 처리하였으며, 2020년부터 국비지원사업 외에 군비로 18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공익직불(기본형, 전략작물)사업 신청자의 지급정보를 2025년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16일간) 공개한다. 이번 정보공개는 공익직불금 지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에게보다 신뢰받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개될 정보는 공익직불(기본형, 전략작물)사업에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의 성명(법인명), 농지 지번, 등록 면적, 수령 금액 등이다. 정보 열람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서 가능하며, 정보공개 기간 이후에는 수령자의 요청이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지급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 군은 지난해 기본형 직불금으로 14,768호의 농가 15,634ha에 대해 총 327억 원을 지급했으며, 전략작물 직불금으로는 394호 농가 354ha에 대해 7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은 2023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2025년에는 면적 직불금 단가가 평균 5% 인상되어 농민들의 소득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2025년 친환경농업체험행사’참여 신청을 1월 22일까지 받는다. 친환경농업체험행사는 의성군의 뛰어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다. 전년도 행사에서는 800여명의 도시민을 초청하여 유기농 사과 따기, 유기농 블루베리 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에게 의성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의성군의 농가는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농촌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와 영농법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것이다. 지원대상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의성군 농가, 작목반, 영농법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연휴 기간(1.24.~1.30.) 중 신속한 쓰레기 수거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설날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 지역(의성읍, 금성·봉양·안계·다인면)의 경우 연휴 중 일요일(25일)과 설 당일(29일)에만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그 외 기간은 평소처럼 정상 수거하며, 연휴 전후로 생활폐기물 요일·성상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일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행 지역인 5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면에서는 면 자체 일정에 따라 수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처리 대책반과 대행업체 및 읍면에 기동반을 운영하여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평, 신평, 봉양면 등 중부 산간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 및 영농편의를 위해 1월 20일부터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안평면 창길리 1367-1번지) 임시 운영에 돌입한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4년 6월 착공하여 12월 준공했으며, 총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11,675㎡의 부지 위에 건축 연면적 1,354㎡(농기계보관창고 998㎡, 사무실 및 교육장 324㎡, 세척장 32㎡)를 신축하고, 콩콤바인 등 25종 80대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하여 1월 20일부터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2월 중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의성군은 경북 최대규모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다. 각 권역별 모든 지역의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문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그간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했던 중부 산간 오지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사양 4D(입체 동영상) 초음파영상진단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방사선 노출 없이 4차원 초정밀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태아의 움직임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태아의 성장을 보다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며,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더욱 세밀히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초음파는 산부인과 진료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태아의 성장 과정과 신체적 기형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기형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와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어,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임산부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경상북도의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에 발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이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최신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보건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