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30일 개막식을 가진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행사 이틀째인 31일, 현장 열기는 며칠 새 부쩍 낮아진 기온을 무색케 했다. 전통리조트 구름에의 고즈넉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진 실천세션에서는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소장, 김미정 한국 북큐레이션 협회 회장 등이 출연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따뜻한 인성교감 ‘나,너,우리’를 진행했다. 동시에 진행된 학술세션 특별강연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국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Kurozumi Makoto 도쿄대 명예교수와 Roger Ames 북경대 석좌교수, 그리고 김광억 서울대 명예교수가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지는 참여세션 2<차이와 존중 콘서트>에는 대한민국의 영원한 디바, 가수 인순이가 출연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한 데 어울려 살 수 있었던 지혜와 존중의 힘을 공유하고, 다문화 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하게 된 배경과 해밀학교가 걸어 온 길을 통해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당 세션은 가수가 아닌 해밀학교 이사장으로서 인순이의 모습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을 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선시대 영남의 큰 고을로 위상을 떨쳤던 성주목의 옛 모습을 재현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을 준공하고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성주군은 10월 3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경호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이수경 도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역사테마공원을 준공식을 가졌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96억원을 투입, 성주읍성, 성주사고 및 쌍도정을 재현해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심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역사테마공원에는 성주군의 상징 역사유적으로서 조선시대 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성주읍성 북문과 성곽,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조선 전기 4대사고중 하나인 성주사고, 조선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그린 ‘쌍도정도’로 널리 알려진 조선시대 대표 연못인 쌍도정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각 시설들은 각종 문헌과 관련 전문가들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으로 단순한 복원과 재현을 넘어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해 성주 역사의 정체성을 회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은 11월 2일 오후 1시 문경 청운각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청년마을 지역정착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1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월 30일 개최한 ‘2020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1위인‘우승’을 차지하며 국가정보원장상과 상금 천만원을 수상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9개 팀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도 5개 팀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공공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수원은 공공부문에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1개 팀(팀명: APR1400)이 우승을 차지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격근무 등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사이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노린 해킹공격을 가정, 실시간 방어 및 정상복원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한수원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어떠한 사이버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이버 대응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회장 박성오)는 코로나19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0월 31일 문경대표 사과품종인 감홍사과를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의 지원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시범 수출을 성공하기 위해 1년 전부터 현지 위생 검역조건 등을 확인해 최종 결정됐다. 감홍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누구나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달콤한 맛과 붉은 빛깔을 띠며 kg단위인 박스 포장이 아닌 낱개로 포장한 프리미엄 감홍사과로 포장해 홍콩인들의 시각과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1994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휘천 박사의 권유로 관내 농원에서 전국 최초로 감홍사과를 재식했으나 일반적인 사과재배기술로는 재배가 어려워 농업기술센터와 과수농업인이 재배기술 연구 및 재배방법을 확립해 현재 재배면적 350ha로 감홍사과 주산지가 됐으며 2022년까지 400ha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맛있고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사과대학, 한일사과재배기술교류 등 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 31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파머스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청과 문화의 거리 내 행복상점가 상인회(회장 : 박서준)와 점촌역전상점가 상인회(회장: 배창우)의 후원 및 문경청년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마켓은 다양한 행사와 공동으로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pc방 연합대회, 문경 청소년 어울림마당, 복지박람회 등 각종행사가 공동 개최됐으며, 다양한 물품들도 판매됐다. 또한 지역상가와 소비자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 구역 전체 소독과 셀러를 포함해 부대행사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를 진행했으며, 안심스티커 부착을 통해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방문객에게는 마스크 제대로 쓰기 계도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참가 행사인 ‘아웃스탠딩 문경복지!’와 ‘어디든 놀이터’행사장은 자동발열체크기와 방역부스를 설치해 방역 안심 행사로 참가자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페스티벌과 연계한 문화공연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다양한 장르로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문경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에 나섰다.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새로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정책에 따라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10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다. 시는 농촌협약의 선제적인 추진을 위해 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20년 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계획인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경시의 농촌협약을 위한 사전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정주여건과 생활수준을 높일 수 있는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공처농요보존회(회장 양주석)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0월 31일 오전 풍양면 공처농요전수교육관에서 ‘제25회 예천공처농요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연모습을 방송했다. 또한, 초청 팀들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예천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여 우리 농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농요가 잊혀 지지 않고 후세에게 길이 전승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 드린다.”면서 “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공처농요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지역 대표적인 전래 농요로 다른 이웃 지방의 농요가 혼입되지 않고 이 마을에서만 전해오는 순수성과 소박성이 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분석한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는 2015년 11,715건에서 2019년 30,04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아동 재학대 건수는 2015년 1,240건에서 2019년 3,431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아동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방임학대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자신의 보호ㆍ감독을 받는 아동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ㆍ양육ㆍ치료 및 교육을 소홀히 하는 행위를 방임학대로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올 6월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평일 등교수업을 하지 않는 날 90%에 가까운 초등학생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아동이 방임학대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은 경제여건이 좋은 가정에 비해 혼자 시간을 보내는 비율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의 방임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애)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효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30일 청도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과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행복가정실천하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 이날 행사는 평소 효도와 공경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들을 자애롭게 돌보는 모범가정을 선정해 격려하고 축하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평소 알뜰장터운영과 구판사업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읍면별로 선정된 모범가정 10가구에 표창패와 부상으로 금반지와 은수저를 전달해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 효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윤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예년에 비해 많은 분들을 모셔서 수상자 가족분들을 축하해 드리지 못하지만, 그 마음만큼은 어느 해보다도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모범가정을 꾸준히 발굴하여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 “이번 선정되신 수상자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11월 2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2021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1년 추진예정인 현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10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도 ․ 시의원 등이 참석해 2021년도 주요 국가투자예산사업 확보와 시정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 취업률 하락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도 시의 주요 추진사업이 빠짐없이 정부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사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비 지원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건립사업 △함창 ․ 낙동 생활권 농촌협약사업 등 2021년도 시의 주요 투자사업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1년도에는 상주시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11월 2일 오전 8시50분 시청 3층 게양대에서 열리는 2020년 11월 이달의 기업 ㈜케이비아이국인산업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0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 IR발표심사를 개최하고 최종 7팀을 선정하여 사업화자금 총 7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를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경산시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는‘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사업이다. 경산시는 그동안 오디션 사업을 통해 14팀을 선발하여 총 9,35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경산에 사업장을 두고 제품을 상용화 해 판매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시에서 육성중인 크리에이터들과 연계한 기업 홍보영상을 추가 제작해 후속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청년 예비창업가 20개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멘토단과 함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모델 개발, 우수 아이디어의 시장진입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10월 29일 최종 IR발표심사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실제 전문투자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