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11월 4일 오전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내 미용업 영업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예천군지부(지부장 권영옥) 주관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위생교육은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하는 정기교육으로 친절‧소양, 공중위생관리법, 기술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특히,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업소 내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등 영업 행위 중 방역수칙 교육도 함께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게 셀프 클린 UP’ 지정 운영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 치안감)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1월 4일 경상북도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6개 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청은 방문근로자 등에 대한 범죄피해와 교통사고 예방, 그리고 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도시가스 공급회사들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청소년비행 등 안전위험요인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안정책과 범죄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경찰청과 경북공급 도시가스 6개사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주택가 주변에 지리감이 밝은 도시가스 점검원을 안전지킴로 요원화해 안전위험요인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는 등 공동체 예방치안에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도시가스 6개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은 모두 786명이다. 도시가스 점검원 1명은 월 평균 665세대(1일 평균 33~44세대)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문하고 있다. 도시가스 6개 회사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경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과학수사과, 사이버수사과 디지털 포렌식계 등을 견학했다. 윤동춘 경북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4주간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경북 봉화군) 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직업계고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률 증대 및 고등학교→대학교→성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산림과학고와 협력하여 ‘학습형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직업계고 현장실습과정에서는 전시기획, 전시원관리, 식물양묘 등 산림특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교육하며 농업(산림)계 고등학생의 사회 진출을 지원해왔다. 교육서비스실 임종태 실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과정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농업 및 산림분야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4일간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 주민과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한국으로 주민들을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재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온라인 강좌와 현지 전문가 강의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하지 않아 집합교육이 가능하나 한국 전문가를 현지로 파견하는 것은 자가 격리 기간 확보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한국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현지로 전달하고, 현지에서 주민들이 모여 강의 영상을 시청하는 동시에 현지 전문가가 베트남의 우수사례와 정책을 강의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코로나19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192명이고, 지난 1주간 확진자 수는 23명이다.(11월 3일 기준) 이번 연수에서는 5개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푸닌, 띤띤, 타이라이, 탄호이쭝, 빈푹수언) 주민 및 관계 공무원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이진희(56세)회장이 11월 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2020년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958년 농촌부녀자 단체로 발족한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을 합리적으로 경영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개선회경상북도연합회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전문자격 취득, 농산물 가공 및 농촌관관 전문지식 습득,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회원들이 리더로서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도록 장려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 때 경북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28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했으며, 마스크 5만장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또 소비 위축으로 힘든 마늘,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 활동에도 적극 앞장섰다. 이진희 회장은 1997년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2013~2014년 포항시 회장을 거쳐 2017년 도연합회 부회장과 지난해 경상북도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에 앞장 서 왔다. 여성농업인인 이 회장은 마을(흥곡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11월 4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혁신도시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 관련 6개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밸리는 자율주행 시험인증 복합클러스터와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경북형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경북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생활에 적용해 차량 안에서 쇼핑, 외식, 사무,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모빌리티 중심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스마트밸리 조성에 관한 기술 및 인증 프로세스 등 정보를 확산하고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개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반도체 전장설계와 IoT 기술개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차량센서 및 통합제어 기술개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차량 경량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미래차 전장부품에 특화하는 등 6개 기관의 협업모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6개 기관은 e-모빌리티 중심의 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주시·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해 ‘인구감소·지역변화의 전망과 인구정책 및 지역 정책방안’을 주제로 경상북도 권역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위원장 임무석 도의원, 경북도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을 비롯한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영남을 통해서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토론회에 앞서 인구문제 대응 퍼포먼스를 펼쳐 결의를 다졌으며,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전반적인 변화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지역 인구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한층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최진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규식 경북전문대 부교수, 김지훈 경북청년정책연구센터 전문위원, 진혜민 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패널토론 참석한 진혜민 연구위원은 “경북도의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상태이며, 그중 청장년 세대의 단절로 인한 청년 인구유출이 심각하다.”며, “청년 인구 유출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종열 도의원, 홍점표 영양군의회 부의장 등 영양 관내 유관단체장과 대구경북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인 ‘영양군의 미래 발전 방안’은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장이, 제2주제인 ‘인구감소시대 영양군 활성화 방안’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발표를 하였고, 종합토론은 최철영(경북 정책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교수가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센터장은 영양의 대내외 여건과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자연, 미래, 행복, 활력’을 키워드로 '자연을 품은 미래행복도시 영양'을 제안하며, 영양의 강점을 기반으로 북부권역과의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전략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영양군의 인구변화 특성을 설명하며, 지역인구 추이의 명확한 검토를 통해 영양형 인구정책을 발굴하여야 할 것이며, 아울러 외부가 아닌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 조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그 밖에도 강준영 예술법인 예락 대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10월 30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지정에 심사에서 풍산1배수분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의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도심지 하수관로의 용량이 적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도시침수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 정비와 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수의 흐름능력을 증대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침수 피해정도와 시급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안동시는 도시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풍산1배수분구(안교, 상리, 하리)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최근 수년간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 현황 등을 토대로 내수침수 원인을 분석하여 침수피해 방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은 풍산읍 소재지 일원 배수구역을 분리시켜 집중호우시 빗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 4.6㎞, 빗물펌프장 신설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침수원인을 해소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221억 원이다. 권영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0년 경북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가 11월 12일 김천시 대항면 소재의 친환경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산불발생에 따른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상진화에 대한 시군별 역량 비교 및 정보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경상북도 주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도내 22개 시군별로 15명으로 구성된 1팀씩 참가한다. 실제 산불발생 현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부터 산불 진화기점으로 이동하여 진화용수를 이용해 진화하는 전 과정을 평가하며, 총 소요시간을 측정하여 소요시간이 가장 짧은 1등 진화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2등, 3등 진화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각 7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간별로 2개 시군만이 현장에 집결하게 되며, 모든 참가자는 발열 여부 측정 후 대회 종료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주요증상이 확인되는 사람은 참석이 제한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0년 가을철 산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이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정책반영을 위해 지난 10월 봉사활동에 이어 11월 4일‘국민의힘 봉사의 날’봉사활동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소재한 포항시 장애인재활작업장에서 실시했다. 경북도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박선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애인위원회 당직자를 비롯한 경북도당 당직자 30여명이 작업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의힘이 매월 1회 ‘국민의힘 봉사의 날’을 지정하여 전 당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 되고 화합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선하 도당장애인위원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봉사의 날 행사를 맞아 지역장애인과 이웃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서로 돕고 함께 행복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누구보다 장애인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도당 장애인위원회에서 앞장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방사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월 4일 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은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이번 방재훈련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 점검 하에 증기발생기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을 위한 이동형 펌프차 투입과 안전모선 전원복구를 위한 이동형 발전차 투입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원전운전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에 철저히 대비한 이번 전체훈련이 한울본부 비상요원들의 방사능 비상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원전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송도부두에서 열리는 ‘효자~상원간 도로 건설공사(동빈대교)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월 7일까지 포항 해상공원에서 도시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설치미술 ‘K팝 아이돌(I doll) 설치미술’ 전시를 개최한다. 2020 포항 예술지원사업 공공프로젝트분야 선정 작인 ‘K팝 아이돌’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포항시, (재)포항문화재단 주최로 개최되며,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인형들을 수거해 해양 멸종위기동물 펭귄 아트벤치 및 북극곰 마스크 패션 등 이색작품과 포토존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마스크를 활용한 ‘백의의 천사 花이팅’ 드림캐쳐 설치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시민과 도시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시민참여 마스크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소통창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하은희 포항 환경미술협회지부장은 “인형을 소재로 한 K팝 아이돌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상공원은 지난 ‘어항 포항’ 설치미술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오원영 작가의 ‘북극곰’ 작품 전시, ‘K팝 아이돌’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예술가들에게 예술 활동 장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지역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봉양면 삼산1리를 2020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여 지난해 선정된 탑리2리와 함께 2개의 치매보듬마을을 운영 중이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사업이다.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에서는 지역 주민참여를 위한 치매보듬운영협의회 구성 및 운영, 보듬리더를 지정하고 치매예방 강화를 위한 예쁜치매쉼터와‘농부의 하루 체험현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입간판 및 안내판 설치 및 꽃밭 조성, 그리고 특화사업으로‘자두꽃길 기억이음 미술관’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두꽃길 기억이음 미술관’은 마을 입구에 흉물로 방치된 유휴시설(폐공장)을 치매환자와 마을 주민을 위한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조성, 12월 초까지 완공하여 향후‘마을 미술관’,‘치매환자 돌봄 사랑방’, ‘지역주민 카페’로 이용될 계획이다. 삼산1리 마을주민인 이 모씨는 “폐공장이 마을입구에 있어 너무 보기 싫고 마을에서 해결해야 될 골치 아픈 숙제였는데 의성군 치